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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전공의들의 집단 근무지 이탈과 의과대학 교수들의 집단 사직 압박에도 정부가 5월 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다시 한 번 쐐기를 박았다.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대한 정부 의지는 흔들림이 없다, 의료개혁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며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을 재확인했다.아울러 정부는 동료 교수나 전공의에게 사직서를 제출할 것을 강요하는 행위가 ‘직장 내 괴롭힙’에 해당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3.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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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인천지역에 후보자를 낸 각 정당은 한국지엠의 고용 확대와 미래차 전환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 등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지부장 안규백)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22대 총선 인천 지역구 출마가 예정된 각 정당에 정책질의서를 보내 정당 6개가 답변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정책에 답변을 한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진보당, 노동당이다. 노조는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연합, 조국신당 등에는 정책질의서를 보내지
정치
장호영 기자
2024.03.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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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가 전공의 근무지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해 공중보건의와 군의관 247명을 추가 투입키로 했다. 하지만 의료 취약 지역인 인천시 강화군과 옹진군은 공보의 추가 차출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25일 취재를 정리하면, 인천시는 지난 22일 강화군과 옹진군에 공보의 추가 차출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으나, 두 기초단체 모두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 현재 인천 지역에선 공보의 81명이 근무하고 있다. 인천시 10명, 중구 2명, 강화군 34명, 옹진군 35명 등이다.앞서 지난 21일 인천시는 보
지역
이재희 기자
2024.03.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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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22대 총선에서 인천 서구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63) 후보가 “간호사 권익 향상과 간호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민주당 인천서구갑 김교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김 후보가 서구 가정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인천시간호사협회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이같이 밝혔다고 25일 전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조옥연 인천간호사협회장, 간호사 출신인 장성숙 시의원을 비롯해 협회 간부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김 후보는 간호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인천간호사회는
정치
김도윤 기자
2024.03.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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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한 국내 의대 교수 집단 사직서 제출이 현실화하고 있다. 다만, 인천 내 의과대학 사직서 제출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25일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가 의료계에 ‘대화’를 제의했음에도 불과하고 의대 교수들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를 중심으로 집단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정부에게 2000명 증원을 백지화하고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다.정부는 의대 교수 집단 사직서 제출이 당장 의료 현장을 떠나는 것은 아니며, 더 큰 혼란에 빠지는 일은 없을 것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3.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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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자립장애인 의료복지 지원을 위해 비영리단체인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했다.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지난 22일 미추홀구 주안동 소재 센터에서 공공의료의료복지네트워크와 ‘장애인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는 의료 분야의 인적,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료 후원 사업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인천을 비롯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한다.이번 협약은 장애인지원주택 입주민 의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3.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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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장호영 기자|인천시가 이달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아동의 구강 건강을 평생 동안 지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방사선 검사 등 다양한 구강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참여 학생들은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 보건 서비스로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덴티아이’를 다운로
사회
인투아이(INTO-AI)·장호영 기자
2024.03.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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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신현수 시민기자이반 일리치의 죽음 | 레프 톨스토이 | 민음사붓글씨 선물할 때 즐겨 쓰는 구절이 있다. “사랑을 미루지 마라”. 톨스토이의 일화에서 유래한 말이다. 그가 어느 여관에 머물고 있을 때, 그 집 어린 딸이 톨스토이의 가방을 갖고 싶어 했다. 그는 당장은 쓸 일이 있어서 나중에 주겠다고 약속한 다음 여관을 나왔다.그가 다음에 가방을 들고 다시 찾아갔으나 소녀는 병으로 이미 이 세상을 떠나고 없었다. 그는 그 딸의 무덤에 가서 그 가방을 걸어 주었다. 훗날 누군가가 “사랑을 다음으로 미루지 마라”라는 글귀와 함께
인문학
신현수 (사)인천사람과문화 이사
2024.03.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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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22대 인천 지역구 후보 등록이 22일 마무리된 가운데 절반이 거대양당에서 나온 후보만 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총선에 이어 제3지대 정당이나 무소속은 더 설 곳을 잃었다.22일 취재를 종합하면, 22대 총선 인천 지역구 후보는 39명으로 ▲더불어민주당 14명 ▲국민의힘 14명 ▲개혁신당 3명 ▲녹색정의당 1명 ▲새로운미래 1명 ▲자유민주당 1명 ▲내일로미래로 1명 ▲무소속 4명이다.제3지대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자가 출마한 곳은 ▲중구·강화군·옹진군 ▲연수갑 ▲남동갑 ▲부평을 ▲
정치
박규호 기자
2024.03.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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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는 22대 총선서 각 정당과 위성정당이 비례후보 순번을 발표하면서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각 정당들은 짝수 번호는 남성, 홀수 번호는 여성으로 배치했다. 후보가 드러난 주요 정당 6개의 후보를 정리했다. 우선 국회 의석수를 기준으로 한 22대 총선 지역구 후보 정당 기호는 더불어민주당이 1번이고, 국민의힘은 2번이다.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는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아도 의원 빌려주기로 기호 3번과 4번이고 녹색정의당은 5번, 새로운미래는 6번이다.준연동형제로 비례후보를 뽑는 정당 투표용지
정치
현동민 기자
2024.03.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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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이 22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22대 총선 인천 연수을 지역은 민주당 정일영 후보와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의 맞대결이 성사됐다.22일 김 전 청장은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2대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한다”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승리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앞서 김 전 청장은 국민의힘에 연수을 선거구 공천을 신청해 경선자격을 얻었는데, 지난달 23일 국민의힘 공관위로부터 경선자격을 박탈당했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불법선거운동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됐기 때문이다.김 전 청장은 이의 제기를
정치
박규호 기자
2024.03.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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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4월 10일 제22대 총선에서 제3지대 개혁신당으로 인천 부평구갑에 출마를 예고했던 문병호 전 국회의원이 출마의사를 접었다.최대 5파전까지 예상됐던 부평구갑은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후보와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의 맞대결이 벌어진다.22일 개혁신당 관계자 취재를 종합하면 문병호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지지자들에게 “끝까지 완주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문병호 예비후보는 정식 후보등록을 마치지 않았다.문병호 예비후보는 지난 1월 5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정치
이종선 기자
2024.03.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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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는 4월 10일 열리는 22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갑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최원식(60) 후보가 “진영논리에 매몰돼 편 가르는 정치를 타파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최원식 후보는 지난 17일 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현재 정치 구조를 두고 비판했다.“진영 논리와 갈라치기 타파하고 통합의 정치해야해”최 후보는 “한국은 현재 GDP(국내총생산) 10위권 대를 기록하며 수치상 민족 역사상 유례없는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며 “그런데 지금부터 중요한 고비다. 이것을 유지할 것인지, 더 발전할 것인지, 아니면 추
정치
현동민 기자
2024.03.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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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늘려 배정한 것을 두고,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21일 취재를 종합하면, 보건의료계 내에서 정부가 의대 정원 82%를 비수도권에 배정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수련병원은 수도권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지역의대 증원이라고 볼 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된다.이에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의 목표로 뒀던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추가 정책을 내놔야 한다는 것이다.정부는 지난 20일 비수도권 의대에 1639명, 경인 지역에 361명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3.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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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북측구역 아파트단지 5개의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그동안 루원시티에서 제외돼 개발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된 가정동 루원시티 북측구역(가정동 5-92번지 일원)이 지난 15일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심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15일 열린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가정동 루원시티 북측구역 5개 아파트 단지(동우1·2차, 성광, 현광, 한성아파트)는 총 1138세대 규모로
지역
장호영 기자
2024.03.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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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5학년부터 국내 의과대학의 입학생 정원을 2000명 더 늘리기로 한 계획을 확정했다. 환영할 일이다. 과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의대 정원 증원이 공공의료 확대로 이어져야 하고, 의료계와 갈등이 끝나지 않은 만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진정한 의료개혁으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교육부는 20일 ▲비수도권 의대 집중배정 ▲소규모 의과대학 교육역량 강화 ▲지역·필수의료 지원과 각 대학 교육역량 강화 등 3대 핵심을 바탕으로 배정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발표했다.교육부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의과대학 정원을 지금보다 2000명
사설
인천투데이
2024.03.2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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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인투아이(INTO-AI) 기자 | 정부가 2025학년부터 국내 의과대학의 입학생 정원을 2000명 더 늘리기로 한 계획을 확정했다. 한덕수 총리는 20일 의대 정원 증원 계획을 발표하며 “적당한 타협은 국민에게 피해”라고 밝혔다.교육부는 20일 의대 정원 증원계획을 발표하며 ▲비수도권 의대 집중배정 ▲소규모 의과대학 교육역량 강화 ▲지역·필수의료 지원과 각 대학 교육역량 등 3대 핵심을 바탕으로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정했다고 발표했다.구체적인 증원분 배정을 보면 비수도권에 82%(1639명)가 배정됐고, 수도
정치
김갑봉·인투아이(INTO-AI) 기자
2024.03.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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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정부가 2025학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더 늘리고 했다. 인천의 인하대와 가천대 의대 정원도 각각 71명과 90명씩 총 161명 늘어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정부 발표 후 "의대 정원 증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인구 300만명 도시임에도 의대 정원이 턱없이 부족했다”며 “이번 정원 증원으로 강화·옹진군 등 섬 의료취약지를 비롯해 인천지역 필수의료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의료체계 강화에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일 교육부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
정치
송승원 기자
2024.03.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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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 한덕수 국무총리 의료개혁 대국민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그제, 대통령님을 모시고 서울아산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그에 앞서 지난 금요일, 15일에는 서울대 총장님과 병원장님, 의대학장님과 비대위원장님을 만나뵙고 의료계가 고민하고 계시는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들었습니다. 아산병원에서도, 서울대병원에서도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사 선생님들이 수십년간 모순이 누적된 의료 시스템 속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치열하게 노력해오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비단 아산병원이나 서울대병원 뿐 아닙니다. 마산의료원 등 지방공공의료
정치
인천투데이
2024.03.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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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정하고, 배정 결과를 공개했다. 정원 증원분의 82%(1639명)을 비수도권, 18%(361명)을 경인지역에 배정했다. 서울엔 신규 정원을 배치하지 않았다.교육부는 20일 ▲비수도권 의대 집중배정 ▲소규모 의과대학 교육역량 강화 ▲지역·필수의료 지원과 각 대학 교육역량 등 3대 핵심을 바탕으로 배정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발표했다.정부는 비수도권에 증원한 정원의 80%를 우선 배정하고,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과 경인지역 간 의대 정원 불균형과 의료여건 편차 극복을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3.20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