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간호사협회 김교흥 후보에게 정책건의서 전달
김교흥 "시민 위한 간호ㆍ돌봄 체계 구축에 최선"

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22대 총선에서 인천 서구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63) 후보가 “간호사 권익 향상과 간호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인천서구갑 김교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김 후보가 서구 가정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인천시간호사협회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이같이 밝혔다고 25일  전했다.

인천 서구갑 민주당 김교흥 후보가 인천시간호사협회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 김교흥선대위)
인천 서구갑 민주당 김교흥 후보가 인천시간호사협회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 김교흥선대위)

이날 간담회에는 조옥연 인천간호사협회장, 간호사 출신인 장성숙 시의원을 비롯해 협회 간부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간호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인천간호사회는 또 김 후보에게 정책건의서를 전달하고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간호사회가 전달한 정책건의서에는 ▲간호법 제정 ▲시니어 간호사 확보 정책 ▲대학과 의료기관 교육여건 개선 ▲‘지역통합간호센터’ 설치 ▲지역별 간호서비스 격차 해소 ▲‘조산사’ 양성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 후보는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한 간호법을 재발의해 다시 추진하고 있다”며 “인천간호사협회의 정책 건의사항을 검토해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 간호사의 권익 향상과 인천 시민을 위한 간호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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