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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해달라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정보는 19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할 전망이다.지난 18일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 거점 국립대 6개 총장은 의대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내년도 신입생 모집을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건의문을 교육부에 보냈다.이 대학들은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하면서 정원이 가장
사회
이종선 기자
2024.04.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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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가 검단지역 등의 잦은 들개 출몰에 대응하기 위해 포획 예산을 마련했지만, 40마리를 포획할 수 있는 2000만원만 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 추가 마련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18일 열린 제266회 인천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회의 2023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에서 서구 경제정책과는 ‘들개 포획을 위한 적극적 대책 마련 필요’에 대한 건의사항과 관련해 답변했다.이날 답변을 보면, 전문 포획업체가 발판형 포획틀 7개와 대형 포획틀 2개를 운영해 민원신고 시 포획을 하고 있다. 20
지역
장호영 기자
2024.04.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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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청라자원환경센터(청라소각장) 폐쇄와 새로운 자원순환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입지 후보지를 40곳으로 정하고 차차 압축해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인천 서구의회는 17일 오전 제266회 임시회 환경경제위원회(위원장 김춘수)를 개최하며 박성현 서구 자원순환과장 등으로부터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건의사항 조치 결과를 보고 받았다.이 자리에서 김원진(더불어민주당, 청라1·2동) 의원은 현재 청라자원환경센터 폐쇄·이전과 새 자원순환센터 건립 추진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지역
장호영 기자
2024.04.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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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인천문화예술회관이 봄을 맞이해 다양한 4색 무대를 마련했다.인천문화예술회관은 복합문화공간과 야외광장 등지에서 연령과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4색 무대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먼저 4색 무대 중 오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에 만날 수 있는 ‘살롱콘서트 휴’는 독립 음악 예술가의 개성 넘치는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다.대중음악계에 화제로 떠오르는 뮤지션 ‘패치워크로드’와 ‘사공’, ‘잭킹콩’, ‘김목인’, ‘생각의 여름’ 등을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시문화예술
공연
현동민 기자
2024.04.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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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22대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뒤 의대 증원에 대한 침묵을 지속하던 정부가 총선 후 닷새 만인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자료를 공개했다.총선 전날인 지난 9일부터 정부는 비공개로 중수본 회의를 진행했고, 매일 진행하던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본부 정례브리핑’을 한번도 열지 않으며 침묵으로 일관했다.이에 총선 여당 참패에 따라 의대 증원 동력을 상실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계속 나왔다.정부는 이런 여론을 고려해 이날 공식 회의 자료를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언론 질의를 받는 브리핑은 계속 진행하지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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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가 강화군과 옹진군 소재 보건소와 보건지소, 백령병원에 종사할 공중보건의사(공보의) 총 36명을 신규 투입해 근무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강화군과 옹진군에 신규 공보의 36명(의과 17명, 치과 10명, 한의과 9명)을 지난 11일 투입했다. 옹진군 백령도 소재 백령병원 8명(전문의 2명 포함), 강화군 소재 보건소와 보건지소 11명, 옹진군 소재 보건소와 보건지소 17명을 배치했다.이에 따라 강화군과 옹진군을 포함해 인천에서 일하는 공보의는 기존 41명을 합해 총 77명이 됐다. 이는 지난해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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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여야가 공공의대 설치법 제정과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약속을 지켜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인천의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발족한 ‘공공의료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는 15일 논평을 내고 공공의대 설치법 제정과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촉구했다.범시민협은 지난 3월 인천지역의 여·야 정당을 방문해 인천지역 총선 후보자들에게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정책 질의서를 전달했다. 여·야는 공식적으로 공공의대 설립 추
정치
장호영 기자
2024.04.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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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공식화했다.인천시는 오는 2025년 11월 대한민국에서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 유치 신청서를 19일 외교부에 제출하겠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신청서에 APEC의 3대 목표인 ▲무역 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을 강조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실·국·본부장, 군·구 부단체장 등 관계자 43명이 참석해 APEC 정상회의 유치 지원을 위한 전담반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시는 국내 최대 규모 경제자유구역을 보유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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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지난 10일 치러진 대한민국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치한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었다. 선거 결과 민주당이 175석으로 단독 과반을 차지했고, ‘검찰 독재’ 심판을 내걸고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은 12석으로 3당 지위를 확보했다.이렇듯 의석수로 보면 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은 190여석을 얻으며 압승을 거뒀다. 반대로 여당인 국민의힘은 108석에 그치며 참패했다. 그러나 이는 야권이 잘해서 얻은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준엄한 심판에 따른 결과이다.이 같은 선거 결
사설
인천투데이
2024.04.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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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해 전공의들이 근무지를 무단이탈 하는 등 의료 공백이 50여일을 넘어서면서 정부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중인 공공의료기관의 과부하도 심해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인천 시립 병원인 인천의료원을 찾아 인천 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이 장관이 지난 2월 22일부터 각 시‧도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의료현장 점검 일환이다. 이날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신남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1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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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 지역 군사 긴장 고조에도 남북을 비롯해 주변 이해관계국들의 군비 증강은 지속되고 있다. 군비 경쟁이 한반도 평화 정착과 비핵화에 도움이 안 된다는 우려와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22대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022년 5월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국가 채무 최소화를 위한 긴축재정 기조 하에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2024년 정부 예산은 656조6182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하는 데 그쳤다.그런데 이 같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올해 국방부 예산은
국제
김도윤 기자
2024.04.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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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전공의 근무지 집단 이탈 등 의료대란을 불러온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확대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여당 패배로 동력을 상실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의사 증원 관련 정례브리핑을 중단한 상태다.전공의 근무지 집단 이탈 50여일이 넘어가며 정부와 의사는 물론 병원과 환자도 지쳐가고 있다.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키로 한 의료계가 돌연 일정을 연기함에 따라 총선 이후 의료 정상화는 불투명한 상태다.12일 취재를 정리하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까지 매일 진행하던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본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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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중국 지도부 공식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과 차기 외교부장으로 물망에 오른 류젠차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부장 등이 북중수교 75주년을 기념으로 방북해 북중 교류 강화를 언급했다.북측 매체 은 지난 11일 북측 평양에서 최룡해 북측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회담했다고 12일 밝혔다.은 “회담에서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조를 적극 추진해 전통적인 조중(북측-중국)친선관계를
국제
김도윤 기자
2024.04.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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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윤석열 대통령 취임 3년 차에 치른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유권자들은 매서운 ‘정권 심판’을 선택했다.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했고, 범야권으로 분류되는 진영까지 포함하면 야당은 192석이다. 윤 대통령은 5년 임기 내내 ‘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이는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출범한 정권 중 처음이다. 범야권은 탄핵·개헌선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입법 주도권을 십분 활용해 개혁 입법에 나서겠다고 예고하는 상황에서 여야 협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윤 대통령은 지난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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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지난 10일 치러진 22대 총선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가 당선되면서 인천에서 네 번째 5선 이상 국회의원이 나왔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인천에서 김은하 전 국회부의장(6선)과 황우여 전 부총리,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에 이어 네 번째로 5선 이상 국회의원이 탄생했다.통상 5선 국회의원은 국회 의장이나 부의장의 직책을 맡게 된다. 또한, 여당이 고초를 치른 수도권에서 5선에 성
정치
박규호 기자
2024.04.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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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에서만 161석을 차지하며 과반의석을 확보했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을 얻는 데 그쳐 참패했다.인천의 경우 이번 총선에서 21대 총선과 달리 1석이 늘어 14곳이 됐는데 이중 민주당이 12석을 민주당이 압승했다. 민주당 21대 국회 대비 인천에서 1석이 더 늘었다. 국민의힘은 21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동구·미추홀구을과 중구·강화군·옹진군 2자리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 결과를 보면 민주당 16
정치
김도윤 기자
2024.04.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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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들도 사의를 표명했다.한 위원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다.그는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당을 대표해 국민에게 사과한다.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나부터 깊이 반성한다”며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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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인투아이(INTO-AI) 기자 | 오는 22대 총선에서 인천 지역에 출마한 여야 후보자 32명은 21대 국회에서 폐기 위기에 처한 해사전문법원 인천설치 관련 법안을 22대 국회에서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인천지방변호사회와 인천항발전협의회, 인천시민소통네트워크, 인천평화복지연대 등이 구성한 해사법원 인천유치 범시민운동본부(이하 범시민본부)는 이번 22대 총선에 인천 지역구 14곳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해사법원 인천설치 법안에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며 환영한다고 전했다.범시민운동본부는 지난 3월 25일, 2
뉴스
김갑봉·인투아이(INTO-AI) 기자
2024.04.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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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인천지역 후보자 39명 중 32명이 인천에 해사법원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해사법원 인천유치 범시민운동본부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달 25일 22대 총선 인천지역 후보자 39명에게 ‘22대 국회의원 당선 시 해사전문법원 인천설치를 위한 법 제정을 적극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정책질의를 한 결과, 32명이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정책질의에 답변한 후보자들은 더불어민주당 14명, 국민의힘 14명, 녹색정의당 1명, 새로운미래 1명, 무소속 2명 등 총 32명이
정치
이재희 기자
2024.04.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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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춘투데이=김현철 기자│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해 전공의들이 근무지를 무단이탈 하는 등 의료 공백이 50일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휴학계를 낸 의대생의 수업거부까지 지속하자 학교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8일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 내 의대를 보유한 인하대와 가천대는 의대생 집단 수업 거부가 이어지자 각각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양새다.집단 유급 우려에 일단 수업 재개 '가닥'학칙 상 수업 결석일이 학기의 4분의 1을 초과할 경우 F학점을 받게 된다. 의대생은 한 과목이라도 F학점을 받으면 1년 간 유급을 해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4.08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