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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입법부 구성을 결정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국가 권력의 향방을 결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야권을 중심으로 단독 개헌과 대통령 탄핵 소추가 가능한 200석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은 ‘151석을 확보해 단독 과반이 목표’라며 자세를 낮추는 반면, 국민의힘은 ‘개헌 저지선 확보를 위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8일 김민석 민주당 선거대책위 총선상황실장은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통상적인 정당 지지 표심, 보수·진보로 정해져 있던 표심이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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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118년 전인 1906년 4월 6일 평민 출신 의병장이자 ‘태백산 호랑이’로 불린 신돌석(1878~1908, 향년 30세)이 일제에 대항하기 위해 거병했다.신돌석은 경북 영덕군 출신으로 강원도와 경북일대 태백산맥에서 의병 활동을 해 ‘태백산 호랑이’라는 별명이 있었다.신돌석은 1895년 을미사변과 단발령을 계기로 19세 나이에 의병활동에 가담했다. 이후 1905년엔 을사조약을 계기로 국내 각지에서 의병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자 자신이 살던 마을(경북 영덕군)에서 의병단체인 ‘영릉의진’을 조직하고 의병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4.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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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인투아이(INTO-AI) 기자 | 현행 법령에 의해 교사들의 정치 참여가 제한된 가운데, 교육현장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시민으로서 교사들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4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앞에서 교사들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들은 “교사도 시민이며, 교육의 주체이지만 정치기본권을 침해받고 있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중 유일한 사례로 교육전문가로서 선거기간 의견표출조차 어렵다”며 “교사뿐만 아니라 공무원도 정치적 의사 표
사회
이종선·인투아이(INTO-AI) 기자
2024.04.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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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지역의 인턴 임용대상자 143명 중 3.5%에 해당하는 5명만 임용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의대 졸업 후 첫 전공의 과정인 인턴 수련이 늦어지면 그만큼 레지던트, 전문의 취득 과정도 늦어진다. 향후 의사 인력 수급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4일 취재를 정리하면, 인천 수련병원 11개의 인턴 임용대상자 143명 중 5명만 임용등록을 마쳤다.인턴은 의대 졸업 후, 처음 병원에서 수련을 시작하는 전공의 1년차 과정이다. 인턴 1년 과정을 마치면 진료과목을 선택해 레지던트로 3~4년 수련을 거친다. 그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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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제22대 총선에서 인천에 출마한 후보 39명 중 4명 만이 민주노총 인천본부가 노동 관련 정책 질의에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노총 인천본부(본부장 김광호)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총선 출마 인천지역 후보들에게 정책 질의서를 보내 더불어민주당 맹성규(남동구갑)·박선원(부평구을), 새로운미래 홍영표(부평구을), 녹색정의당 김응호(부평구을) 후보 등 4명만 답변을 회신했다고 4일 밝혔다.정책질의서는 민주노총이 발표한 12대 주요 의제(입법요구 과제)를 바탕으로 작성했다.12대 주요의제는 ▲비정규직 노
정치
장호영 기자
2024.04.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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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가 전공의 근무지 집단이탈 등으로 벌어진 의료대란의 대안으로 제안한 비대면진료와 관련해 실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향후 의료계 혼란이 가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의사 집단행동으로 차질을 빚는 의료 분야는 중증, 응급의료인데 경증 의료에 국한하는 비대면진료로 현재 의료대란을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비대면진료 중개를 위해 나선 민간 플랫폼 업체들이 수익 중심으로 경쟁할 경우 ‘의료 민영화’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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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미추홀구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한 원희룡 후보 측에 사과를 요구했다.4일 전세사기피해대책위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희룡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전세사기 피해자를 원 후보 지지자가 위협한 행위에 대해 원 후보가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일 전세사기피해대책위는 원희룡 후보가 국토부 장관 시절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에 반대'한 일을 토대로 원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이를 비판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그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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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30년 전인 1994년 4월 4일 독립운동가 서재필(1864~1951, 향년 86세)의 유해가 한국으로 봉환됐다. 1948년 그가 미국으로 떠난지 46년만의 고국 귀환이었다.서재필 박사는 격동의 구한말 시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조선의 개혁과 대한제국의 독립을 위해 힘썼다. 1884년엔 김옥균(1851~1894, 향년 43세) 등과 함께 갑신정변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개혁을 단행하고자 했다.그러나 갑신정변이 3일 천하로 실패하자 서재필의 가족은 역적으로 몰려 부모·형·아내는 음독 자살하고 두 살 아들은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4.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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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총선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10명 중 4명이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사전투표율에 관심이 모아진다.와 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국내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투표 의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 39%가 사전투표일(4월 5~6일)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오는 10일 본 투표에 응하겠다는 응답은 58%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3%를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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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22대 총선에서 인천에 출마하는 후보 중 민주당 맹성규, 유동수, 정일영 후보가 22대 국회에 헌법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이번 총선 당의 공약으로 개헌을 제시한 정당은 민주당과 녹색정의당이다. 이와 별도로 가 3일 인천 22대 총선 출마자 39명의 공보물을 확인한 결과, ‘헌법 개정’을 언급한 후보는 3명으로 나타났다. 남동갑에 출마하는 맹성규 후보는 ‘정치 개혁과 헌법 개정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구체적으로는 5.18광주민주화운동 정신 헙법 수록,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결선투표제를 공약에
정치
박규호 기자
2024.04.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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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76년 전인 1948년 4월 3일 제주도에서 비극이 발생했다. 그날 제주도에선 국가공권력 아래 무고한 제주도 민간이 무참히 학살당했다.제주 4.3 사건은 미군정 치하에 남한만의 단독정부가 수립되는 것을 반대하는 일에서 비롯했다. 제주4.3이 있기 전 2.7사건이 먼저 발생했다. 1948년 5월로 예정된 대한민국 초대 민의원 선거(제헌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남한의 단독 선거로 분단 된 단독 정부가 수립되는 것을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다. 남조선로동당을 비롯한 좌익은 물론 백범 김구 선생 같은 우익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4.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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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22대 총선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계와 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 후보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통령은 갈등 해결의 최종 책임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오전 “역대 정부들이 9번 싸워 9번 모두 졌고, 의사들의 직역 카르텔은 갈수록 더욱 공고해졌다. 이젠 결코 그러한 실패를 반복할 수 없다”라고 말하면서 의료개혁 과제를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의료계를 향해선 “증원
정치
박규호 기자
2024.04.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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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역대 정부가 9번 싸워 모두 진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의료개혁 과제를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의대 증원·의료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역대 정부들이 9번 싸워 9번 모두 졌고, 의사들의 직역 카르텔은 갈수록 더욱 공고해졌다. 이제는 결코 그러한 실패를 반복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의료계를 향해선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한다”고 강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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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맞춰, 인천 지역 공공의대 설립과 지역의사제 도입 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지난달 28일 인천대 교수회관에서 ‘국가 공공의료정책 방향에 따른 지방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제20회 인천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당 포럼은 인천대 정책대학원 석사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인천미래포럼, 인천대 정책대학원 석사과정, 인천의료원 등이 공동주관했다.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이 대표 발제를 한 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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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거대 양당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을 창당하며, 표의 등가성 확보가 무산됐다. 표심대로 반영 되지 않는 선거제 지속으로 정치개혁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게 됐다.거대 양당은 위성정당 창당의 책임을 서로에게 미루면서도 22대 총선 이후 정치개혁을 약속했다. 민주당은 개헌 중심의 정치개혁, 국민의힘은 국회의원 특권폐지에 초점을 맞췄다.녹색정의당은 대의민주주의와 직접민주주의를 융합한 제7시민공화국을 여는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민주당과 녹색정의당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3.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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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의 대표 벚꽃명소 중 하나인 인천 서구 원창동 소재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이 5년만에 개방한다.SK인천석유화학은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6일 간 사내 벚꽃동산을 인천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다만, 벚꽃동산 내·외부에는 방문객을 위한 주차공간이 없어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방문해야 한다.총 3만5000평(약 11만5702㎡) 규모의 벚꽃동산은 1.5km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심어진 수백 그루의 벚꽃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SK인천석유화학은 매년 벚꽃 개화에 맞춰 지역주민들에
여행·관광
장호영 기자
2024.03.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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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발표에 반발해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과 현장 이탈 등으로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국민들의 피해 또한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의료 공백의 근본 원인은 공공의료 부실이라는 지적이 나왔다.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는 27일 인천시청 앞에서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 확대와 의료 정상화 촉구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공공의료 확대에 어떤 계획도 제시하지 않은 채 의대 증원 2000명만 발표했다”며 “안전한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공의료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창했다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3.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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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인천 입원환자 70%를 책임지는 등 의료대란마다 파수꾼 역할을 한 인천의료원의 올해 적자폭이 약 125억원으로 예상된다.인천시는 인천의료원의 방만 경영이 적자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시의회와 인천의료원 노조는 코로나19 회복기 과정에 정부와 인천시 지원 부족을 원인으로 꼽고 있어 갈등이 예상된다.26일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인천의료원 총 지출 예산은 약 701억5000만원, 수입 예산은 약 577억원으로 적자 규모는 124억5000만원일 것으로 추산된다.적자 발생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3.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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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가 근무지 이탈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치 처분을 일단 유예한 뒤 의료계와 대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정부가 의료계 대화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미복귀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에 돌아올 지 관심이 모아진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에 한덕수 국무총리와 조규홍 장관 등이 의료계와 대화하기로 했다”며 “의료계와 대화가 이뤄져야 ‘유연한 면허정지 처분’에 대해 분명히 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업무개시명령에 따르지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3.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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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 걷기 '다시, 동행'에 참가한 안순일씨는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다루는 노동자로 일한다.그는 올해 1월 인천 강화도의 한 건설 현장에서 일을 마무리하고 다음 현장을 기다리고 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인천경기타워크레인지부 사무국장 등을 지냈고, '다시, 동행'을 추진한 인천 소재 노동자교육기관 창립부터 발기인으로 참가해 20년 가까이 함께하고 있다.안씨는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가 있기 1년 전 세월호를 탔다고 전했다. 당시 그는 제
기획
송승원 기자
2024.03.26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