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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코로나19' 감염사태가 지속하면서 경기가 침체돼 인천공항이 개점휴업상태다. 고용사각지대에 처한 하청노동자들이 생계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지상여객서비스 협력업체 케이에이(KA)에서 근무하는 김지원 팀장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공항항만운송본부 아시아나지상여객서비스지부장이다. 직원들의 고용불안과 애로사항들에 대한 사항을 잘 알고 있기에 그는 최근 고심이 깊다. 회사가 '코로나19' 여파 속 경영위기를 이유로 최근 직원들에게 무급휴직을 신청하라고 압박하기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4.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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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인천국제공항이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으며 항공산업과 공항산업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인천공항이 소재한 영종국제도시에는 적막감이 감돈다.대한항공은 여행객이 급감하자 외국인 조종사 300여명 전원을 유급휴직을 실시했고, 이스타항공은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항공사뿐만 아니라 케더링 업체, 면세점 고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인천공항 여객 95% 이상 급감... 7만7000여명 고용위기 빨간불인천국제공항과 관련한 고용인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보안구역 출입을 위해 발급한 ID카드를 사용하는 이가 5만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4.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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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지난 한 달 동안 일을 전혀 하지 못했어요. (이 상황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게 가장 두려워요.”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사회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생활체육과 문화예술 관련 시설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는 모두 폐쇄됐다.사회복지관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은 계속 출근하며 급여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용자와 신체 접촉이 따르는 재가복지서비스를 담당하는 노동자들은 코로나19가 퍼지면서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장애인활동지원사 이현주 씨는 코로나19
사회
이보렴 기자
2020.04.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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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국내 모든 초ㆍ중ㆍ고등학교 등이 4월 9일부터 단계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 온라인 개학은 하지만, 학교에 직접 등교하는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도 2주 연기한다.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거쳐 유치원을 제외한 국내 모든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와 각종 학교에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코로나19 발생 이후 교육부는 세 차례 휴업명령으로 4월 6일까지 개학을 연기했다. 이번 발표로 3일 간 추가 휴업을 거쳐 4월 9일부터 온라인으로 본격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3.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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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코로나19로 하늘길이 거의 닫혔다. 공항과 항공기, 호텔이 텅 비는 등, 관련 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인천공항은 2001년 개항 이래 가장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지난해 12월 하루 평균 20만여 명이던 여객이 올해 3월 23일 기준 1만 명 이하로 줄었다. 사실 상 개점휴업 상태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인천공항 국제여객수요를 7254만 명으로 내다봤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예상치를 3082만 명으로 낮췄다. 이에 따라 올해 항공수익이 5664억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그 파편은 협력업체
사설
인천투데이
2020.03.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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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강화군이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을 30일부터 신청받는다.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정한 ‘강화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가 30일자로 공포되면서 본격적인 신청을 받는다.군은 코로나19로 생계가 막막해진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0일 폐회된 강화군의회 임시회에서 사업비 20억 원을 편성했다.지원대상은 강화군 거주자면서 해당 사업을 경영하고 있는 상시노동자 5명 미만 사업체 중 임대차계약이 체결돼 있는 소상공인이다. 월 임차료 50% 이내, 지원한도 월
지역
이보렴 기자
2020.03.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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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문화·체육 강사 등 기간제,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공공시설 비정규직 등에게 임금을 지급한다.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코로나19로 시설이 휴관되면서 프로그램 중단 등으로 급여를 못 받게 된 모든 직군을 대상으로 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대상은 여성합창단과 국민체육센터, 각종 생활체육교실 강사, 복지관, 평생교육 강사, 악취 모니터링 요원, 민간환경 감시단 등이다. 또 특수고용직은 방과 후 강사, 관광가이드, 통역, 아이돌보미, 간병인, 보험설계사 등이다.기간제노동자에게
지역
이보렴 기자
2020.03.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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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계층에게 긴급생활지원금 1326억 원을 지원한다.인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총 5086억 원을 경제지원대책으로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시가 추경에 반영한 3558억 원과 재난관련 기금, 군·구 분담비, 경제대책비용을 포함한 것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정책 방향이 기본”이라며 “경제적 약자,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가 큰 ‘재난경제위계층’에 대한 보호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시는 긴급생활지원
사회
이보렴 기자
2020.03.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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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에서 시작한 상인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중소상인 보호에 앞장선 한상총련 이동주 부회장이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4번을 배정 받았다.더불어시민당은 민주당과 시민사회단체, 시민을위하여 등이 연합한 비례연합 정당으로, 현재 정당 지지율을 고려하면 국회 입성 가능성이 높다.이동주(47) 한상총련(=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은 인천대 법학과를 들어가 학생운동을 하다 졸업을 하지 못했고 최근 재입학해 휴학 중이다. 정의당 비례대표 4번을 받은 배진교 전 남동구청장과 인천대학교에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3.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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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코로나19로 지속되는 경기침체 여파가 관문도시 인천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늘과 바다를 잇던 대부분 항로는 끊겼고, 항공기·선박·여객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23일 오전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 인천공항의 위기는 입구에서부터 느껴진다. 세계적인 공항이라는 사실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한산하다. 사람을 찾기 힘든 지경이다. 상가 곳곳은 아예 문을 닫은 곳도 보인다. 제1여객터미널로 가는 길, 평소라면 가방을 지닌 여행객들로 가득할 무빙워크에 개미 한 마리 보이지 않는다.터미널로 들어가니 발권카운터 대부
포토
이종선 기자
2020.03.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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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 강화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인들에게 임차료를 지원한다.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코로나19로 생계가 막막해진 소상인을 위해 소상인 임차료를 국내 최초로 직접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일 폐회된 강화군의회 임시회에서 ‘강화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1차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20억 원을 반영했다.개정 내용은 감염병으로 피해를 입은 상시근로자 5명 미만 사업체 중 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있는 소상인에 대해 월 임차료 50% 이내, 지원한도액 월 50만 원
지역
이보렴 기자
2020.03.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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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정의당 이정미(비례, 연수구을 예비후보) 국회의원이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중소상공인·프리랜서 강사를 지원해야한다고 촉구했다.이정미 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정부지원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신용 자영업자·중소상공인·프리랜서 강사들을 포함하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정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위해 중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자금 대출혜택을 늘렸다. 그러나 저신용 사업주는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이 어려워 해당 지원책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또, 학원과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일
정치
이서인 기자
2020.03.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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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위기에 처한 인천공항 관련 노동자들이 영종도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라고 정부와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촉구했다.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소속 인천공항 노동자 80여명은 23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일 이용객이 5% 이하로 줄어든 인천공항에서 각종 편·불법이 난무하며 노동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정부가 인천공항과 영종지역을 고용위지기역으로 지정하고, 한시적 해고 금지를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인천공항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일 이용객이 지난해
경제
이종선 기자
2020.03.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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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다. 170여 개국, 33만여 명의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했다. 사망자는 1만4000명을 웃돈다(3월 23일 기준). 전 세계가 ‘코로나19와 전쟁’으로 아우성이다.마스크 대란은 이제 예삿일이다. 학교 휴업, 무급 휴직, 해고, 원유가격 폭락과 증시 급락에 이르기까지 정치ㆍ사회ㆍ경제적 여파가 크다. ‘세계 경기 침체’ 전망이 나온다.코로나19는 사람보다 이윤을 앞세운 자본주의의 민낯을 드러냈다. 제약기업들은 돈벌이 안 되는 백신 개발에 뒷전이었다. 메르스 사태 이후 문재인 정부 3년간 공공병원은
칼럼
인천투데이
2020.03.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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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교육부의 3차 휴업명령으로 개학 연기가 장기화되자, 이와 관련한 대책을 마련했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8일 오전 인천시교육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휴업 연장에 따른 대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도 교육감은 “휴업 기간에 학습 결손을 최대한 막고, 개학 후 조속히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공백을 막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인천교육플랫폼과 EBS를 활용한 온라인 가정학습 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교육청 산하 8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3.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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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3주간 연기된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2주 더 늦춰졌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ㆍ중ㆍ고교와 특수학교 개학 일을 당초 3월 23일에서 4월 6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교육부는 개학 일을 모두 세 차례 총 5주 연기했다. 1차는 3월 2일에서 9일로 1주, 2차는 9일에서 20일로 2주 연기했다.교육부는 “그동안 질병관리본부를 포함한 전문가들은 밀집도가 높은 학교 안에서 감염이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3.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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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 여파 속 개학 연기로 인한 초등학생 긴급 돌봄 서비스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모아 안내했다.긴급 돌봄은 코로나19 사태로 학교 개학이 3주 연기되면서 생긴 아이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긴급 돌봄 대상을 기존 1ㆍ2학년에서 전체 학년 학생으로 확대했다.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자녀의 집단생활을 부담스러워하는 학부모가 많아 참여율은 저조한 편이다.이에 교육부는 긴급 돌봄 서비스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기존보다 2시가 던 연장할 것을 권고했다.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3.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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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기업들이 재택근무 등으로 전환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많은 청년노동자와 청년창업가가 불안을 넘어 현실에서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언론에서는 ‘재난기본소득’이라는 단어도 등장하고 있고, 건물주가 임대료를 인하하고 고통을 함께 분담한다는 미담도 들려온다.인천청년유니온 전화상담이 늘기 시작했다. 회사가 휴업했는데 유급휴가가 가능한 건지, 월급은 제대로 받을 수 있는 건지, 쓸 수 있는 휴가가 없어지는 건 아닌지가 질문의 대부분이다. 한 달 벌어 한 달을 사는
칼럼
인천투데이
2020.03.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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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추가 연기됨에 따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근무여건 문제가 더욱 대두하고 있다.교육부는 2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 개학을 2주 더 연기해, 23일 개학한다고 밝혔다. 이에 총 3주간 학교 휴업이 결정되면서 학교 비정규직(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생계문제가 커지고 있다. 이들은 보통 방학 기간을 임금 없이 보내는데, 3월 개학이 연기된 만큼 임금을 받지 못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인천지부는 교육당국이 모호한 지침을 내리는 게 문제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3.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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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 개학을 2주 더 연기해, 23일 개학한다. 이에 따라 시ㆍ도 교육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2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의했으며, 그 결과 3월 초부터 최소 3주 동안 휴업이 불가피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이날 오전 11시 교육부와 17개 시ㆍ도 교육감은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개학을 더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3.02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