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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모든 일상이 움츠러들고 있다. 이런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국민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어려움에 처한 대구를 돕기 위해 모금과 물품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의료인들은 자신의 안위를 뒤로한 채 방역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래도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다.그런데 이렇게 위기 극복에 총력하고 있는 이때에 오로지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꼼수를 쓰는 사람이 있다. 바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다. 이 회장은 4300억 원에 달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ㆍ배임,
칼럼
인천투데이
2020.03.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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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수천억원 규모의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구속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대법원에 지난 2일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다.부영 임대아파트 피해자 모임 부영연대(이영철 회장)는 5일 성명을 내고 대법원에 구속집행정지 신청 기각을 촉구했으며, 서울고등법원에 2심 판결문 공개를 촉구했다.부영연대는 2008년 2월 27일 국내 부영 민간공공임대주택 임차인들이 분양전환에서 부영의 임대주태법 위반(=분양가 부풀리기)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권리회복을 위해 결성한 단체이다.부영 이중근 회장은 4300억 원 규
사회
김갑봉 기자
2020.03.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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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시가 부영그룹의 송도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인가 사업기한을 또 연장키로 했다. 이는 여섯 번째 연장으로 비리 기업에 대한 ‘특혜’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부영그룹(이중근 회장)은 2015년 10월 도시개발사업과 테마파크사업을 위해 연수구 동춘동 일원 토지를 약 3000억 원에 매입했다. 테마파크 개발은 도시개발사업 인허가의 조건부 사업이다.하지만 부영은 시가 사업기한을 다섯 번이나 연장해줘도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테마파크 사업의 경우 사업기한이 도래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사업계획을 제출하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2.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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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부영그룹(이중근 회장)이 인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송도테마파크 실효’에 대한 행정소송 선고가 다시 연기됐다.인천지방법원은 지난 6일 9차 변론 때 시와 부영의 모든 의견 진술을 마치고 20일 선고하기로 했으나, 돌연 연기했다.인천지법(제1행정부, 정성완 판사)은 20일로 예정한 선고를 유보하고 4월 9일 변론을 재개하기로 했다. 석연찮은 선고 연기에 시도 당혹스러운 분위기다. 2월 하순 법원 인사와 맞물려 담당 판사가 바뀔 가능성이 높아, 변론이 길어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이 경우 재판부가 이미 9차
사회
김갑봉 기자
2020.02.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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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부영그룹(이중근 회장)이 인천 연수구 송도 도시개발-테마파크 사업 용지를 매각하기 위해 시장에 내놓았다. 부영은 말을 아꼈지만 지역 부동산업계에는 이미 매각설이 퍼진 상태다.부영은 연수구 동춘동에서 도시개발사업과 테마파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영은 해당 개발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0월 매입했다.도시개발사업은 동춘동 907번지 일원 약 53만8000㎡를 공동주택(약 5000가구)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이고, 테마파크는 동춘동 911번지 일원 49만9575㎡(옛 대우자동차판매 부지)를 유원지로
사회
김갑봉 기자
2020.02.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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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부영그룹(이중근 회장)이 추진 중인 인천 연수구 송도도시개발사업과 송도테마파크 사업의 운명이 이달 20일 결정될 전망이다.인천지방법원은 부영이 인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 결과를 20일 선고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영이 시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은 송도테마파크 사업 실시계획인가 실효(=효력 상실)가 부당하다는 것이다.부영이 송도에서 벌이는 도시개발사업과 테마파크사업은 한 몸이다. 도시개발사업은 동춘동 907번지 일원 약 53만8000㎡를 공동주택(약 5000가구)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이고, 테마파크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2.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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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임대아파트전국회의 부영연대(이하 부영연대, 이영철 대표)는 서울고법의 이중근 회장에 대한 법정구속이 ‘사법정의’ 라며 환영했다.하지만 부영연대는 법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임대주택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무혐의 처리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아울러 부영연대는 서울고법이 이 회장에게 실형을 선고한 만큼 대법원에 8년째 계류 중인 부영을 상대로 한 임차인들의 부당이득 반환소송에 대해서도, 대법원이 조속히 판결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부영연대는 2008년 2월 27일 국내 부영 민간공공임대주택 임차인들이
사회
김갑봉 기자
2020.01.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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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서울고등법원이 지난 22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1억 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시민단체는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이중근 회장은 43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조세포탈, 공정거래법 위반, 입찰방해, 임대주택법 위반 등 12개 혐의로 2018년 2월 기소됐다.그 뒤 이 회장은 같은 해 11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서울중앙지법은 징역 5년을 선고하고도 보석을 허가해줘, ‘사법 적폐’라는 비판이 끊이질 않았다.이에 부
사회
김갑봉 기자
2020.01.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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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사업기한이 올해 2월인 송도도시개발사업을 또 연장할 경우 특혜 논란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정준영 김세종 송영승 부장판사)는 2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 12개 혐의로 기소된 이중근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1억 원 중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앞서 이중근 회장은 지난해 2월 43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조세포탈, 공정거래법 위반, 입찰방해, 임대주택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1.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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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부영그룹 이중근(79) 회장이 수백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2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정준영 김세종 송영승 부장판사)는 2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 12개 혐의로 기소된 이중근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1억 원 중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1심 재판 후 허가했던 이 회장의 보석을 취소하고 법정구속 했다.재판부는 “범행으로 인한 피해 규모, 회사자금 횡령으로 구속되고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같은 범행을 한 점을 고려하면 피고인에 대해 실
사회
김갑봉 기자
2020.01.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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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서울고법에서 22일 열리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배임 횡령 혐의 2심 재판을 앞두고 법정구속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임대아파트전국회의 부영연대(이하 부영연대, 이영철 대표)는 지난 9일 법원에 법정구속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데 이어, 16일 성명을 내고 다시 한 번 법정구속을 촉구했다.아울러 부영연대는 대법원에 8년째 계류 중인 부영을 상대로 한 임차인들의 부당이득 반환소송에 대해서도, 대법원이 조속히 판결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부영연대, “배임ㆍ횡령 혐의에 임대주택법 위반 추가해야”부영연대는
사회
김갑봉 기자
2020.01.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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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고용노동부는 임금, 일ㆍ생활 균형, 고용안정 분야에서 우수한 ‘2020년 청년친화강소기업’ 1280곳을 선정했다. 이중 인천 소재 기업은 43곳이다.43곳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32곳, 정보통신업 4곳, 전문ㆍ과학ㆍ기술 서비스업 5곳, 도ㆍ소매업 2곳이다. 이중 임금, 일ㆍ생활 균형, 고용안정 모든 분야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제조업에서 ▲이오에스주식회사 ▲나이프플러스 ▲(주)화인코리아 ▲(주)에스에스피 ▲(주)에몬스가구 ▲(주)뉴로시스 ▲(주)하도 ▲(주)지오테크놀로지 ▲(주)이너트론 등 9곳과
경제
이서인 기자
2020.01.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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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부영 임대아파트 임차인 모임 부영연대가 2심 선고를 앞두고 재판부에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에 대한 중형 선고와 법정 구속 촉구 탄원서를 9일 제출했다.이들은 오는 22일 서울고등법원 2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재판부에 “이중근 회장 등은 사회적 약자이며 무주택 서민들을 대상으로 구 임대주택법 등을 위반해 천문학적인 부당이득을 챙긴 파렴치범으로 그 조질이 어느 범죄보다 중하다”고 한 뒤 “지난 1심에서 임대주택법 위반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해 부영 임차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며 임대
사회
김현철 기자
2020.01.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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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부영 임대아파트 임차인들의 모임 부영연대가 17일 성명을 내고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에 대한 중형 선고와 법정 구속을 촉구했다.부영연대는 “진정한 사죄는 죄가를 받는 것이고, 무주택 서민들한테 착복한 천문학적 부당이득금을 스스로 반환하는 것”이라며 “법원은 검찰 구형(=징역12년)대로 선고하고, 이중근 회장을 즉각 법정구속 하라”고 밝혔다.부영연대는 또 대법원을 향해 “전국 부영 임대아파트 임차인들이 제기한 수백 건의 ‘건설원가 부당이득금 반환소송’을 2011. 4. 21. 전원합의체 판례에 근거해 조속히
사회
김갑봉 기자
2019.12.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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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검찰이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횡령과 배임혐의에 대한 2심 결심공판에서 이 회장에게 징역12년 중형을 구형했다.부영 이중근 회장은 지난해 2월 4300억 원 상당의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됐고, 같은 해 11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2심에서도 중형이 필요하다며 12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6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정준영 김세종 송영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회장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원심 구형과 같이 중한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검찰은 1심에서 징역 12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사회
김갑봉 기자
2019.12.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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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부영그룹(이하 부영ㆍ회장 이중근)이 송도 테마파크 개발사업과 관련해 인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이 이르면 다음 달에 마무리될 전망이다.인천지방법원은 행정소송 8차 변론을 12월 12일 진행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시와 부영이 최후 변론을 마친 상태라, 8차 변론이 결심 공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보통 선고는 결심 공판 이후 보름 전후에 내려진다.시가 송도 테마파크 사업과 도시개발 사업의 실시계획 인가 실효(失效: 효력을 잃음)를 선언하고 접수한 서류를 부영에 반환하자, 부영은 실효는 부당하다며 지난
정치
김갑봉 기자
2019.11.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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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횡령혐의에 대한 2심 첫 공판을 앞두고 황제보석 취소와 구속 재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부영연대에 이어 시민단체도 28일 열리는 첫 공판을 앞두고 구속 재판을 촉구했다.이중근 회장의 횡령혐의 28일 오후 2시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다. 1심 판결 이후 무려 만 9개월이다.‘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와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서울고등법원에 이중근 회장에 대해 황제보석을 취소하고 재수감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재판부에 이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앞서 이중근
사회
김갑봉 기자
2019.08.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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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황제보석 논란이 일고 있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횡령혐의에 대한 2심 첫 공판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다. 1심 판결 이후 무려 만 9개월이다. 부영임대주택 피해자 모임 부영연대는 19일 성명을 내고 구속 재판을 촉구했다.앞서 이중근 회장은 지난해 2월 4300억 원 상당의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됐다.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재판부는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그러나 이중근 회장은 5개월 뒤인 7월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리고 11월에 진
사회
김갑봉 기자
2019.08.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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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시가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의 송도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테마파크 개발 없이는 도시개발사업은 어렵다’는 의사를 재확인했다.허종식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지난 4일 송도테마파크 개발을 촉구하는 온라인 시민청원 16호에 답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송도테마파크 개발 사업은, 부영이 연수구 동춘동 911번지 일원 49만9575㎡(옛 대우자동차판매 부지)를 유원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접한 동춘동 907번지 일원 약 53만8000㎡를 공동주택(약 5000가구) 등으로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의 인허가 조
정치
김갑봉 기자
2019.06.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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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황제보석’을 취소하고 재수감을 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0일 공식적으로 시작됐다(청와대 국민청원). 청원 기간은 6월 8일까지다. 8일까지 한 달 동안 20만 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하면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답변을 하게 된다.앞서 이중근 회장은 지난해 2월 4300억 원 상당의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됐다.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재판부는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그러나 이중근 회장은 5개월 뒤인 7월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리고 1
사회
김갑봉 기자
2019.05.10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