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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승기천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구월농산물시장 쪽에서 물길을 따라 내려가다 선학경기장과 신연수역 사이 길에서 코스모스를 만날 수 있다. 코스모스 밭에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자연하천인 승기천의 발원지는 미추홀구 용현동 수봉산이다. 물은 주안동과 관교동, 동춘동 등 남동구와 연수구를 가로지르며 서해로 흐른다. 승기천 담수 구간 끝에는 유수지가 있어 청둥오리 등 철새들이 오가며 먹이활동을 한다. 승기천이 열려있는 구간은 구월농산물시장과 남동경찰서 사이에서 시작해 유수지까지다. 하천을 따라 내려가는 길에선 산
인터뷰
류병희 기자
2019.10.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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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 기초의회 의원들이 태풍 ‘링링’이 휩쓸고 간 강화에서 체육대회를 한다며 대낮 ‘술판·춤판’ 물의를 일으킨 사건과 관련, 예산 내역을 비공개해 시민단체가 행정심판을 청구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인천 군구의장단협의회가 지난 9월 17일 강화군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군·구의회 의원 95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80여 명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군·구의회 한마음 체육대회’의 예산 사용 내용을 알기 위해 정보공개 청구를 했으나 비공개 결정 답변을 받아 ‘행정심판’을 청구했다고 31일 밝혔다.당
사회
장호영 기자
2019.10.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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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한국전력이 태풍 ‘링링’으로 계양산 정상 등산길을 덮친 특고압선을 안전 조치 미흡 상태로 2개월 가까이 방치했다는 비판이 나왔다.계양산을 자주 등산하는 시민 A씨는 지난 9월 8일 태풍 ‘링링’이 발생한 후 계양산 정상에 올랐는데 등산길을 덮친 2만2000볼트의 특고압선이 제대로 원상 복구가 안되고 있다고 에 25일 밝혔다.A씨는 특고압선 발견 후 한국전력 인천본부에 전화해 민원을 제기했다. 이후 A씨는 다시 계양산을 방문한 후 부착된 안내문과 일부 조치된 것을 확인했지만 여전히 불안해 보였다
사회
장호영 기자
2019.10.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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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시는 올해 태풍 피해를 입은 벼 4260톤 전량과 공공비축 목적 벼 6485톤을 25일부터 매입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태풍 링링, 타파, 미탁으로 인한 농가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저(低)품질 쌀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가 희망하는 태풍 피해 벼(10.22. 기준) 전량인 4260톤을 11월 30일까지 우선 매입할 계획이다.또, 공공비축 목적 벼 6485톤을 올해 매입하기로 했다. 시는 쌀 부족으로 인한 수급 불안과 천재지변 등을 대비하기 위해 공공비축 목적 벼를 매입하고 있다.조곡(껍질 벗기지
경제
조연주 기자
2019.10.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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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평화복지연대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게 부도덕한 사건에 휘말린 공직자 징계를 촉구하고 나섰다.인천 기초의원 95명이 지난 달 17일 태풍 ‘링링’이 휩쓸고 간 강화에서 대낮에 ‘술판?춤팔’으로 물의를 일으켜 논란이 된 바 있다. 인천군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강화군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군?구의회 한마음 체육대회’라는 이름으로 진행했다. 행사비는 전액 세금이다.논란이 확대되자 협의회는 태풍피해를 입은 강화군에 사과의미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헌데 이 성금마저 시민 세금으로 확인돼 파문이
정치
김현철 기자
2019.10.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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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태풍 ‘링링’으로 강화지역 한 초등학교가 심각한 침수 피해를 당한 것은 인천시교육청이 만든 인재라는 지적이 나왔다.윤재상 인천시의회 의원(자유한국당, 강화)은 지난 21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시교육청 시정질문을 통해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본 강화군 갑룡초등학교의 상황은 교육청이 빚어낸 인재라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어른들의 잘못으로 운동장 침수사고를 겪게 한 사항에 대해 갑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로 시정 질의를 시작했다.윤 의원은 갑룡초교의 침수 피해는 교육청의
정치
이종선 기자
2019.10.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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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 강화군(유천호 군수)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는 것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강화군은 이동제한을 해제하는 대신, 주요 거점 지역에 대한 방역과 예찰지역에 대한 감시는 지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동제한 시점은 전량 살처분 일로부터 3주(잠복기 21일 적용)되는 24일이 될 전망이다.강화군 축산과 관계자는 “관광객이 급격하게 감소했고, 이동제한에 따른 강화군민은 물론 외지인들의 불편 호소 민원도 엄청났다. 전량 살처분으로 이른바 감염원 숙주가
정치
김갑봉 기자
2019.10.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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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피해 규모를 자체 추산해보니 피해액이 280억 원에 달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를 행정안전부가 집계한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액과 합치면 약 351억 원이다.강화군은 또한 돼지열병에 따른 관광 손실액 등 사회적 손실액이 305억 원 이상이라고 했다. 주요 관광지 관광객 수가 약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화군 대표축제인 새우젓축제와 고려인삼축제 등 가을축제가 두 재난으로 인해 연이어 취소됐다.강화군은 돼지열병 잠복기를 고려해 각종
지역
조연주 기자
2019.10.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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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 기초의원 95명이 지난 달 17일 태풍 ‘링링’이 휩쓸고 간 강화에서의 대낮 ‘술판?춤판’ 물의 사과의미로 성금 300만 원을 강화도에 전달했으나, 이 성금이 시민 혈세로 확인돼 파문이 다시 일고 있다.인천군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달 17일 강화군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군·구의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인천 군·구의원 95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80여 명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비용은 모두 시민들이 낸 세금이다.당시 강화군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강타해 무려 400
사회
김현철 기자
2019.10.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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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시가 태풍 ‘링링’ 피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 복구로 여념이 없는 가운데, 국회 국정감사 자료까지 준비하느라 벅찬 나날을 보내고 있다.인천시 행정의 경우 지난 5월 수돗물 적수사태 발생 이후 비상체계를 수개월 지속하느라 피로감이 상당히 누적된 상태다.국정감사 요구 자료 중 주요자료 돼지열병과 수돗물 적수사태 피해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시 공무원들의 피로가 가중하고 있다.인천은 태풍 ‘링링’ 피해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까지 겹쳐 설상가상이다. 정부는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달
정치
김갑봉 기자
2019.10.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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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김현철 기자] “갈 거야 모두 함께 경의선 타고~ 평양 지나 신의주 저 넓은 광야로~?” 음악회를 보던 관객들이 노래 시작과 함께 기차놀이를 시작했다.지난 5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열려라 금강산 길?북녘어린이빵공장 강원사업본부?춘천여성회가 주최?주관한 ‘One Korea Festival in 금강산 통일음악회’가 열렸다.인천시민 몇 명이 ‘금강산 길’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다른 시민들을 모집해 서해에서 동해까지 비무장지대 길을 걸어가며 평화와 통일을 노래하는 평화순례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행사를 진행한 강
사회
류병희?김현철 기자
2019.10.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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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은 최근 태풍 ‘링링’ 피해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까지 겹쳐 설상가상이다. 정부는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달 20일 강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돼지열병 피해에 대해서도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태풍 피해로 쓰러진 곳에 돼지열병까지 겹쳐 강화군은 사실상 쑥대밭이나 다름없다. 인천시화 강화군은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다. 28일부터 시작한 강화도 내 살처분은 2일 오전 9시 현재 72% 정도 진행됐다.이런 가운데 잠잠하던 돼지열병 10번째 확진 판정이 파주에서
정치
김갑봉 기자
2019.10.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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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태풍 ‘링링’ 피해로 시름에 빠진 강화군에서 인천기초의원들이 ‘술판’을 벌인 것에 대해 인천군구의회의장협의회가 사과의사를 밝혔으나, 시민단체가 송광식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논란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인천군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30일 “9월 17일 태풍 ‘링링’ 피해가 미쳐 복구되지 않은 강화에서 체육대회를 하게 돼 시민여러분 마음에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은 반성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이에 대해 인천평화복지연대는 1일 “협의회의 해명과 사과는 있었으나, 이강호
정치
김현철 기자
2019.10.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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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모든 사육돼지를 살처분키로 결정한 인천 강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농림축산식품부와 인천시, 강화군은 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강화군에 소재한 모든 농가의 돼지를 살처분키 결정했다. 강화군 사육돼지는 무려 3만8000여 마리에 달한다.인천시는 정부가 방역 차단과 소독, 살처분 등을 위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키로 했고, 특별재난지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강화군은 태풍 ‘링링’으로 피해가 심각해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는데
사회
김갑봉 기자
2019.09.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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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서해평화수역운동본부가 제66주년 해양경찰의 날(9월 27일)을 앞두고 성명을 통해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장비와 인프라 보강을 촉구했다.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27일 66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은 특히 해경의 숙원이었던 해양경찰법이 제정된 후 개최하는 기념식이라 해경입장에선 감회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해양경찰법 제정으로 해경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갈 조직과 직무의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접경지역인 인천에서는 해경에 거는 기대가 크다.게다가 해경이 해체된 후 부활해
사회
김갑봉 기자
2019.09.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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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태풍 ‘링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화에서 인천 기초의원들이 ‘술판?춤판’을 벌인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축사를 위해 행사에 참석한 도성훈 교육감에게도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나왔다.태풍 ‘링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화도에서 인천 군ㆍ구의회 의원들이 대낮에 술판과 춤판을 벌여 논란이 됐다. 이 행사는 인천군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군ㆍ구의회 한마음 체육대회’로 지난 17일 강화군 소재 한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이 자리엔 인천기초의원 95명 등 180여 명이 참석
사회
김현철 기자
2019.09.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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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ㆍ이하 공단) 직원 20명이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옹진군 덕적도를 방문해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공단 직원들은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를 주택가 중심으로 정리했으며, 서포리해수욕장 등 덕적도 주요 관광지에서 피해를 복구하고 있다.김상길 이사장은 “피해 복구에 일손이 부족한 덕적도에 공단 봉사단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공기업으로서 자매결연 도서는 물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임승
사회
이승희 기자
2019.09.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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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태풍 ‘링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조사 중인 강화도에서 인천 군ㆍ구의회 의원들이 대낮에 술판과 춤판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진행 김갑봉·김현철 기자
인천TV
인천투데이
2019.09.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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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 기초의원 95명이 지난 17일 태풍재난지역 강화에서 대낮에 ‘술판?춤판’을 벌인 것과 관련한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들이 ‘술판’을 벌인 곳은 수업이 한창인 학교로 알려져 시민들의 원성은 더 커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인천평화복지연대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에 참여한 기초의원의 사과와 행사비용 반납을 요구했다.이들은 “지난 19일 송광식 인천군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게 사과와 사퇴를, 음주가무 행사에 참여한 기초의원들의 사과와 비용환수를 요구했다”며 “송 회장을 비롯해 어떤 군구의회
사회
김현철 기자
2019.09.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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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서구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가 ‘붉은 수돗물 사태로 인한 서구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짓’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 전체 군ㆍ구의회 의원들이 태풍 피해 복구가 한창인 강화도의 한 고등학교 체육관에 모여 대낮에 음주가무를 즐겼다.인천 군ㆍ구의원 총118명 중 95명이나 모인 이유는 인천군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군ㆍ구의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의회사무국(과) 직원 80여 명이 함께 했고, 몇몇 군수ㆍ구청장과 교육감도 들러 격려인사를 했다.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선을 도모하고 의정 활동
사설
인천투데이
2019.09.23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