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근대 학교 : 창영초등학교 옛 교사와 영화초등학교 본관

 

인천투데이=이민우PD I <인천투데이>는 도시개발로 사라져가는 인천 내 근대 건축물을 아카이빙하고 문화유산 가치를 시민에게 전달하고자 인천 근대 건축 문화재 기행 특집을 진행한다. 개항·식민지·분단 시기의 애환을 간직한 인천의 건축물을 살펴보고 그 의의를 설명한다. <기자말>

개화와 개항은 학교부터 시작된다. 신식 학교는 조선에 서구 문물을 도입하고 사람들에게 학구열을 증진시키는 순기능과 함께, 학습과정에 일본의 통치 이념을 주입하는 아픔을 남기기도 했다.

조선 또한 갑오개혁(1894년)을 전후로 학교를 세우고 교육 기회를 넓히려 노력했다. 동구 우각로에 위치한 창영초등학교 구교사와 그 바로 옆에 위치한 영화초등학교 본관동은 당시 조선 민중의 교육열과 자립의 열망을 보여준다.

인천시립박물관 배성수 전시교육부장의 설명과 함께 근대 인천의 역사 속으로 떠나보자.

글 : 김지문 기자
기획·제작 : 인천투데이(인투TV) 
편집 : 인천영상미디어협동조합 김민규PD

[연재계획]


[기획영상] 전문가와 함께 하는 인천 근대건축물
1. 공공건축물 : 홍예문과  청일조계지 계단
2. 관공서 : 인천부청사와 옛 인천우체국
3. 식당 : 화교가 자장면을 시작한 곳 공화춘
4. 관람집회장 : 제물포구락부와 제물포고등학교 강당
5. 은행 영업장 : 일본 제1·제18·제58은행
6. 공공시설 : 대한민국 수준원점과 송현배수지 제수변실
7. 종교시설 1 : 천주교 인천답동성당과 인천기독교사회복지관
8. 종교시설 2 : 대한성공회 강화성당과 강화서도중앙교회
9. 학교 : 창영초등학교 옛 교사와 영화초등학교 본관
10. 물류 : 팔미도등대·인천세관창고·일본우선주식회사 인천점·대화조사무소


※ 본 영상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 광고 수수료를 지원받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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