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이민우 PD | <인천투데이>는 도시개발로 사라져가는 인천 내 근대건축물을 아카이빙하고 문화유산 가치를 시민에게 전달하고자 인천 근대 건축문화재 기행 특집을 진행한다. 개항·식민지·분단 시기의 애환을 간직한 인천의 건축물을 살펴보고 그 의의를 설명한다. <편집자 말>

개화기 인천 개항장은 외국인들로 붐비던 ‘국제도시’ 였다. 인천, 더 나아가 조선 전역의 상권 장악을 목표로 각축을 벌이던 일본 제국과 청나라는 인천에 수많은 흔적을 남겼다.

이번 영상은 개항장을 넘어 조선 내륙으로 잠식해 들어가려던 일본이 만든 통로 ‘홍예문’과, 조선·일본·청의 문화가 거리 하나를 두고 만나는 ‘청일조계지 계단’을 살펴본다.

인천 역사 전문가인 인천시립박물관 배성수 전시교육부장의 설명과 함께 인천 시민 삶의 터전 바로 옆에 함께한 근대 건축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자.

글 : 김지문 기자

기획·제작 : 인천투데이(인투TV) 

편집 : 인천영상미디어협동조합 김민규PD

※ 본 영상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 광고 수수료를 지원받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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