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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한국·미국·일본 외교장관이 올해 첫 외교회의를 열고 북측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국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23일 한국 외교부는 조태열 장관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G20 외교장관회의에서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과 올해 첫 외교장관회의를 지난 22일(현지시간) 개최했다고 밝혔다.미 국무부도 이날 회의에서 블링컨 장관이 “지난 8월 3국 정상들이 캠프데이비드에서 회담한 이후 이들이 제시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는 3국 협력에 기반한다”고 말
국제
김도윤 기자
2024.02.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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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지방의료원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23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날 오전 8시부터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를 위기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범정부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공공의료기관 진료 시간을 전면 확대해 최대치로 운영하며, 주말과 휴일 진료도 확대해 공공의료기관 가동 수준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는 취지이다.또한 중증·위급환자의 이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2.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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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가 지역 내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규모를 6.2GW로 대폭 확대하고,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덴마트 오스테드와 협력하기로 했다.세계 해상풍력 1위 덴마크 국영기업 오스테드는 지난해 11월 인천에서 국내 최대규모의 해상풍력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바 있다.인천시는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 시각 22일 오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오스테드(Orsted) 홀딩A/S와 ‘인천해상풍력 발전사업과 인천지역 해상풍력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오스테드 인천해상풍력 1.6GW
사회
이종선 기자
2024.02.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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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가 수도권매립지 내 토지에 공공열분해시설을 건립한다. 민간 제안사업으로 적격성 심사를 하고 있으며 2027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서구는 지난해 11월 서구 공공열분해시설 건립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2027년 1월 운영 시작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용역 결과 자료를 보면, 서구 경서동 소재 수도권매립지 2만8000㎡ 규모 유휴 토지에 시장 2층 규모의 공공열분해시설을 건립한다.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등으로 생활·소비패턴이 변화하면서 일회
지역
장호영 기자
2024.02.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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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126년 전인 1898년 2월 22일 대한제국 고종 황제(1852~1919, 향년 66)의 친아버지이자 섭정으로 그를 대신해 오랜 기간 실권을 쥐며 망조든 나라를 구하려 애쓰던 흥선대원군(이하응, 1821~1898, 향년 77세)이 눈을 감았다.흥선대원군은 현재까지도 역사적으로 낮게 평가 돼 있는 인물로, 한국 근대사에 굉장한 영향을 끼친 시대의 비운의 개혁가이자 풍운아라고 할 수 있다.철종 임금이 후사 없이 죽자 흥선군의 아들이 고종으로 즉위했다. 흥선군은 살아있는 왕의 아버지로 대원군에 봉해졌다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2.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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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배태준 인천 남동을 민주당 예비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예비후보 12명이 물가안정 공동공약을 발표했다.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유통단계 축소 등 물가안정을 위한 공동공약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올해 설 연휴 가장 큰 화두는 금값이 된 과일값과 밥상 물가였다”며 “설날 대목에 특히 물가가 많이 오른 이유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윤석열 정부가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지도 못한 채 냉동과일 수입을 늘리겠다고 한다”며 “국회가 제도 개선으로 물가안정을 위해
정치
박규호 기자
2024.02.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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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22일 인천 등 수도권에 눈이 많이 내려 서울도시철도1·2·3·5·7호선이 지연돼 출근길 대란이 발생한 가운데 인천교통공사가 선제적 조치로 폭설 출근길 대란을 방지했다.인천교통공사는 갑작스러운 폭설에 출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임시열차를 추가 투입하는 등 조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공사는 밤 사이 내린 폭설로 인천지역 적설량이 7.8cm를 기록했다며 도시철도 이용 승객 급증에 대비해 인천도시철도1호선은 상·하행 각 1회 인천도시철도2호선은 상·하선 각 2회씩 임시열차를 추가 편성했다.이어 무인으로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2.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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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인천지역 여성단체들이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지역구에 여성 후보를 공천하라고 촉구했다.인천여성노동자회와 인천여성회 등 여성단체 6곳으로 구성된 인천여성연대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을 확대할 수 있게 당선 가능성이 높은 지역구에 여성을 공천하라고 각 정당에 요구한다"고 밝혔다.다음달 7일 인천시청 앞에서 여성주권자행동 '어퍼(UPPER)'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퍼'란 국내 여성단체들이 연대해 22대 총선에서 '페미니즘 지우기' 시도가 반복되는 것을 막고, 남성 위주
정치
송승원 기자
2024.02.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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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경인선 지하화 사업을 정부의 철도 지하화 우선 사업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심재돈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경인선 지하화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선 정부가 올 하반기에 지정할 철도지하화 우선 선도사업에 최우선 순위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달 25일 정부는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철도지하화를 핵심으로 하는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심 예비후보는 "정부 차원의 철도지하화 추진계획이 확인된 가운데, 핵심은
정치
송승원 기자
2024.02.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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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20일 오후 4시 기준 인천 내 수련병원 11개 소속 전공의 540명 중 67%인 361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비상 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응급의학과 전공의 집단휴진에도 전문의가 근무할 수 있게 해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될 수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응급의료센터 과밀화 방지를 위해 중증 환자 위주로 진료하고 경증 환자는 다른 병원에서 진료할 수 있게 안내 중이라고 강조했다.시는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2.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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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앞바다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후 가동이 완료될 경우, 취득세·재산세를 비롯해 국고지원금까지 지자체가 벌어들일 세입항목만 10여 가지로 규모는 수천억에 달한다는 전망이 나온다.해상풍력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옹진군의 세수 재원이 될 미래 핵심 산업이다. 하지만 인천 해상풍력 사업 구역 대부분의 인·허가권을 지닌 옹진군의 대응은 미진하기만 하다.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는 21일부터 5박 7일간 16조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위해 유럽 출장을 떠난다고 밝혔다. 유 시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2.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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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전체 전공의 중 81%가 사직서를 낸 인하대병원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인천 상급종합병원 중 사직서 제출 비율이 가장 높다.20일 취재를 종합하면, 인하대병원은 이날부터 전문의 중심으로 업무 체계를 개편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인천시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발표한 인천 수련병원 전공의 사직서 제출 현황을 보면, 인하대병원은 전공의 158명(레지던트 122명·인턴36명) 중 128명(레지던트 92명·인턴 3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사직서를 낸 전공의 대부분이 이날부터 출근을 하지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2.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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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 내 전공의 사직서 제출자가 325명으로 늘었다. 지난 19일보다 52명 늘어난 수치다. 의료진 공백을 각 병원 전문의가 채우고 있지만 2~3주가 고비라는 우려가 곳곳에서 나온다.20일 인천시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인천 수련병원 전공의 사직서 제출 현황은 인턴과 레지던트를 합쳐 325명이다.수련병원 별로 ▲길병원 66명(레지던트 24명·인턴 42명) ▲인하대병원 128명(레지던트 92명·인턴 36명) ▲인천성모병원 65명(레지던트 46명·인턴 19명) ▲국제성모병원 40명(레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2.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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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동학(42) 예비후보가 기후정치를 강조하며 기후 위기를 잘 아는 정치인이 인천에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동학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이 인천 연안 침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보도자료와 함께 자신이 촬영한 영상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중구 영종도 앞바다에 입수하며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이 영상은 지난 11
정치
이재희 기자
2024.02.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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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박규호 기자│LIG넥스원(주)과 한국항공대학교가 위성 공동개발과 우수한 우주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우주전문연구소인 LIG넥스원 위성체계연구소와 한국항공대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가 진행했으며, 다분야 위성 공동개발과 인재 양성이 주요 목표다.이번 협약의 이름은 ‘송골매-근두운 위성프로젝트’라고 지었으며 변화하는 세계 우주시장에 신속히 대응하고 우주 브랜드기술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한국항공대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는 지난해 5월 개소해
경제
박규호 기자
2024.02.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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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하운 시민기자 |는 인천사회적은행 (사)함께하는인천사람들 김하운 이사장과 함께 거시적 시각에서 인천경제를 조망하면서 인천경제의 추이와 현황을 가능한 한 쉽게 설명하고, 분석과 진단으로 구조적인 문제점과 과제를 발굴하고, 대응 방안의 마련을 위한 논의를 공론화하고자 한다.지난 편까지 인천의 실물경제와 노동경제의 구조적 특성을 다루었다. 이번 편부터는 인천의 금융경제를 다루고자 한다. 먼저 인천 지역금융구조의 특성을 살펴보고 다음 편에서는 지방은행 설립논의에 대하여 짚어보고자 한다.1 지역의 금융경
기획
(사)함께하는사람들 김하운 이사장
2024.02.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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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선거연합정당 참여 제안을 받은 녹색정의당이 비례정당엔 불참하는 대신 지역구 연대를 제안했다. 민주당은 ‘당장 논의하자’고 반응했다.지난 18일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는 간담회를 열고 “지역구는 연대하고, 비례대표는 독자 대응하는 것이 윤석열 정권 심판 명분을 극대화하고, 유권자 사표는 최소화하는 전략이다”고 밝혔다.이어 김준우 대표는 전국위 결정을 토대로 “비례정당에 참여하지 않지만, 윤석열 정권 심판과 중단없는 정치개혁을 위해 폭넓은 정책 연합과 지역구 연대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2.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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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전공의들이 19일 사직하고 오는 20일부터 집단행동을 예고하자 일선 병원에선 수술 축소 등 ‘의료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경찰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의 집단행동에 대한 고발이 이뤄질 경우 신속하고 엄청히 수사한다는 방침이며, 주동자를 구속수사하는 방안까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서울 세브란스병원은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평상 시 대비 수술을 50%로 축소했다고 밝혔다.세브란스병원과 마찬가지로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서울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2.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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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유천호 강화군수가 올해 내가면에 소재한 외포리 종합어시장을 착공하는 등 군 역점사업의 신속한 추진 의사를 밝혔다.강화군은 19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강화군 역점사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유 군수는 ▲문화예술 도시 건설 ▲미래 교육 혁신 ▲안전한 강화 ▲농·축·어업 육성 ▲사람이 모여드는 관광도시 조성 ▲미래성장동력 확대 ▲삶의 질 혁신 등 강화군의 핵심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유 군수는 군의 슬로건인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를 실현할 역점사업의 매달 추진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지역
이재희 기자
2024.02.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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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정부가 추진하는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해 서울 대형병원 5개를 중심으로 전공의의 집단행동이 예상되자 정부가 집단행동 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관계장관회의에서 “만약 (의료계) 집단행동이 본격화된다면 의료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중증응급환자가 위협받는 상황을 초래해선 안 된다”며 “국내 응급의료기관 409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해 비상진료에 차질 없게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2.19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