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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오는 22대 총선이 3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 모두가 후보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에선 민주당이 남영희 전 지역위원장을 공천하고, 국민의힘은 윤상현 의원을 공천하면서 지난 21대 선거에 이어 두 사람의 대결이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민주당, 동구·미추홀구을 남영희 단수공천 ‘재대결’민주당은 지난달 22일 22대 총선 인천 동구·미추홀구을로 남영희(52) 전 지역위원장을 단수 공천했다.당초 남 전 위원장과 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이 이 지역을 두고 경선할 것이
정치
박규호 기자
2024.03.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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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보공개청구를 악용하는 악성민원인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공무원이 경찰에 고발되자, 인천시의회에서 인천시가 공직자 보호 대책과 민원인 제재방안을 마련해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인천시의회는 5일 열린 제293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순학(더불어민주당, 서구5) 의원이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앞선 지난해 10월 25일 이 의원은 제29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어느 민원인이 대량의 정보공개청구를 해 담당 직원이 본인 업무도 하지 못하고 큰 고초를 겪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인천시 공
정치
이재희 기자
2024.03.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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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현역 무소속 이성만 국회의원이 같은 지역구 부평구갑에 민주당의 전략 공천을 받은 YTN 기자 출신 노종면 예비후보에게 후보 단일화를 재차 촉구했다.이성만 의원은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뜻대로 부평갑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저는 그동안 무도하고 무능한 검찰정권에 맞서 싸워 이기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검찰정권의 노골적 정치개입 피해자이자 당사자로서 이성만을 뽑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유권자들이 있
정치
이종선 기자
2024.03.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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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시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4일 시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저소득층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보증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자가 실제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7월부터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했으나, 정책 대상이 청년 저소득층으로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올해부터 모든 연령으로 확대했다.지원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고 신청일 기준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3.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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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41일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이 확정됐다. 매번 반복되던 지각 선거구 획정이 이번에도 반복됐다.지난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획정위원회는 현행대로 지역구 253석은 유지하되, 인구 변화를 반영해 인천(서구)·경기도에서 각 1석 씩 늘리고 서울(노원구)·전라북도에서 각 1석씩 줄이는 내용을 담은 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이 안에 대해 민주당은 유리한 지역인 전북 등에서 의석수가 축소하는 점을 반발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1석을 줄이고, 전북 10석을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을 제안했고 민주당이 수용하
사설
인천투데이
2024.03.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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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천영기 시민기자|루앙프라방의 상징 ‘푸시산’루앙프라방에 온 관광객들은 거의 대부분 푸시산을 오른다. 실제 ‘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거대한 산이 아니니 미리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높이는 100m로 계단 대략 300개를 오르면 되니, 한국의 동산이나 언덕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그래도 계단 300여개를 쉬지 않고 오르면 다리가 퍽퍽해진다. 사진을 찍어가며 자신의 체력에 맞게 쉬엄쉬엄 올라도 20분이 지나지 않아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루앙프라방은 전형적인 산악 지형으로 사람들이 거주하는 루앙프라방시는 도시 전체가 산악에
교양
천영기 시민기자
2024.03.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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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재중앙아시아와 재러시아에서 항일 독립운동을 하던 동포의 후손인 고려인들이 인천 연수구 함박마을 거주자의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 연수구 함박마을 인구는 1만2800여명이며 이 중 이주민은 8300명으로 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주민 중 고려인은 함박마을 전체 인구 중 7000명으로 나타나 인구 절반 이상이 고려인인 것으로 파악됐다.고려인은 러시아를 비롯해 중앙아시아 등 과거 소비에트연방 지역에 거주하는 한민족 동포들의 후손을 의미한다.19세기 말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3.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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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 왕길동에 소재한 재활용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만에 완전 진화됐다.인천소방본부는 2일 오전 5시 19분께 왕길동 A재활용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후 현장에 출동해 오전 9시 40분에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업체 건물에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분출되고 있었다. 이에 주변 연소 확대를 저지하며 오전 6시 21분께 초기 진화를 했다.이 화재로 폐가전, 폐타이어, 폐기계 등의 일부가 소실됐고 건물 1개동이 전소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130명과 장비 44대를 동원해
사회
장호영 기자
2024.03.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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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일본제국주의는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했다. 5년 뒤 1910년 8월 29일 일제가 대한제국을 병탄하면서 일제강점기가 시작됐다.이 시기를 전후로 한인들은 일제 식민지배와 감시, 수탈을 피해 중국 동북지역으로 이주하면서 동북지역의 한인 수가 크게 늘어난다.동북지역 이주민 중에는 독립운동의 본거지를 해외로 옮겨 활동을 전개하는 독립운동가들도 적지 않았다.이상설, 민족교육의 산실을 북간도에 세우다이상설은 1870년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이다. 1906년 4월
사회
김도윤 기자
2024.03.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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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공항소음 대책으로 설치된 시설을 지역 주민단체에 무상으로 사용·임대할 수 있게 특례를 신설해 소음피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내용이 담겼다.기존 공항소음방지법은 ‘공항 소음 피해를 유발하는 항공기 소유자 등으로부터 부담금을 징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복지시설 설치 등 사업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런데 해당 시설에 대한 사용료나 대부료 면
사회
이종선 기자
2024.02.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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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108년 전인 1916년 2월 29일 주먹 하나로 일제강점기 혼란했던 야인시대에 이름을 알린 ‘시라소니’ 이성순(1916~1983, 향년 66세)이 태어났다.시라소니 이성순은 평안북도 신의주 출신으로 부농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싸움으로 동네 골목대장 노릇을 해 일제 순사의 감시를 받았다.이후 이씨는 1932년부터 세관원의 눈을 피해 달리는 열차에 빠르게 올라타고 내려야 하는 밀무역에 뛰어든다.그는 밀무역을 하던 시절 한 번은 달리는 열차에 오르려다 떨어질 뻔 했던 적이 있었다.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2.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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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학대피해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개소했다. 이로써 인천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총 5개를 운영하게 됐다.인천시는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3월부터 동구 송현동에서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인천 동구 송현동에 자리 잡은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대표 이용권)이 5년간 인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아동(가족)과 아동학대 행위자를 대상으로 상담·치료 서비스와 사후관리, 아동학대 예방과 재발 방지 등을 위한 사업을 수행한다.아
사회
김도윤 기자
2024.02.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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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국민의힘이 22대 총선 인천 계양을선거구 후보로 확정된 자당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3일 원희룡 전 장관과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남을 진행하며 민심잡기에 나섰다.그 뒤 인요한 국민의힘 전 혁신위원장이 지난 26일 원 전 장관의 요청으로 계양을 지역을 방문해 선거 유세를 도왔다.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이천수 역시 지난 22일부터 원 장관 선거 캠프에 후원회장직을 맡으며 공식적으로 지지의사를 밝혔다.이재명 대표 '의식'한 국
정치
현동민 기자
2024.02.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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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지역 주민단체들이 국민의힘이 22대 총선 공약으로 제시한 '김포 서울 편입'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수도권 서부 발전을 위해 인구 600만명 규모의 ‘인천메가시티’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이 인천 정치인임에도 국민의힘 ‘경기·서울 리노베이션TF(태스크포스)’ 위원장을 맡은 것을 두고 "인천에 대한 배반"이라고 주장하며, 직책을 내려놓을 것을 촉구했다.영종·검단·송도·청라·서창·루원 등 인천지역 주민단체 11개로 이뤄진 인천시총연합회는 28일 공동 성명
정치
이종선 기자
2024.02.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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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홍지은 PDㅣ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일 간격으로 여야 수장들이 인천을 방문해 지지 호소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6일 인천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반대하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특히 인천의 전세사기 피해 규모가 크다고 지적하며, 주거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실질적 대책의 필요
인천TV
홍지은 PD
2024.02.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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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인천시 관내 미분양 아파트가 급증했다. 미분양 아파트 수량리 쌓이는 적체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자료를 보면, 지난 4년간 12월 기준 인천시 미분양 아파트는 2020년 466가구, 2021년 425가구, 2022년 2494가구, 2023년 3270가구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23년 12월은 전월인 11월 1298가구에 비해 151.9% 급증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무너져 생기는 현상”이라고 했다.이어서 그는 “경기침체 등으로 부동산
경제
현동민 기자
2024.02.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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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전세사기 피해자 사망 1주기를 앞두고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야당 주도로 본회의에 올랐다.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과 녹색정의당 등 야권의 단독 처리에 반발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회의장에서 퇴장했다.이번 개정안은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임차인에 외국인 포함 ▲전세사기 피해자 요건 중 임차보증금 한도 5억원 이하로 상향 ▲보증금 ‘선 구제 후 구상’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2.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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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인투아이(INTO-AI)기자 | 정부의 의사정원 증원에 반대해 의료현장을 집단이탈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일주일을 넘어서며 곳곳에서 환자 피해가 속출하고, 의료현장은 과부로 신음하고 있다.정부는 업무개시 명령을 내리고 29일까지 현장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현장의 혼란 가중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오는 29일까지 병원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이 장관은 "복귀 시 지나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의료 현장의 안정을 위한 전공의들의 결단을 호
정치
김갑봉·인투아이(INTO-AI) 기자
2024.02.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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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148년 전인 1876년 2월 27일, 조선 말기 조선 조정은 일본의 무력시위에 불평등조약인 ‘강화도조약(조일수호조규)’을 맺는다.1865년 일본은 메이지유신(기존 막부체제를 타파하고 일왕중심 입헌군주제)을 단행해 근대국가로 급속한 발전과 산업화를 이룬다. 일본은 모든 업무를 일왕의 친정 아래 둔다는 원칙을 펼쳤다. 이 원칙은 조선과 외교에도 적용됐다.일본이 조선을 노리던 당시 조선은 청나라와 사대 외교관계를 맺고 있었다. 더군다나 청일전쟁(1894년) 이전까진(또는 아편전쟁 이전까지) 동아시아 질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2.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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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정부의 의대정원 증대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으로 병원을 비운지 일주일이 넘어가면서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해 스러지는 환자가 속출하고 있고, 집단행동으로 전공의들이 자리를 떠난 의료현장에선 인력 과부하가 누적되고 있다.강원도에선 전공의를 찾아 수백km를 돌아다녔고, 대전에서는 주말 사이 이송이 지연된 80대 심정지 환자가 결국 사망하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병원 이송에만 2시간가량 걸리는 사례도 발생하는 등 환자와 가족들의 피해와 분노가 쌓여가고 있다. 보도를 보면 26일 서울대병원의 암
사설
인천투데이
2024.02.27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