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홍지은 PDㅣ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일 간격으로 여야 수장들이 인천을 방문해 지지 호소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6일 인천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반대하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특히 인천의 전세사기 피해 규모가 크다고 지적하며, 주거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실질적 대책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이 대표 지역구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 대책도 제대로 내놓지 않고 도망치듯 장관직을 버리고 총선에 출마했다”며 “원 전 장관은 무능력의 표상이다”고 비판했습니다. 

같은 날 녹색정의당의 김준우 상임대표와 김찬휘 공동대표도 인천을 방문해, 총선 출정 기자회견을 열고 서해5도 평화, 영흥화력발전소 조기폐쇄, 공공의료 강화 등을 인천 총선 의제로 제안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권 심판과 다당제 연합정치를 위한 정치개혁을 총선의 2대 기조로 설정하며, 대통령과 지방자치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 교섭단체 규성요건 및 봉쇄조항 완화 등을 통한 정치개혁 과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상임대표는 인천 전세사기 피해를 언급하며 정부의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과 일부 노선에서 차이를 두되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큰 틀의 기조에선 정책적으로 함께 가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이보다 3일 앞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천 계양을 선거구를 방문해 원희룡 후보를 지지하는 유세를 진행했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인천에서 바람을 일으켜 모든 곳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한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특정 후보의 유세 현장에 직접 방문해 유세를 한 것은 처음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한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를 겨냥해 “우리는 무언가를 이뤄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사람들”이라며 “원희룡 후보와 내 인생을, 이재명 후보의 인생과 비교해 달라”고 호소했습다.

여야의 인천 방문은 총선을 앞두고, 국내 민심 바로미터로 불리는 인천 민심을 얻기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상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였습니다.

※ 이 영상은 챗GPT를 이용해 기사를 뉴스 브리핑 대본으로 만들고 일레븐랩스 AI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기자 :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
편집 : 홍지은 PD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