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5시 19분 화재 신고돼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 왕길동에 소재한 재활용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만에 완전 진화됐다.

인천소방본부는 2일 오전 5시 19분께 왕길동 A재활용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후 현장에 출동해 오전 9시 40분에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업체 건물에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분출되고 있었다. 이에 주변 연소 확대를 저지하며 오전 6시 21분께 초기 진화를 했다.

이 화재로 폐가전, 폐타이어, 폐기계 등의 일부가 소실됐고 건물 1개동이 전소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130명과 장비 44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화했다.

인명 피해는 없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다.

2일 오전 인천 서구 왕길동 소재 재활용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2일 오전 인천 서구 왕길동 소재 재활용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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