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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인천여성연대가 성평등 사회를 만들 수 있는 페미니스트 국회의원을 원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지난 7일 인천여성연대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인천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서 인천여성연대는 남성 중심으로 편성된 인천 정치 구조를 비판했다.인천여성연대는 “정책의 의사결정권을 대표하는 시장을 포함한 자치단체장 11명과 21대 국회의원 13명 전원이 남성”이라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라고 남성의 권력 독점을 지적했다.연대는 “선거 때마다 남성 기득권 정치
사회
현동민 기자
2024.03.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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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길성 PDㅣ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을 대신해 진료보조 인력인 ‘전담(PA) 간호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7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8일부터 간호사들이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약물투여 등 기존보다 확장된 업무를 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앞서 복지부는 지난달 27일부터 간호사가 한시적으로 의사 업무를 합법적으로 대신하게 하는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을 시행했습니다.복지부는 사업 계획안에 각 병원
인천TV
박길성 PD
2024.03.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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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홍지은 PDㅣ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총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하는 원희룡 예비후보의 후원회에 사무실을 임대한 건물주가 의료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계양구보건소는 원희룡 후보의 후원회 사무실로 사용된 한의원에 대해 의료법 및 시행규칙 위반으로 50만원의 과태료와 행정처분(경고)을 예고했습니다. 이는 의원이 의료행위를 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타 업종 운영을 위한 개설 신고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조치입니다.원희룡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8일 계양산전통시
인천TV
홍지은 PD
2024.03.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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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을 대신해 진료보조 인력인 ‘전담(PA) 간호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7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오는 8일부터 간호사들이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약물투여 등 기존보다 확장된 업무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앞서 복지부는 지난달 27일부터 간호사가 한시적으로 의사 업무를 합법적으로 대신하게 하는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을 시행했다.복지부는 계획안에 각 병원장이 내부 위원회를 구성하고, 간호부서장과 협의해 간호사 업무 범위를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3.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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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인천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고선희(63, 나 선거구) 의장은 지난해 6월부터 의장직을 맡아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 의장의 지역구는 서구 원도심인 가좌 1·2·3·4동, 석남 1·2·3동이다.고 의장은 정치 입문 계기를 묻는 말에 “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원도심에 위치한 학교 시설이 신도시에 비해 낙후된 것을 알게 됐다”며 “이를 해결하고자 정치인과 주민을 만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정치와 연결됐다”고 답했다.이어 “서구 원도심 발전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고, 열심히 뛰어줄 정치인의 필요성을 절감
인터뷰
김도윤 기자
2024.03.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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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의과대학 정원 확대는 필수·공공의료 강화 내용이 빠졌다며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6일 녹색정의당이 주최한 ‘장기화되는 의사 집단진료거부와 의대 증원 각계 각층으로부터 해법을 모색한다’ 긴급 좌담회에선 의대 증원 추진에 필수·공공의료 강화가 반드시 포함돼야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이날 좌담회에 나순자 녹색정의당 의료돌봄통합본부장과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 전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등이 대표 발제를 했다.나순자 본부장은 “공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3.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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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정부가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현장 점검을 완료하고 면허 정지 행정처분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6일 개최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내용을 정리하면, 정부와 윤석열 대통령은 책임을 방기한 의사들에게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고 공언하면서도 예비비와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다.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6일까지 전공의들이 소속된 수련병원을 점검하고 전공의가 실제 돌아왔는지 눈으로 확인해 복귀 여부를 확인했다.확인 결과, 이탈이 확인된 의사면허 3개월 정지 사전통지서 발송 대상 전공의는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3.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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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인천의 지역구는 모두 14곳이다. 이중 거대정당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8곳에 공천을 확정하면서 여야 대진표가 대략 확정됐다.6일 취재를 정리하면, 인천 지역 민주당과 국민의힘 공천이 완료돼 대진표가 확정된 곳은 8곳으로 ▲동구미추홀구을 ▲연수갑 ▲남동갑 ▲부평갑 ▲계양갑 ▲계양을 ▲서구갑 ▲서구을이다.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지역은 6곳이며 ▲중구·강화군·옹진군 ▲동구·미추홀구갑 ▲연수을 ▲남동을 ▲부평을 ▲서구병이다.이 중 연수을 1곳에서 국민의힘 경선이 끝
정치
박규호 기자
2024.03.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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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대서양 망망대해에서 급성맹장염 증세를 보이던 한국인 선원이 아르헨티나 해경(MRCC, 해상구조본부)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수술을 받았다.해양경찰청은 지난 4일 오후 9시 25분께 해양수산부 상황실로부터 아르헨티나 추브츠주 남동쪽 240해리(444km) 해상을 항해 중인 원양어선 A호(부산선적, 2999톤, 승선원 30명)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전달받았다.복통을 호소하던 선원 B씨는 선박 내 원격의료진료로 급성맹장염 의심 판정을 받았으며, 병원 이송이 긴급하게 필요한 상황이었다.해경 종합상황실에서
사회
이종선 기자
2024.03.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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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정부가 미복귀 전공의들에게 면허정지 사전통보를 하는 등 행정처분을 시작한 가운데 국민 절반 정도가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지난 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전공의 7000여명 미복귀 증거를 확보했다”며 ‘3개월 면허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하기 시작했다.복지부는 지난달 29일까지 각 수련병원으로부터 전공의 7854명이 업무개시명령을 불이행했다는 확인서를 받았고, 현장 점검을 진행한 뒤 실제로 일을 하는지를 기준으로 복귀 여부를 판단했다.이어 미복귀 전공의에게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3.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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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하는 원희룡 예비후보의 후원회(회장 이천수)에 사무실을 임대한 건물주가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5일 취재를 종합하면, 계양구보건소는 원희룡 예비후보가 후원회 사무실로 임차한 한의원 측에 의료법과 시행규칙 위반으로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하고 행정처분(경고)을 할 예정이다. 앞서 원희룡 전 장관은 지난 2월 28일 계양산전통시장 내 한의원으로 쓰이던 건물 일부를 임차해 후원회 사무실을 개소했다. 의료법 제3조는 '의원은 의사, 치과의사
정치
현동민 기자
2024.03.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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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가 올해 강화군과 옹진군 섬 주민에게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치병원을 10개로 확대 운영한다.시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 내 병원들과 ‘1섬 1주치 병원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해당 병원들은 3월 내 섬 지역을 방문해 연 2회에서 6회까지 내과, 심장, 재활, 정형외과 등 진료과목에 무료 진료를 제공해야 한다. 이번 협약에 인천시와 옹진군을 비롯해 한림병원(병원장 정혜경), 뉴성민병원(병원장 박성준), 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 인천기독
지역
이재희 기자
2024.03.0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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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가 7000여명에 달하는 근무지 이탈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에 돌입했다.정부는 4일 현장점검에서 전공의 부재를 최종 확인한 뒤, 바로 다음날인 5일부터 처분을 위한 사전 통보를 할 계획이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현장에서 이탈한 전공의 인원은 7000여명으로, 이 인원의 면허정지 처분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또한 박 차관은 지난달 29일 주요 수련병원 100개 전공의 9438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부했고, 해당 수련병원들로부터 78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3.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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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에 맞춰 국립대병원의 의대교수 정원도 2027년까지 1000명을 더 증원하기로 했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29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중대본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하며 국립대병원 교수 정원 증원 방안을 논의 했다고 밝혔다.이날 정부는 거점 국립대병원 의대교수 정원을 2027년까지 현재보다 1000명 더 늘리고 현장 수요를 고려해 추가 보강하기로 했다.정부는 이 조치가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의학 교육의 질을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3.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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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이 백령도와 대청도를 찾아 섬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배 의원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백령도와 대청도를 방문한 가운데 “백령공항 완공에 대비해 ‘백령공항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이밖에 서해5도 어장 확장 등 서해3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배 의원은 3일 오전 백령성당 척사 대회에 참석한 뒤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백령병원을 방문했다. 이후 백령농협 2층에서 간담회를 열고 주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이날 백령도 한 주민은 “
정치
이재희 기자
2024.03.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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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인천 남동을선거구 민주당 배태준 예비후보가 경선후보직을 사퇴하고 이훈기 전 OBS경인TV 기자 지지를 선언했다.배 예비후보는 4일 남동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돈 봉투 정치 청산을 위해 배태준을 던져 이훈기를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경선을 포기한 이유는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이다”며 “인천 남동을은 현역 의원이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사고 지역구가 됐다.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민주당이 (남동을) 전략 경선을 결정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3.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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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정부가 의대 정원 방침에 반발해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정부 대응 원칙은 변함이 없다”며 “4일부터 미복귀한 전공의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해 법과 원칙으로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정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전공의 복귀를 여러차례 요청했으나 여전히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가 많다”며 “현장 복귀한 전공의들은 정상 참작하겠다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3.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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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전종근 PD |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인수를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제주항공이 예비입찰에 참여하면서, 이번 인수전은 4파전으로 확대됐습니다.항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스위스 금융기업 UBS가 주관한 예비입찰에 에어인천과 제주항공을 포함한 저비용항공사(LCC) 4곳이 참여의사를 밝혔습니다.이번 예비입찰에 참여한 기업은 에어인천을 비롯해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제주항공으로 모두 LCC 항공사입니다.눈길을 끄는 점은, 당초 인수전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했
인천TV
전종근 PD
2024.03.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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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힙합(Hip-pop) 문화를 이야기할 때 랩·DJ·비보이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게 있는데 바로 그래피티(graffiti)이다.그래피티는 거리에 그리는 그림들을 뜻한다.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거리예술(스트리트 아트, street art)의 한 분야로 힙합을 대표하는 문화 중 하나다.현대 그래피티는 19960~1970년대 미국 뉴욕 브롱스 빈민가를 중심으로 번성했다. 1960~1970년대부터 당시 지역에서 활동하던 미국 갱(Gang, 범죄 조직단체)단원들은 자신들의 활동 영역 내 건물 외벽에 특유의
교양
현동민 기자
2024.03.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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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근무지 이탈 사태가 벌어진 뒤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국내 곳곳에서 의료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환자들은 물론이고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인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지난 26일 인터뷰에서 “전공의들은 서둘러 의료현장에 돌아와라. 함께 의료계 부조리를 고치고 함께 국가의료체계를 만들자”고 강조했다.조 원장은 이번 사태의 원인이 의대 정원 증원뿐만이 아닌 ▲영리적 운영 ▲의료기관 간 협력의 어려움 ▲전문의 개원 쏠림 ▲의료 분쟁과 과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2.29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