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전종근 PD |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인수를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이 예비입찰에 참여하면서, 이번 인수전은 4파전으로 확대됐습니다.
항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스위스 금융기업 UBS가 주관한 예비입찰에 에어인천과 제주항공을 포함한 저비용항공사(LCC) 4곳이 참여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번 예비입찰에 참여한 기업은 에어인천을 비롯해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제주항공으로 모두 LCC 항공사입니다.

눈길을 끄는 점은, 당초 인수전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했던 제주항공의 참여로 인수전에 새로운 국면이 조성됐다는 점입니다. 이미 에어인천과 에어프레미아 그리고 VIG파트너스가 최대주주인 이스타항공이 인수전에 뛰어든 상황에서 국내 LCC 중 가장 규모가 큰 제주항공의 참여로 인수전 경쟁은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국내 항공화물의 약 99%를 처리하는 인천국제공항의 항공화물은 코로나19 일상 대응으로 전환한 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K-방역과 K-팝, K-푸드(FOOD) 등 한류 성공이 항공화물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특히 전통 제조업 첨단산업인 전기전자와 반도체 외에도 바이오 의약과 항공부품 산업, 기계정밀 산업 등에서 한국과 유럽, 미국 간 산업 연관성이 높아지면서 이 분야 항공화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다 한중관계가 개선되면 물동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처럼 항공화물 시장이 커지면서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인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구속력이 없는 예비입찰 단계에서 항공사 4개가 인수전에 뛰어들었고, 추가 본 입찰에 참여할 기업이 나타날 가능성도 열려 있어,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인수전은 최대 5파전까지 예상됩니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에 필요한 자금은 약 7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데요. 인수 자금조달 계획을 확실하게 제시하는 기업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인수전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항공업계의 변화와 이에 따른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의 반응에 항공업계는 물론 물류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상 인투아이(INTO-AI) 앵커였습니다.

※ 이 영상은 챗GPT를 이용해 기사를 뉴스 브리핑 대본으로 만들고 일레븐랩스 AI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기자 : 인천투데이 박규호 기자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
편집 : 인천투데이 전종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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