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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국내 미군기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 부평을 비롯한 각 지역 활동가들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열렸다.녹색연합은 지난 24일 ‘미군기지 환경오염 현황 및 공간 전환의 과제’를 주제로 환경정책 포럼을 서울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개최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인천 부평의 캠프마켓과 춘천·의정부·원주·용산의 미군기지 반환과 환경오염 사례를 짚어보고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국내 반환 대상 미군기지는 총 80개로 이미 반환된 곳은 58개(지난해 12월 부평·원주·동두천 반환 포함)이다. 반환 예정인 곳은 용산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6.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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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한국 정부와 주한미군이 지난해 12월 11일 ‘즉시 반환’을 합의함에 따라 올해 초로 계획됐던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부분 개방이 늦어지고 있다. 오염토양 정화문제로 국방부와 개방 협의가 늦어진 까닭이다.인천시는 “야구장이 있는 캠프마켓 1단계 B구역 오염토양 정화 시기가 늦어져, 전면 개방 시기가 2022년까지 늦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런 내용은 5월 28일 열린 ‘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에서 나왔다.캠프마켓 1단계 B구역은 주한미군이 사무공간으로 활용해 오염토양이 적을 것으로 예상했던 곳이다.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6.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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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내항 재생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제기됐다.인천시의회 인천내항 재생뉴딜 정책 연구회는 지난 21일 진행한 ‘2020 내항내생 뉴딜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토론회는 1부 주제발표와 2부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는 장정구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공동대표가 부평캠프마켓 사례를 발표하고 내항재생 방향을 모색했다.장 대표는 인천 내항재생을 위한 시민참여를 강조했다. 그는 “내항 재생을 위한 논의는 계속됐지만 전문가와 시민사회 참여가 부족했다”며 부평캠프마켓 사례를 예로 들었다. 이어
사회
이보렴 기자
2020.05.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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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 부평 캠프마켓 반환 부지에 대중문화예술 기관들을 유치하자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캠프마켓 일대는 대규모 미군기지 애스컴시티(ASCOM city)가 있던 시절부터 수많은 음악클럽을 중심으로 대중음악이 번성한 곳이다. 이런 역사적 사실과 맞물려 그동안 시민들은 캠프마켓에 다양한 대중문화예술 기관들을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왔다.인천 대중문화예술고교·예술대학 유치 방안은 그중 하나다. 이 방안은 지난해 부평미군기지 시민참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최용규 인천대 이사장이 제안했다. 당시 최 이사장은 "인
지역
이종선 기자
2020.02.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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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 부평구가 군부대 관련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부대이전개발팀 신설을 추진한다.부평구는 최근 ‘부평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에는 구 도시재생과 사무분장표에 군부대 관련 사항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미군부대(부평캠프마켓)에 관한 사항, 부대이전개발사업에 관한 사항, 폐선 군용철로 활용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구는 이에 맞춰 기존 도시계획팀 직원 1명을 부대이전개발팀에 배치하고 새로운 인력 2명을 증원한다. 이를 위해 ‘지방공무원 정원 규정 일부개
지역
이종선 기자
2020.02.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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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시가 지난해 반환된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를 시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군부대 재배치와 캠프마켓 반환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여의도 절반 면적에 달하는 유휴부지를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캠프마켓 즉시 반환 발표 직후 시는 캠프마켓 미래전략으로 ▲캠프마켓 안전문제를 정리 후 우선 개방해 주민참여 공간 조성 ▲활용안 마련을 위한 시민공론화 ▲역사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캠프마켓 아카이브 진행 등을 시민에게 약속했다.시는 캠프마켓 반환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2.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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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석 달 넘게 이어진 ‘붉은 수돗물’ 사태정상화 선언 후 주민 고통 계속5월 30일 서구와 강화ㆍ영종에서 발생한 수돗물 적수(붉은 물) 사태가 석 달 넘게 이어졌다. 사태 발생 후 주민 민원이 빗발쳤는데, 초반 인천시와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주민들에게 ‘먹는 물 수질에 적합하다’는 식의 응대로 반발을 샀다. 특히 피부병과 복통을 호소하는 주민이 늘어났다. 영종지역 주민들은 서구처럼 붉은 물 피해를 입고 있다며 기자회견까지 열었으나, 시와 상도사업본부는 서구에서 발생한 피해와는 관련없다고 했다.하지만 서구 공촌정수장 수계 전환 과정
뉴스
인천투데이
2019.12.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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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 시민사회단체들이 내항 1·8부두 재개발에 참여하는 인천항만공사의 사업성 우선 태도를 비판하고 2020년 내항 전면 개방을 요구했다.지난 22일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에 인천항만공사 참여를 반대하고 2020년 전면개방 실시를 촉구하는 성명서가 발표됐다. 성명서는 인천내황과 바다되찾기 시민모임, 인천내항살리기시민연합, 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 문화인천네트워크, 스페이스빔, 도시자원디자인연구소, 교육·문화연구 local+, 비평그룹 시각, 배다리전통주학교, 사단법인석면피해예방지원센터가 참여했다.시민모임
사회
이보렴 기자
2019.12.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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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지난 13일, CJ CGV가 상상플랫폼 사업을 포기한 다음날 인천시가 외부 리모델링 공고를 낸 상황에 대해, 인천 시민단체가 신중하지 못한 사업진행을 비판했다.인천내항과 바다되찾기 시민모임과 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 등 51개 시민단체는 17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가 지난 13일 상상플랫폼 외부 리모델링 긴급입찰을 낸 상황을 비판했다. 또 상상플랫폼 사업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기자회견에는 민운기 ‘인천 내항과 바다 되찾기 시민모임’ 대표, 김
사회
이보렴 기자
2019.12.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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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중국 대련시 여순박물관은 일제가 관동군사령부로 사용하던 곳으로 건물 정문에 벚꽃 문양이 달려있다. 조선총독부를 철거한 것도 나름 잘한 결정이지만 이렇게 보존하는 것도 큰 용기이다. 캠프마켓은 부끄러운 역사를 잊지 말자는 의미로 조성해야 한다.”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최용규 인천대학교 이사장은 최근 반환이 결정된 부평 미군기지 활용 방안에 대해 이같이 의견을 밝혔다.16일 오전 부평구청에서 ‘미군부대 반환과 부평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아침문화강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부평 캠프마켓 반환
사회
이종선 기자
2019.12.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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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 부평 미군기지(캠프마켓)가 8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박남춘 인천시장과 홍영표(민주, 부평을) 국회의원,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1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39년 일제강점기 조병창부터 광복 이후 주한미군기지로 사용된 캠프마켓이 긴 장벽을 깨고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기자회견에 앞서 11일 정부와 주한미군은 인천(캠프마켓)을 포함한 원주(캠프이글·캠프롱), 동두천(캠프호비) 주한미군기지 4곳을 모두 즉시 반환하기로 합의했다.반환은 1단계(A·B·C구역)와 2단계로 나뉜다. 바로
사회
이종선 기자
2019.12.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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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주한미군사령부가 국내 미군기지 15개를 조속히 한국에 반환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44만5000여㎡) 반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미군은 지난 1일 캠프마켓 우선 반환구역 중 하나인 부평 부원초등학교 인근 오수정화조부지 5785㎡를 국방부에 반환하기도 했는데, 캠프마켓 본 기지 반환도 빨라질 전망이다.부평미군기지는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국내 각 기지를 모으면서 이전이 확정됐다. 현재 캠프마켓에는 2011년 군수품 재활용사무소(DRMO)가 경북 김천으로 이전하면서 제빵공장만 남아있다. 국
정치
김갑봉 기자
2019.09.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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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부평 캠프마켓 시민 컨퍼런스가 11월 1~2일 동안 개최한다.인천시 캠프마켓(부평미군기지) 시민참여위원회(공동위원장, 최용규 변호사)는 지난 29일 ‘제6회 시민참여위원회’를 개최해 캠프마켓 시민 컨퍼런스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캠프마켓 군수품재활용센터(DRMO) 내 복합오염토양 정화용역 추진사항 등을 논의했다.이날 논의한 캠프마켓 컨퍼런스는 ‘부평 캠프마켓 시민생각 찾기’라는 이름으로 진행한다. 주제는 ‘캠프마켓의 미래, 과연 무엇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이며,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행할 예정이
사회
이종선 기자
2019.08.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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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시가 시민들과 함께 부평미군기지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컨퍼런스’를 올해 11월에 개최하겠다고 밝혔다.인천 캠프마켓(부평미군기지) 시민참여위원회(공동위원장, 최용규 변호사)는 17일 ‘제5회 시민참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시민참여위는 또 캠프마켓 부지에 조성될 공원 명칭 공모를 통해 변경키로 했다. 캠프마켓에 조성할 공원은 현재 ‘신촌공원’으로 불리고 있다.신촌은 벌판이던 곳에 부평미군기지가 들어서고 굴포천 상류 구간에 해당하는 현재 부평미군기지 구 정문 앞으로 새롭게 마을이 들어서면서 붙여
정치
김갑봉 기자
2019.07.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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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는 지난 13일 열린 ‘제4기 시민참여위원회’에서 ‘캠프마켓 군수품 재활용센터(DRMO) 내 복합오염 토양 정화용역’ 착수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정화용역을 맡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실시설계 기간 6개월을 포함해 총 39개월간 사업비 615억 원으로 6만2340㎡의 토양을 정화하는 용역을 시행한다. 열적 처리기술과 물리·화학적 처리기술 방식 등을 적용하고, 주변 시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정화작업장에 에어돔을 설치해 정화작업을 진행한다.이에 시민참여위원회에서는
지역
이종선 기자
2019.06.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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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의 토양 오염 정화가 시작됐다. 한국환경공단은 '캠프마켓 복합오염 토양 정화용역'을 입찰 공고했다고 14일 밝혔다.토양오염 정화 용역 기간은 39개월로 2022년 하반기까지이다. 사업비는 773억3400만 원 규모이다.이번 정화대상 토지는 캠프마켓 1단계 반환 구역 북측이다. 전체 캠프마켓 반환 부지 44만㎡ 가운데 4분의 1에 해당하는 10만9957㎡ 면적이다.이 토지는 장고개길 예정도로 인근이며 과거 DRMO(군수품재활용 사무소)로 사용했던 지역이라 가장 오염이 심각한
정치
김갑봉 기자
2019.03.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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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토크콘서트 ‘인천愛(애) 독립운동과 부평 조병창 이야기’룰 연다.2월 28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 토크콘서트는 일제강점기 인천의 역사와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했다.정혜경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연구위원과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최용규 캠프마켓(부평미군기지) 시민참여위원회 공동위원장 겸 인천대학교 신임 이사장 등이 토론자로 나와 알려지지 않은 인천의 아픈 역사와 지역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할 예정이다.아울러
지역
이승희 기자
2019.02.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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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3ㆍ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 토크콘서트를 열기로 했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토크콘서트는 ‘인천愛 독립운동과 부평 조병창 이야기’를 다루며 28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병창은 현재 부평미군기지로 사용되고 있는 부지로, 전에는 일본이 무기를 제조하던 조병창이었다.부평구는 일제강점기 인천의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정혜경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연구위원과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정치
김갑봉 기자
2019.02.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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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가 이르면 8월에 반환돼 민간에 개방될 예정이다.‘인천시 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위원장 최용규 변호사)’는 미군기지 이전 완료에 따른 부지 개방과 사용을 국방부와 협의 중이라고 15일 밝혔다.현재 캠프마켓에는 2011년 군수품재활용사무소(DRMO)가 경북 김천으로 이전하면서 제빵공장만 남아있다. 빵공장을 8월에 평택으로 옮기면 캠프마켓 모든 시설 이전이 완료된다.행정안전부와 인천시는 캠프마켓 부지 매입비(총4915억 원) 중 2739억 원을 국방부에 납부했는데, 아직까지 기지 문은 굳게 닫힌 상태다.행안부와 시
사회
김갑봉 기자
2019.01.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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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캠프마켓(부평미군기지) 시민참여위원회(위원장 최용규 변호사)는 19일 부평구청에서 회의를 갖고 ‘미군기지 조속반환’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문에는 캠프마켓 조기 반환과 문화공원 조성을 바라는 내용이 담겼다.캠프마켓에는 현재 2011년 군수품재활용 사무소(DRMO)가 경북 김천으로 이전하면서 제빵공장만 남아있다.인천시에서 부지매입비로 총 4915억원 중 2739억원을 납부했으나 아직까지 기지의 문은 굳게 닫힌 상태이다.위원회는 결의문에서 ▲비오염지 내 야구장 및 오수정화조부지 개방 ▲제빵공장(2단계 구역)을 제외한 1단계
사회
류병희 기자
2018.12.20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