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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가천대길병원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직원에게 자가 격리를 지시하고 연차 사용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노동조합은 자가 격리 지시 후 연차 사용 강요는 불법이라며 사례를 더 모으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가 지난 16일 밝힌 상황을 정리하면, 최근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직원들은 병원 관리자의 지시로 하루 동안 자가 격리했다.그런데 음성 판정을 받고 출근한 해당 직원들에게 부서장은 휴가원 미제출 사유서와 휴가원 작성을 요구했다.당초 보건소에선 자가 격리가 필요 없다고 통보했는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6.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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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가천대 길병원이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의 상황에서도 '시설관리팀 직원들의 위생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노조로부터 계속 나오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는 아침·점심·저녁 등 하루 3번 길병원 곳곳에서 “감염 예방 무시하는 시설팀 위생문제 해결하라” 문구와 부서장의 노조 탈퇴 강요 행위 등을 비판하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올해 1월 길병원은 간호사들의 피묻은 근무복을 집에서 세탁하게 해온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또한 시설팀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6.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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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민주노총 인천본부와 인천지역연대가 노동절을 앞두고 정부와 인천시에 해고금지와 사회안전망 전면 확대를 요구했다.코로나19 해고 인천 노동자 3만 명정부 기업지원, 고용유지 효과 없어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본부와 인천지역연대는 다가오는 5월 1일 130번째 세계노동자의 날(노동절)을 맞아 기자회견을 28일 열었다.이들은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상황에서도 피해가 집중되는 것은 노동자다. 재벌 중심의 다단계 하청, 양극화된 노동시장, 과대한 자영업 중심 경제구조를 가진 한국에서 노동자의 피해는 극심할 수 밖에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4.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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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가천대 길병원이 코로나19로 비상의 상황에서 시설관리팀 직원들의 위생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시설관리팀 직원들이 병원측에 관련 고충처리를 제기했지만 병원측은 묵묵부답이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는 21일 소식지를 통해 “길병원 모든 직원들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시설관리팀 직원들의 위생은 외면받고 있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시설팀 직원들이 보건의료노조 설립에 앞장서고 파업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열악한 근무 환경이 언론에 보도됐다는 이유로 시설관리팀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4.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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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환자의 피가 묻는 등 오염된 간호사 근무복을 집에서 세탁하게 해 물의를 빚은 인천 남동구 소재 가천대길병원이 10일부터 근무복 세탁을 실시한다.길병원은 지난 7일 전체 직원들에게 ‘직원 근무복(활동복) 세탁 안내’ 관련 회람을 돌리고 2월 10일부터 활동복 착용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별로 순차적으로 세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병동별 탈의실 또는 부서별로 지정된 장소를 세탁업체에서 방문해 주 2회 수거하고 일주일에 한 번 세탁을 해줄 예정이다.길병원은 2019년 초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2.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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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지하주차장과 해부실습실로 사용됐던 공간을 탈의실로 사용하고 비위생적인 샤워실 문제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천대학교 길병원이 이번엔 일부 관리자의 막말·갑질 주장이 나왔다. 관리자의 갑질 중 일부는 직장내 괴롭힘 신고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는 30일 소식지를 내고 “관리자 A씨가 만취 상태로 근무 중인 부서원들에게 전화해 ‘야이 씨××들아, 개××들아’라는 등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했고, 많게는 일주일에 3~4번이나 이런 행위를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1.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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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지하주차장 탈의실’로 물의를 빚은 가천대길병원이 탈의실을 다른 곳으로 옮겼으나, “열악한 환경은 바뀌지 않았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길병원 간호사들이 지하주차장과 4년 전 해부실습실로 사용했던 장소를 탈의실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지난 11일 언론보도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길병원 측은 ‘임시 거처’였다며 탈의실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그 이후 길병원 측은 같은 건물인 암센터 지하 1층에 탈의실을 마련했다.하지만 새로 마련된 탈의실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는 지하 3층에서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1.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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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탈의실과 근무복 세탁 문제로 연이어 비난을 받고 있는 가천대길병원이 “문제가 불거진 것은 노동조합이 외부에 알렸기 때문”이라며 노조 탓을 하고 있다.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가천대길병원은 지하주차장과 4년 전 시체 해부실습실로 사용했던 공간을 간호사들에게 탈의실로 제공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돼 공분을 사자, 지난 13일 병원장 명의로 ‘직원 탈의실 이전 관련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게시했다.병원장은 해당 글을 통해 “애초 탈의실 공간 조정 전 급하게 임시로 마련한 탈의실”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노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1.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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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걱정되서 제 유니폼만 따로 세탁합니다” “아이가 태어난 지 얼마 안됐는데 걱정돼요”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내 탓인 거 같아 괴로워요” “피 묻은 옷을 가져왔다며, 너네 병원은 왜 피 묻은 걸 집에서 빨라고 하냐며 뭐라 하셨습니다”간호사 탈의실을 지하주차장과 시체 해부실습실로 사용 중이던 공간으로 이전 시켜 비난을 받은 가천대길병원이 이번엔 간호사들에게 환자들의 피가 묻은 근무복을 집에서 세탁하게 했다는 주장이 나와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는 14일 “오염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1.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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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가천대길병원의 간호사 탈의실이 지하주차장과 시체 해부실습실로 사용 중이던 공간으로 알려져 파문이 이는 가운데, 임시 거처일 뿐이라는 병원측의 해명이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전국보건의료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에 따르면, 길병원은 간호사 탈의실을 한 건물 지하3층 주차장의 엘리베이터 앞 일부 공간과 3년 전까지 해부실습실로 사용하던 공간으로 이전해 지난 6일부터 간호사들이 사용하고 있다.간호사들 사이에선 불만이 쏟아졌다. 이에 노조는 지난 10일 소식지를 내고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1.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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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늦은 시간에 탈의실 가는 게 너무 무서워요.” “너무 춥고 짐짝 취급받는 거 같아요.” “개미지옥으로 들어가는 거 같아요.”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가천대길병원 간호사들이 이용 중인 탈의실에 관한 하소연이다. 길병원은 간호사들의 탈의실을 최근 다른 공간으로 이전했다. 그런데 탈의실을 이전 한 곳은 지하주차장과 시체 해부실습실로 사용 중이던 공간이라 간호사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11일 전국보건의료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에 따르면, 길병원은 지난 6일부터 간호사들의 탈의실을 한 건물 지하3층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1.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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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석 달 넘게 이어진 ‘붉은 수돗물’ 사태정상화 선언 후 주민 고통 계속5월 30일 서구와 강화ㆍ영종에서 발생한 수돗물 적수(붉은 물) 사태가 석 달 넘게 이어졌다. 사태 발생 후 주민 민원이 빗발쳤는데, 초반 인천시와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주민들에게 ‘먹는 물 수질에 적합하다’는 식의 응대로 반발을 샀다. 특히 피부병과 복통을 호소하는 주민이 늘어났다. 영종지역 주민들은 서구처럼 붉은 물 피해를 입고 있다며 기자회견까지 열었으나, 시와 상도사업본부는 서구에서 발생한 피해와는 관련없다고 했다.하지만 서구 공촌정수장 수계 전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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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12.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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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가천대 길병원 노사가 인천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로 8일 오후부터 9일 새벽까지 이어진 임금협상 단체교섭의 사후 조정에서 극적으로 합의해 파업 위기를 넘겼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는 9일 오전 길병원 노사가 최대 쟁점인 적정 임금 인상을 합의하고 주 52시간제 실현을 위한 근무제와 간호인력 안정화 방안, 상시지속업무 기간제 만료에 따른 정규직 채용, 노동조건 개선 등을 합의했다고 밝혔다.인금 인상은 올해 5.02%를 인상하고 근속장려수당 신설 등으로 합의했고, 주 52시간제는
사회
장호영 기자
2019.10.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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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가천대 길병원이 보건복지부 고위 공직자 뇌물 공여와 진료비 환급금 횡령 사건 등 불법 행위에 연루된 직원 대부분을 징계 조차 않하는 등 솜방망이 처분하는 데 그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11일 강수진 보건의료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장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의 참고인으로 출석해 이와 관련한 내용을 증언할 예정”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길병원의 정관계 로비와 친인척 비리 근절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오랜 기간동안 길병원은 각종 정관계 불
사회
장호영 기자
2019.10.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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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으로 파업 가능성이 높던 가천대길병원의 노사가 빠른 시일 안에 임금협상 단체교섭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하면서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다.길병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는 30일 지노위에 사후조정신청을 하고 빠른 시일 내에 단체교섭을 마무리하자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노조는 지난 25일 ‘조정 중지’ 결정 후 즉각적인 파업을 유보하고 병원측이 제시한 임금제도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한 전체 직원 간담회를 계속 진행했다. 또한, 노사는
사회
장호영 기자
2019.09.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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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가 가천대길병원 노사에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려 노동조합이 파업을 할 수 있는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 파업 분위기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에 따르면, 지노위는 25일 새벽 임금협상 단체교섭 관련 쟁의 조정 회의를 진행해 조정 중지를 결정했다.지노위는 전날 오후 2시부터 10시간이 넘게 진행된 조정 회의에서 “노사 간에 임금체계와 직제 개편에 대한 입장 차가 커서 도저히 합의에 이를 수 없다고 판단해 조정을 중지한
사회
장호영 기자
2019.09.25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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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가 가천대길병원 노사에 ‘조정 연장’ 결정을 내려 노동조합이 파업을 보류한 가운데, 노사가 조정 연장기간에 성실하게 교섭하겠다고 약속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10일 새벽 2시께 지노위의 조정회의에서 조정 기한을 9월 24일로 연장하고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사가 노력하기로 했다”며 “10일로 예정한 파업은 보류했다”고 밝혔다.길병원 노사는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지노위에서 조정회의를 진행했지만 핵심 쟁점인 ‘적정 임금 보장’과 ‘온전
사회
장호영 기자
2019.09.1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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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지방노동위원회가 가천대 길병원 노·사에 ‘조정연장’ 결정을 내리면서 8개월 만에 다시 파업의 전운이 감돌던 길병원이 우선 파업은 면했다. 하지만, 노·사의 의견차가 커 파업 가능성은 여전하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에 따르면, 인천지방노동위원회는 10일 새벽 임금협상 단체교섭 관련 쟁의조정을 진행해 오는 24일까지 15일 간 조정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했다.지노위는 “파업은 노·사 모두 부담일 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의료공백을 우려할 수 밖에 없고, 노·사 간의 의견차가
사회
장호영 기자
2019.09.1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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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가 길병원의 가벽 설치 등 행위에도 파업전야제를 많은 조합원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노조는 9일 오후 5시 30분 길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조합원 500여 명, 민주노총 인천본부, 노동자교육기관, 보건의료산업노조 인천·부천본부와 산하 지부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참여한 가운데 파업전야제를 진행했다.파업전야제 진행 중 길병원 노·사는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협상 단체교섭 관련 쟁의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쟁의조정은 10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뉴스
장호영 기자
2019.09.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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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 길병원이 느닷없이 본관 로비에 파업 관련 행사를 막으려는 의도가 엿보이는 가벽을 설치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만에 파업을 준비중인 노동조합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는 “길병원이 오전 파업전야제가 예정된 본관 1층 로비에 가벽을 설치하고 있다. 이는 정당한 노조 활동을 제약하는 행위”라고 9일 밝혔다.길병원은 지난 6일 노조에 “허가받지 않은 병원 내의 쟁의행위와 파업전야제 등 일체의 행위를 불허한다. 로비는 병원의 주요 업무시설로 접수와 수
사회
장호영 기자
2019.09.09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