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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지난 18일 기획재정부가 2023년 국세 수입을 재추계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올해 세수가 기존 예상(400조5000억원) 대비 59조1000억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예산을 수립하면서 세운 전망치보다 무려 14.8%가 줄어든 규모이다. 1988년 13.9%의 세수 결손보다 큰 역대 최고의 세수 펑크다.세수 추계가 아무리 예상치라고는 하지만 오차가 너무 크다. 통상적으로 5% 이내의 오차는 용인되는 범위이다. 그냥 지나칠 문제가 아니다. 2021년에는 61조4000억원(21.7%)의 세수가 더 걷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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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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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민주당이 지지율을 빼앗긴 그 이유를 극복하겠다며, 민주당에 어퍼컷을 날리겠다며 대통령이 됐다. 그런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하고 있는 일들을 보면, 자신이 왜 대통령이 됐는지도 모르고, 민주당과 싸울 생각도 전혀 없는 것 같다.민주당이 정권을 빼앗긴 이유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됐기 때문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21.7.6.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한 사실을 들어 “한국이 명실상부한 선진국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그리고 지난해 3월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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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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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에서 뭔 매뉴얼을 만든다고는 하는데...”“바다도 그렇고 선원도 내 맘처럼 되나요. 요새 누가 배 타려고 해요”“결국 책임은 우리한테 묻겠죠. 걱정이에요”2024년 1월부터 연근해어업 중재대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얼마 전 만난 인천 연근해 선주분들이 들려준 말이다. 내년 1월 27일부터는 5인 이상 50인 미만 규모로 일하는 국내 연근해 지역 40여 곳의 어선 5000여척에 적용될 예정이다.앞으로 상시노동자 5인 이상을 고용한 어선소유자도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형사 처벌을 받는다. 사망자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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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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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지난 9월 20일 ‘인천 진보민주교육감, 5년을 돌아보다’ 토론회가 열렸다. 인천의 시민사회가 주최한 토론회는 인천 진보민주교육감 5년의 교육 정책과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은 교육 차별 해소와 공공성 강화, 노동 차별 해소, 인권·특수교육, 성평등과 돌봄, 학생 자치와 인권, 민주시민교육, 기후위기와 환경, 지역사회협력 교육공동체, 소통과 협력 분야 등 9개의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고, ‘성평등, 돌봄’ 분야는 인천여성연대가 발표했다.인천여성연대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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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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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요즘 대한민국 국민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상식적이지 않은 결정과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는 모순적인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인사들 때문에 몸도 마음도 고달프고 힘들어 보인다.지난 8월 15일 광복절 연설 때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인지, 일본의 수상인지 모를 발언으로 국민에게 상처를 주고, 8월 24일 후쿠시마 핵오염수가 방류될 때는 오염수가 아니라 처리수라며, 과학적 근거가 빈약함에도 불구하고 안전함을 강조했다.반대하는 국민들은 과학도 모르는 몰상식한 사람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언론은 괴담과 가짜뉴스 생산지로 몰아붙였다.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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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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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얼마 전 정부가 2024년 국가예산을 발표했다. 나라살림연구소가 발표한 리포트를 보면, 정부가 23조원을 ‘지출 구조조정’했다고 하며 정부의 적극적 노력으로 건전 재정을 달성했다고 홍보했다.그런데 실제로는 내국세와 종합부동산세 감소로, 자동으로 지방 교부금액이 줄어 교육 분야와 지방행정 분야 삭감액이 커진 탓으로 해석되고 있다.세부내용 중에 보건복지 분야와 관련된 예산의 증감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 사회복지 분야의 고용이었다. 2조4000억원이 감액되고 1조원이 증액됐다.고용창출 부분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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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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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대한민국은 플라스틱 공화국이다. 우리 일상에 참으로 익숙하고도 필수불가결한 존재인 플라스틱(plastic)의 의미는 다양하다. 변형이 쉬운 가볍고 강한 고분자화합물을 뜻하지만 이 가변성에 착안해 실제적이지 않다(not real)라는 의미도 있고, 그래서인지 성형수술(plastic surgery)로까지 확장된다. 어느 쪽으로든 한국은 플라스틱 공화국이다.국제미용성형학회의 2014년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성형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는 미국으로 전 세계 성형 수술의 20.1%를 차지한다. 두 번째는 브라질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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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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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끓는 물 속의 개구리’ 현상이 있다. 찬물에 개구리를 넣고 서서히 온도를 올리면 물의 온도에 반응하지 못해 결국 뜨거워진 냄비 속에서 죽어버리는 현상이다. 후에 과학자들이 사실이 아님을 증명했지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위기를 맞이할 때 이 현상에 빗대어 설명한다.2023년 9월 지금, 우리는 끓는 물 속의 개구리같다는 생각을 자주한다. ‘끓는 물 속의 개구리’ 현상은 찬물에 개구리를 넣고 서서히 온도를 올리면 물의 온도에 반응하지 못해 결국 뜨거워진 냄비 속에서 죽어버리는 현상이다.후에 과학자들이 사실이 아님을 증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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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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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지구위험한계선(planetary boundaries)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보존해야 하는 영역들을 지구시스템과학적으로 제시한 개념이다.이 개념을 보면, 인간이 하나 이상의 지구위험한계선을 침범할 경우 기하급수적인 환경 변화가 일어나게 돼 대륙 또는 전체 지구가 영향을 받게 되며, 이로 인해 재앙적인 결과가 일어날 수 있다. (위키백과 인용)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과학자들은 ‘지구 위험 한계선’ 9가지 항목 중 6가지가 이미 위험단계로 들어선 것으로 진단했다.이달 13일에 덴마크, 독일, 스웨덴 등의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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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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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2049년까지 뭘 하겠다는 말을 많이 한다. 중국 공산당이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수립한(1949.10.1.) 지 100주년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중국 공산당이 공산주의 정당이라는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그건 정치제도로서 레닌주의 정당 모델을 여전히 따를 뿐이지, 그 당이 추구하는 실질은 민족주의 정당이다.영국이 1840년 아편전쟁으로 중국을 침공할 때까지 중국은 세계 GDP의 32.9%를 차지하는 ‘세계1위 국가’였다. 세계의 중심이라며 살고 있던 중국인들은, 1840년 이래 모든 전쟁에서 연이어 패배했다. 1945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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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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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정식) 장관님이 (한국)노총에 계실 때 다 사인하신 분이에요. 누구보다 (노조 서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분이에요.”지난 4월 노동부 조사관들이 ‘노조 회계 장부 미제출 관련 현장조사’를 하겠다며 한국노총을 찾았을 때 노총 관계자들이 한 말이다. 그런데 노동부 조사관들은 한국노총에 재직했던 이정식 노동부 장관의 ‘과거’를 언급한 대목에서는 입을 닫았다.이 장관은 1986년부터 한국노총에 몸담았던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사무처장을 지낸 바 있다. 누구보다 노동조합의 회계 문제에 대해서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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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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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왜 어떤 것은 ‘금지’되는가. 위험한 것 그러므로 차단돼야 하는 것이 ‘금지’의 대상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 금지라는 행위는 반드시 윤리적 혹은 도덕적 선(善)을 ‘위해’ 설정되고 수행되는 것은 아니다.어떤 것에 접근하지 못하게 규율화해 그것을 향유하는 것을 ‘막는 것’, 그럼으로써 특정한 행위가 더는 생산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이는 타인의 행위성을 제한하는 것을 권력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특정 집단이 그 자신의 이익과 맞지 않거나 그 권위를 유지하기 위해 도모되기도 한다.달리 말하면, 금지됨으로써 접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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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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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1일 오후 2시 7분 신림역 4번 출구 골목에서 끔찍한 칼부림 사건이 벌어진 그날. 범죄 발생 시간 30분 전 나는 신림역을 지나갔었다. 그리고 몇 시간 후 소식을 접했다. 소름이 끼쳤다. 이렇게 잔인한 범죄가 벌어진 것도 끔찍한데 바로 나를 스쳐 지나가다니. 무고한 피해자 중 한 명이 나였을 수 있다는 공포와 평범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잔인성에 충격을 금지 못하고 경악했다.알다시피 불행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서현역의 흉기 난동 사건과 온라인에서 이어진 살인 예고 협박. 믿기지 않는 일들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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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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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부평대로가 다시 열린다. 9월 22일~24일까지 진행하는 부평풍물대축제 때문이다. 올해로 벌써 27회를 맞이하는 부평풍물대축제는 인천 부평을 넘어 대한민국 풍물 전체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이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왕복 8차선인 부평대로를 활짝 열고 거리축제로 진행된다는 점일 것이다. 1997년부터 30년 가까이 부평대로는 명실상부한 부평풍물대축제의 무대로 함께 했다. 차가 아닌 사람이, 매연이 아닌 축제의 열기가 도로를 점령한다는 것은, 그 일탈성만으로도 너무나 매력이지 않은가.물론 축제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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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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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요즘 한창 상영중인 ‘오펜하이머’란 영화가 있다. ‘원자폭탄의 아버지’라 불리는 오펜하이머에 대한 영화에서, 오펜하이머는 핵무기를 만들어 전쟁을 종식시키길 원했지만 결국 그것이 많은 인류를 살상하는 무기로 전락하며 인류의 재앙이 된 것에 대해 깊이 후회한다.폭탄이 투하되고 수많은 민간인이 살상된 뒤에 전쟁이 끝나자 자신의 결정에 대해 “나는 폭탄을 만들고 트리니티 테스트를 한 것에 대해서는 미안한 마음이 없다. 그것은 제대로 된 일이었다. 그렇지만 그것을 우리가 사용한 방식에 대해서는 그것이 제대로 사용됐다고 느끼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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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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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서울시가 소각장 추가 건립과 관련한 토지 선정의 결정고시를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는 비공식 주민간담회를 8월 17일에 진행했다.2022년 9월에 후보지를 공개한 뒤 첫 번째 주민간담회를 진행하고 1년이 지나 두 번째 간담회가 진행된 것이다.해당지역 주민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에 대해 서울시가 대답하는 형식으로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서울시는 입지 선정 과정에 관한 여러 의혹에 대해 감사원의 결정으로 해소됐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제 주민들이 서울시의 입장을 이해하고 수용해달라는 이야기로 간담회를 시작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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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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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지난 5월 16일 국가유산기본법이 제정되었고 2024년 5월 17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 법을 근간으로 문화재청은 국가유산처가 될 준비를 하고있는 모양이다.이 법이 시행되기 전 문화재청에서는 총 5회의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고 한다. 그 첫 번째 토론회가 지난 6월 30일 열렸다.이날 토론회 첫 번째 주제 발표에 따르면 문화재라는 용어는 일본의 문화재보호법을 원용해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됐다고 한다. 기존 문화재보호법에서는 자연물과 사람을 문화재라는 재화에 한정한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문화재를 국가유산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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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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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님 우리 농민들은 WTO(세계무역기구) 체제에 항의하기 위해 없는 돈 모아서 멕시코 칸쿤에 가고 홍콩에도 가서 항의했습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해 국민들의 걱정이 이렇게 큰데 민주당에서 일본 원정투쟁이라도 가야되지 않겠습니까? 지금 국민들은 민주당이 제대로 싸워주기 바랍니다.”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원택(전북 김제·부안) 국회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농어민위원회가 선봉에서 일본으로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원정투쟁을 가자고 제안했다.내 제안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틀 뒤 이원택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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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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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지난 1일 충청남도 홍성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다. ‘공공도서관을 향한 성평등 책 금서 요구,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는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등 인권단체들이 주최했다.인권단체 활동가와 어린이책 전문가, 도서관 전문가는 물론 출판사 대표·작가·사서·교사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했다.최근 충남지역 공공도서관이 직면한 성평등·성교육 어린이책을 없애라는 ‘금서’ 민원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또 이런 사태가 한국사회의 민주주의와 도서관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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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3.08.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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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달 27일에 같은 달 1~23일의 지구표면 평균기온이 16.95℃로 역사 상 가장 더운 달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된 2019년 7월의 16.63℃보다 0.32℃ 높은 수치이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가 온난화 단계를 지나 ‘끓어오르는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과학자 입장에서는 이는 명백히 인간 책임이다”라고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더 심각한 것은 이러한 폭염이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지구 온난화 단계 지나 ‘끌어오르는 시대’자연을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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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3.08.16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