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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의사들의 집단 진료 거부 중단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보건의료노조는 14일 오전 9시 기준 ‘의사들의 진료거부 중단! 조속한 진료 정상화! 필수의료·공지역의료·공공의료 살리기 범국민 서명운동’에 696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앞선 지난 13일 보건의료노조는 서울 종로구 소재 동화면세점 앞에서 범국민 서명운동 현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민 수백명이 서명에 참여했다.보건의료노조는 1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오는 4월 10일까지 지하철역과 기차역, 버스터미널, 시장, 공원,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3.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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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가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거나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를 보호하기 위해 12일부터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키로 했다.아울러 직·간접적인 불이익을 받았다고 신고한 전공의가 원할 시, 다른 수련병원으로 재배치해주기로 했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1일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날 중대본은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12일부터 운영하고,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피해 신고를 접수할 수 있는 핫라인(직통전화)을 안내키로 했다.전공의 보호·신고센터는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의료현장을 지키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3.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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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의과대학 정원 확대는 필수·공공의료 강화 내용이 빠졌다며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6일 녹색정의당이 주최한 ‘장기화되는 의사 집단진료거부와 의대 증원 각계 각층으로부터 해법을 모색한다’ 긴급 좌담회에선 의대 증원 추진에 필수·공공의료 강화가 반드시 포함돼야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이날 좌담회에 나순자 녹색정의당 의료돌봄통합본부장과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 전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등이 대표 발제를 했다.나순자 본부장은 “공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3.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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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근무지 이탈 사태가 벌어진 뒤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국내 곳곳에서 의료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환자들은 물론이고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인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지난 26일 인터뷰에서 “전공의들은 서둘러 의료현장에 돌아와라. 함께 의료계 부조리를 고치고 함께 국가의료체계를 만들자”고 강조했다.조 원장은 이번 사태의 원인이 의대 정원 증원뿐만이 아닌 ▲영리적 운영 ▲의료기관 간 협력의 어려움 ▲전문의 개원 쏠림 ▲의료 분쟁과 과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2.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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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박규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인천 연수을) 국회의원이 인천의 공공의료 강화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립 인천대학교의 의과대학 신설을 적극 주장했다.정 의원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인천시가 직면한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대 의대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인천대 의대 설립이 인천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임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기준 인천시 치료 가능 사망률이 51.49%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어 인천 내 의사 수 역
정치
인투아이(INTO-AI)·박규호 기자
2024.02.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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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홍지은 PDㅣ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일 간격으로 여야 수장들이 인천을 방문해 지지 호소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6일 인천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반대하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특히 인천의 전세사기 피해 규모가 크다고 지적하며, 주거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실질적 대책의 필요
인천TV
홍지은 PD
2024.02.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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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 근무지 이탈 사태로 인천 상급종합병원 의료 공백이 현실화하고 있다.27일 인천시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인천 상급종합병원인 인하대병원(전공의 158명) 과 길병원(전공의 196명)은 평시대비 수술이 50% 가량 줄었다.인천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각 병원으로부터 보고 받은 내용을 정리하면, 경증 환자 의료 이용에 불편은 있지만, 중증환자 진료엔 차질이 없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다만, 전공의 근무지 이탈이 장기화하면서 발생하는 의료 공백이 두드러지고 있다.인천 상급종합병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2.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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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40여일을 남기고 3일 간격으로 여야 수장이 인천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인천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를 만났다. 같은 날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는 인천시청 앞에서 총선 출정 기자회견에 참석한 뒤 인천 순회 일정을 소화했다.이보다 3일 앞선 지난 23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2대 총선 최대 관심지 중 하나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방문해 원희룡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이재명, 전세사기 특별법으로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2.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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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원내 3당인 녹색정의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인천지역 의제로 ‘서해5도 평화, 제2·3 인천의료원 등 공공의료 강화, 영흥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등을 내걸었다.26일 녹색정의당은 인천시청 앞에서 ‘정의로운 기후정치, 녹색의 진보정치’를 주제로 인천 총선출정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엔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 등 당 지도부와 인천 남동을 출마를 선언한 배진교(비례) 국회의원이 참석했다.인천시당에선 인천 동·미추홀갑 출마를 검토 중인 문영미 녹색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을 비롯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2.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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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지방의료원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23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날 오전 8시부터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를 위기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범정부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공공의료기관 진료 시간을 전면 확대해 최대치로 운영하며, 주말과 휴일 진료도 확대해 공공의료기관 가동 수준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는 취지이다.또한 중증·위급환자의 이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2.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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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의사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환자는 물론 국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전공의를 찾아 수백km를 찾아 다니는 상황이 벌어지고, 수술을 앞둔 암환자들은 수술이 취소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신생아실은 시간이 생명인데 보호자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을 볼모로 한 집단행동에 곳곳에서 환자들은 스러지고 국민들은 좌절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두고 "있어선 안 될 일"이라는 강한 비판이 병원단체에서 나왔다.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인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22일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2.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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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 이상훈 PD [앵커 - 인천투데이 AI 박규호 기자]정부가 의대정원을 늘리기로 선언한 후 국내 전공의 들이 반발해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나고 있습니다.일부 의사단체들은 의사 수 부족하다는 정부의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주장해왔지만,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독일, 프랑스, 일본과 같은 OECD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조차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KDI, 한국보건연구원, 서울대학교의 연구를 봤을 때 한국의 의사 수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경우, 2035년까지 약 1만명의 의사가
인천TV
이상훈 PD
2024.02.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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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20일 오후 4시 기준 인천 내 수련병원 11개 소속 전공의 540명 중 67%인 361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비상 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응급의학과 전공의 집단휴진에도 전문의가 근무할 수 있게 해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될 수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응급의료센터 과밀화 방지를 위해 중증 환자 위주로 진료하고 경증 환자는 다른 병원에서 진료할 수 있게 안내 중이라고 강조했다.시는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2.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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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와 더불어 공공의대 설립과 지역의사제 등을 병행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되고 있다.‘공공의대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행동’과 김성주(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병) 국회의원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공의대 ‘공공의대법 법사위 계류 규탄, 본회의 직회부 처리 촉구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김 의원과 공동행동은 ▲공공의대와 지역의사제 도입 ▲2월 국회 회기내 ‘공공의대법’과 ‘지역의사제법’의 본회의 직권회부 처리 등을 제시했다.이들은 “현재의 의료 공백은 의사수 절대 부족과 함께 인기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2.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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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인천에서도 일부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했다.19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인천 내 전공의는 273명(레지턴트 155명·인턴 118명)이다.인천 내 전공의는 길병원 196명, 인하대병원 158명, 인천성모병원 92명, 국제성모병원 50명, 인천의료원 12명, 인천사랑병원 8명, 인천세종병원 5명, 나은병원 4명 등 수련병원 11곳의 540명이다.이 중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2.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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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정부가 추진하는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해 서울 대형병원 5개를 중심으로 전공의의 집단행동이 예상되자 정부가 집단행동 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관계장관회의에서 “만약 (의료계) 집단행동이 본격화된다면 의료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중증응급환자가 위협받는 상황을 초래해선 안 된다”며 “국내 응급의료기관 409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해 비상진료에 차질 없게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2.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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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국립인천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인천과 경기 북부 지역을 한 권역으로 포함해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방안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15일 인천대 공공의대설립추진팀이 인천시의회에서 개최한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방안 연구결과 발표·토론회’에서 이용갑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이 선임연구위원은 인천대 공공의대의 책임 지역과 권역 설정 방안을 인천지역 공공의대와 인천·경기북부 권역 공공의대로 나눠 비교했다.이 선임연구위원은 ‘인천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2.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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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정부가 현재 3058명인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5058명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인하대 등 인천 내 의대 2곳이 미니의대를 벗어날까 관심이 모아진다.앞서 지난 6일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밝혔다.7일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대학교 40곳을 대상으로 증원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4월 말까지 대학별 증원 규모를 확정해 통보할 것으로 보인다.정부가 지방 국립대를 ‘지역의료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을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2.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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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2024년, 드디어 선거 시즌의 막이 올랐다. 표심을 향한 여·야, 진보·보수, 신당 등 모든 정당들의 표심 잡기 각축전이 치열하다. 그중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은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윤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올 1월 4일을 첫 시작으로 주제별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1일에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한 8차 민생토론회가 열렸다. 김건희여사 특검에 대한 거부권 행사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자 총선용 반전 카드를 쏟아내고 있는 듯 하다.3월 초까지 15차례 가량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
칼럼
인천투데이
2024.02.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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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영숙 시민기자 |‘걷고, 잇(있)다’지난해 11월 10일, 연수구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진행했던 사단법인 건강과나눔 22주년 후원콘서트 이름이다. ‘잇’과 ‘있’ 단어 두 개를 제목으로 사용한 게 신박했다. 지난 22년간 걸었던 건강과나눔의 걸음이 서로를 ‘잇’고 있고, 멈춤 없이 걷고 ‘있’다는 뜻이다.행사 피날레는 건강과나눔(이하 건나)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무엇인지 묻고 답하는 영상이었다. 봉사, 헌신, 열정, 젊음, 활력소, 따뜻함, 천사, 힐링, 가족, 사랑, 꿈 등 다양했다. 건나의 전 상임이사 장정화(5
인터뷰
김영숙 기자
2024.01.23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