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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시내버스 노동자들이 노동 강도 강화와 임금 저하 등을 이유로 오는 10월 7일 경고파업을 예고했다. 인천시가 적극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10월 중순께 전면파업에 돌입할 전망이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인천지역 버스 노동자 투쟁본부(이하 인천버스투쟁본부)’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청 앞에서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
사회
주영민 기자
2016.09.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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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버스운행정보 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사와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한 지 두 달이 넘게 사업 개시를 못하고 있다.시가 시내버스 소유주인 인천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버스조합)과의 협의를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하지 못하면서 내년 초쯤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 이 사업의 완료 시기조차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시는 한국스마트카
정치
주영민 기자
2016.09.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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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수송대책을 시행한다.특별 수송대책은 대중교통수단 확대, 교통 편의시설 점검, 성묘객 편의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시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인천도시철도, 공항철도, 경인ㆍ수인전철 이용객이 감소해 시내 이동인원이 하루 평균 82만명(평시 99만명) 정도로 예상
정치
주영민 기자
2016.09.0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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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차별을 없애기 위해 인천지역 장애인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구성한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인천장차연)는 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도시철도2호선(이하 인천2호선) 역사 27개와 전동차 내부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 뒤,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에 개선을 촉구했다.인천장차연은 먼저 인천2호선이 지나는 서구와 남구, 남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수만 20
사회
김갑봉 기자
2016.08.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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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인천도시철도2호선이 공식 개통한다. 전면 개편한 시내버스 노선도 이날부터 운행한다. 2016년 7월 30일은 인천의 ‘대중교통 혁명’이 이뤄질 날로 기록할 만하다.인천2호선은 30일 오전 5시 30분 검단오류역과 검암역, 서부여성회관역, 인천시청역, 운연역에서 첫 전동차가 양방향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주안역에서 경인전철 1호선과, 인천시청역에
사설
인천투데이
2016.08.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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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끈질긴 민원 끝에 신설 운행을 앞두고 있는 ‘청라~강남’ M버스 예정노선이 주민들의 요구와 달라 논란이 이는 가운데, 주민들이 요구노선 관철을 위한 릴레이민원을 시작했다.이은정 청라국제도시총연합회 대표는 지난 5월 31일 ‘강남행 M버스노선 관철 폭탄 민원 릴레이’를 선언하고 국토교통부와 인천시에 “M버스노선을 애초 주민들이 요구
지역
장호영 기자
2016.06.0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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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연휴를 이용해 친구들 세 가족과 함께 중국 청도(칭다오)에 다녀왔다. 대학 후배가 청도에 살고 있어서 진작부터 한번 다녀오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연휴기간에 다녀오려니 항공권 구하기가 만만치 않았다. 에어텔 상품도 모두 매진이었다. 너무 늦게 알아봤구나, 자책하며 여행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누가 취소했는지 한 여행사의
교양
인천투데이
2016.06.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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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7월 30일 인천도시철도2호선(이하 2호선) 개통에 맞춰 전면 개편된다. 노선 66개 중 26개를 변경하고, 7개를 신설 또는 연장한다. 6개는 폐지할 예정이다.한화지구ㆍ서창지구ㆍ구월아시아드선수촌 등, 대단위 아파트단지 조성과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른 많은 인구 유입에도 불구하고 버스노선이 부족해, 구민들은 대중교통
지역
김영숙 기자
2016.05.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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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오후 2시, 하천탐사단이 일곱 번째 굴포천 탐사를 위해 계양구 효성동에 위치한 시내버스 2번 종점에 모였다. 아직 비 소식은 없고, 낮 기온은 30도를 오르내린다.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건물뿐이다. 탐사단은 그늘에 모여 지난 탐사 때 만난 세월천 수수꽃다리 이야기로 더위를 잠시 잊는다.탐사단이 처음 찾은 곳은 한남정맥 천마산
지역
인천투데이
2015.06.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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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대중교통 요금이 6월 말에 인상될 전망이다.인천시는 지난달 29일 열린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지하철과 시내버스 기본요금을 각각 200원과 150원 인상하기로 심의ㆍ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하철 요금은 10km 기준 1050원에서 1250원으로 오른다. 단,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동결돼 종전 요금인 720원과 450원을 받는다.또한, 기본요금
정치
한만송 기자
2015.06.0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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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이 200원씩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오는 7월부터 대중교통 요금을 200원씩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대중교통 운임 조정 검토 안’을 시의회에 보고했다.시는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200원씩 인상할 경우 연간 수입이 총621억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시가 주민세 인상에 이어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꺼낸 것은 현 재
사설
인천투데이
2015.04.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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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을 3년 만에 인상하기로 했다. 인상폭은 이미 인상 안을 발표한 서울시와 경기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을 오는 7월부터 200원씩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대중교통 운임 조정 검토 안’을 23일 열린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주요 예산사업 추진상황 보고 때 제출했다.현재 교통카드 기준 지하철 요금은
정치
김갑봉 기자
2015.04.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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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 개통을 목표로 건설공사가 한창인 인천지하철(인천도시철도)2호선의 안전운행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부각했다.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와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 평화와참여로가는인천연대 등 단체 40개가 구성한 ‘안전한 인천지하철2호선 개통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이하 2호선시민대책위)’는 14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역무원 미 배치로 안전사고가 우
정치
김갑봉 기자
2015.04.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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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인천시의 항만정책이 민선5기를 답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배국환 인천시 경제부시장과 지희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8일 오전 인천항만공사에서 ‘인천항 발전을 위한 2차 고위정책협의회’를 열고 인천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처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이 고위정책협의회는 지난해 12월 발족했다.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필요
경제
김갑봉 기자
2015.04.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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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처리과정에서 경찰이 편파적으로 조사하고 있다는 진정서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해당 경찰서는 편파 조사는 말도 안 된다며 진정서를 제출한 민원인이 오해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에 제보된 내용을 정리하면, 계양구에 거주하는 ㄱ(24)씨는 지난 11월 9일 부평구에서 본인이 몰던 에스유브이(SUV) 차량과 시내버스 간에
사회
장호영 기자
2014.12.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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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대상자 중 교통약자가 아닌 사람이 약 70%에 달했지만, 저상버스가 편리하다고 대답한 비율이 60%에 가깝다. 이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데 ‘저상버스가 교통약자만을 위한 특별하고 부가적인 교통수단이라는 기존 인식을 넘어, 모든 이용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보편적 대중 교통수단이라는 것으로 인식을 바꿔야함을 보여준다. 아울러 현재 화두가
사회
강부경 기자
2014.10.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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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이하 인천APG)이 지난 24일 폐회했다. 큰 사고 없이 마쳤지만, 정작 장애인에 대한 지원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잇따랐다.이미 등에서는 대회 시작 전부터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 열우물테니스경기장의 휠체어장애인 좌석과 화장실 등의 문제점 와 등에선 대회 중 선수와 관계자 수송을 위한 저상버스, 경기장
사회
강부경 인턴기자
2014.10.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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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인천부평풍물축제의 거리축제가 열리는 27~28일에 부평대로 일부 구간(=인천지하철 ‘부평역~부평시장역’)을 통제하고 이 구간을 지나는 버스노선을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차량 운행 통제기간은 27일 오전 1시부터 29일 오전 4시까지이다. 이에 따라 이 구간을 통과하는 간선형버스(시내버스) 14개, 지선형버스(마을버스) 17개, 시외버스 7개 등
지역
이승희 기자
2014.09.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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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재난 대응과 안전 대비 문제로 호되게 혼난 정부가 범부처 차원에서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늑장대처는 물론 졸속행정으로 국민의 불편만 초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지난 16일부터 시행된 수도권 직행 좌석형 시내버스의 입석 운행 금지는 대표적 졸속행정이라 할 수 있다. ‘잔여 좌석 없음’ 표지판을 내건 버스들이 연달아 정류장
사설
인천투데이
2014.07.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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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송도신도시 한진아파트 앞에서 탄 버스에는 앉을 자리가 부족했다. 좌석을 찾지 못한 승객들은 버스 중앙통로에 섰다. 다음 정류장인 연세대 송도캠퍼스 입구에서도 몇 명이 올라탔다. 승객 7명은 버스가 흔들릴 때마다 각자 일종의 ‘안전띠’라고 믿는 봉과 좌석 윗부분, 계단 모서리를 더욱 세게 움켜쥐었다.7월 16일, 수도권 직행좌석형 시내버스(이하
사회
인천투데이
2014.07.22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