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인천부평풍물축제의 거리축제가 열리는 27~28일에 부평대로 일부 구간(=인천지하철 ‘부평역~부평시장역’)을 통제하고 이 구간을 지나는 버스노선을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차량 운행 통제기간은 27일 오전 1시부터 29일 오전 4시까지이다. 이에 따라 이 구간을 통과하는 간선형버스(시내버스) 14개, 지선형버스(마을버스) 17개, 시외버스 7개 등 총38개 노선이 임시 변경된다.

시내버스와 시외버스는 통제구간을 우회해 부평역에서 굴다리로터리~부흥로터리~부평시장역을 지나는 변경노선으로 운행한다. 마을버스 노선은 노선번호에 따라 변경된다.

구는 노선 변경에 따라 대한극장과 부평구보건소, 부평시장역, 부원중학교 등지에 임시정류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한국지엠 정문 등 도로 곳곳에 우회 안내 입간판을 설치할 예정이다.(문의ㆍ509-6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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