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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1일 오전 11시,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앞에서 열린 ‘단속추방중단 및 출입국관리법개악저지를 위한 인천지역 결의대회’. 인천지욕이주운동연대 주최로 진행된 이날 집회에는 이주노동자들과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천주교 인천교구 외국인노동자상담소 등이 참가했다. 어
사회
이정민 시민기자
2008.11.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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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은 예불도,예배도,명상도 아닌 이 땅에서 고통 받는 노동자를 위해 음악회를 열어봅시다.” 지난5일 오후7시, 부평구청 7층 대강당에서 인천지역 종교인 대화모임 주최로 ‘콜트악기 해고자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음악회’가 사회자(정한식 목사)의 구수한 입담과 다양한 난타 퍼포먼스, 지역에서 널리 알려진 가수들의
사회
이정민 시민기자
2008.11.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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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의 원천봉쇄로 밖으로 나오지 못한 채 본관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대우자판 조합원들이 촛불을 들고 ‘강제 대기발령과 부당 전적 철회’를 외치며 문화제에 함께 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찬바람이 부는 짙은 어둠 속에 서 있는 대우자동차판매주식회사 출입문 앞에 조명등이 하나둘 켜지고 애잔한 노랫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정문 옥상
사회
이정민 시민기자
2008.10.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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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예인선노조 조합원이 침울한 표정으로‘노동청장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라’며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주휴일 하루만이라도 쉬고 싶다’며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총파업을 벌이다 노사정(노조ㆍ회사ㆍ노동관서)의 합의로 지난 7월 현장에 복귀한 항만예인선노동조합(위원장 최승진ㆍ이하 예인선노조)이 부당해고 철회와 근로기
사회
이정민 시민기자
2008.10.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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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인천본부는 ‘세계노동자 국제행동주관‘을 맞아 7일부터 17일간 경인지방노동청 앞에서 “기륭전자, 콜트악기, GM대우 비정규지회, 대우자판 등 장기투쟁노동자 문제해결 촉구대회 및 경인청 점거농성”을 조합원 및 연대단체 150명이 모인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집회는 금속노조 주최로 전국6개 노
사회
이정민 시민기자
2008.10.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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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상수도 요금관련 전문가 토론회가 지방자치단체, 학계, 시민단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상수도 원수비용과 관련해 인천시민의 부담액이 서울시민의 10배에 달한다며, 인천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인천시 상수도 원수비용 인하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 한국수자원학회,
경제
이정민 시민기자
2008.10.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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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부제 :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9월 29일 저녁, 부평구청 7층 대강당이 사람들의 열기로 더워졌다. 민주노동당 당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150여명이 ‘촛불스타’ 강기갑 대표의 강연을 듣기 위해서 모인 것이다. 촛불 민심 탄압, 경제 위기, 공안정국 부활, 언론 사유화 등 여러 상황을 겪고 있는 혼란의 시기에 희망의 대안을 찾고
정치
이정민 시민기자
2008.09.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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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미산 나무 계단에 나뭇잎이 사뿐히 내려앉았다. 어느새 가을이 다가왔음을 느끼게 한다.
포토
이정민 시민기자
2008.09.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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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역노동조합 부평구청분회 소속 박미양(36) 조합원과 성미라(36) 사무국장이 부평구청사 1층 현관 앞에서 ‘동일노동 동일임금 지급하라’는 내용의 피켓시위를 벌이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보호대책 방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월 30일 부평구로부터 해고됐다가 올해 1월 1일부로 무기
정치
이정민 시민기자
2008.09.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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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칭)광우병 안전지대 인천네트워크와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이 수입육 전문점인 A-meat가 입점해있는 남동구 모래내시장 입구에서 '추석맞이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불매운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추석을 앞둔 지난 9일 오전 11시, 남동구 모래내시장 입구에서 (가칭)광우병 안전지대 인천네트워크와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이 공동으로 ‘추석맞이 광
사회
이정민 시민기자
2008.09.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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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오후 2시께 고층빌딩이 들어선 송도산업개발단지의 높은 마천루를 지나 ‘2008 인천국제악기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컨벤션센터 주변으로 콜트악기ㆍ콜텍 노동자 30여명이 피켓과 모형 기타를 들고 서있다. 피켓과 모형 기타에 적힌 ‘우리는 일하고 싶다’는 글귀가 그들이 왜 거기에 서있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컨벤
사회
이정민 시민기자
2008.09.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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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석동 소재 3층빌라 2층 집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이 창문을 깨고 사상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2일 오후 2시 50분경, 간석동 소재 3층짜리 빌라 2층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에 그을리고 연기에 질식한 70대 노인이 소방대원에게 급히 구조돼 구급차에 실려갔다. 목격자에 따르면, 2층에서 내려온 할머니가 "불이야!" 하고 외치
사회
이정민 시민기자
2008.09.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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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부평공장 서문 앞 식당 한편에 큰 개와 어린 고양이가 다정히 살아갑니다. 그 반대편에는 300일째 천막 농성 중인 전국금속노동조합 GM대우차 비정규직지회 노동자들이 살아갑니다. GM대우 또한 이 개와 고양이처럼 서로 상생하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노사관계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아가 아가~ 여기 봐야지. 자~ 여기 여기" 개는 끝
포토
이정민 시민기자
2008.08.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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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지회(지회장 이대우)는 임금․단체협상, 해고자 복직, 노조활동 보장, 고용안정을 요구하며 지난 14일 GM대우 부평공장 서문 앞에서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올림픽으로 온 나라가 들떠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폭염을 견디며 290일째 GM대우 부평공장 서문 앞에서 천막농성을 이어온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
사회
이정민 시민기자
2008.08.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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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정오부터 진행된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백골단 해체'를 위한 1인시위에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부평지역위원회 안창현 사무국장이 피켓을 들고 참여했다.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지난 11일 정오부터 1시까지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백골단 해체 인천지역 경찰서 앞 동시다발 1인시위’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부평지역에서도 부평경찰서와
사회
이정민 시민기자
2008.08.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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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금속노조 인천지부 동광기연지회 조합원들이 공장 가동을 멈추고 사측의 성실한 교섭 재개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7일 오후 2시, 남동공단에 위치한 (주)동광기연 공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정문부터 화물 하역장까지 노동조합원들의 차량으로 꽉꽉 막혀있다. 공장 가동이 멈췄고, 흩어져 있던 조합원들이 속속 공장 안으로 모여들고 시민단체 회원들도 가
사회
이정민 시민기자
2008.08.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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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7월18일 인터넷 기사 "콜트악기 8월말 직장폐업 공고..."내용 관련하여 현 콜트악기 노조 윤중식 지회장이 사실관계를 요청했다. 기사 내용 중 정투위(정리해고투쟁위원회)가 언급했던 '현 노조 집행부의 자진 명퇴'는 현재2명의 집행간부가 아직 명예퇴직 신청을 내지 않은 상태고, 지회장과 집행 간부의 외부 출타와 계속되는 간담회로
사회
이정민 시민기자
2008.07.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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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인천지부 주최로 지난 16일 열린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며 사측의 일방적인 직장폐업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갈산동에 위치한 콜트악기가 오는 8월말 직장폐업을 단행하겠다고 공고한 가운데, 콜트악기 정리해고투쟁위원회(이하 정투위ㆍ위원장 선세규)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530일이 넘게 부당한 정리해고에 맞서 회사 앞마당에 천막을 치고 농
사회
이정민 시민기자
2008.07.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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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저녁9시가 넘은 시간에 인천 지하철 안에서 중년의 남성이 한 손으로는 나무상자(앵벌이 함)를 끌고 입으로는 연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구걸을 하고 있다. 술 냄새는 나지 않았으나 주변에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나지막한 소리로 신세한탄조의 알 수없는 노래를 계속해서 부르며 지하철 승객에게 구걸하고 있는 듯 싶다. 바닥에 쓸려 지저분한 바지, 몇
사회
이정민 시민기자
2008.07.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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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 아버지가 키운 한우를 도시로 가져와 직거래 판매하기 위해 구완모(35)씨가 직접 제작해 인터넷에 올린 전단지. “등심은 얼마야? 불고기용도 파나?” “갈비는? 소꼬리는 너무 비싸겠지?” “이번에 광우병쇠고기 파동으로 울 아버지도 울상인데 큰맘 먹고서 저렴하게 최고 등급으로 내놓은 거니까 한번 먹
사회
이정민 시민기자
2008.07.09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