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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준공영제 시내버스 운송조합과 운전노동자 조합이 인천 준공영제 시내버스 운전노동자 임금 4.48% 인상에 합의했다.인천시는 인천버스운송조합과 한국노총 산하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노조가 인천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이 있기 전인 지난 16일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준공영제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1월 5일부터 개별교섭을 시작했으며 노측에선 9.3% 인상을, 사측에선 2.5%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이후 인상안이 좁혀지지 않자 양측은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전 지원요구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4.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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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22대 총선 인천 부평을에 출마하는 후보자 4명 중 국민의힘 후보를 제외한 3명이 모두 전과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전과는 모두 민주화·사회·노동운동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부평을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총 4명으로 더불어민주당 박선원(61) 후보, 국민의힘 이현웅(53) 후보, 녹색정의당 김응호(51) 후보, 새로운미래 홍영표(66) 후보이다.이중 전과가 없는 이현웅 후보를 제외한 후보자들의 전과기록은 박선원 후보 1건, 김응호 후보 3건, 홍영표 후보 3건이다.먼저, 민주당 박선원 후보는 특수
정치
현동민 기자
2024.03.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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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는 22대 총선 인천 지역구 14곳에 등록한 후보자 총 39명 중 전과 보유자는 1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후보자 명부를 보면, 인천에 출마하는 후보자들 총 39명 중 16명이 전과 기록 1건 이상씩을 보유하고 있다.전과 1건을 보유하고 있는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조택상(65, 중구·강화·옹진군) ▲더불어민주당 허종식(62, 동구·미추홀구갑) ▲더불어민주당 김교흥(63,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박선원(61, 부평구을) ▲국민의힘 손범규(55, 남동구갑) ▲국민의힘 유제홍(52, 부평
정치
현동민 기자
2024.03.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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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정부가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의결했다.윤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면, 취임 후 거부권 행사는 올해 4월 양곡관리법과 5월 간호법에 이어 세 번째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한 총리는 “법안이 과연 모든 노동자를 위한 것인지,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위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
정치
이종선 기자
2023.12.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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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국민의힘 인천시당 앞에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 2조와 3조 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인화)는 19일 오후 6시 30분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실 앞에서 ‘노조법 2·3조 개정 촉구 인천본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노조법 2·3조 개정안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기업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를 상대로 기업이 무분별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은 고전적인 일대일 노사관계를 상정하고 있어 특수고용노동자, 간접고용노동
사회
장호영 기자
2023.09.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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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염은빈 기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이달 3일부터 15일까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치며 국내 각 산업별 현장에서 동시 다발 총파업을 한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이 밝힌 이번 총파업의 핵심 의제는 ▲노조탄압 중단과 노조법 2,3조 개정 ▲일본 핵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 ▲최저임금 인상과 생활임금 보장 ▲민영화와 공공요금 인상 철회, 국가 책임 강화 ▲공공의료와 공공돌봄 확충 ▲과로사노동시간 폐기, 중대재해처벌 강화 ▲언론의 자유, 집회시위의 자유 보장 등이다.지난 3일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를 포함해 국내 곳곳에서 총파업 기자회견을
인터뷰
염은빈 기자
2023.07.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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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의료원을 비롯해 코로나19 대유행을 최선두에서 대응한 공공의료기관이 기존 인력 이탈과 신규 인력 채용 어려움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인천부천지역본부(본부장 원종인)를 비롯한 전국보건의료노조는 28일 국내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쟁의조정 기간 동안 의료인력 확충 등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7월 총파업을 하겠다"고 밝혔다.보건의료노조 인·부천본부는 28일 “인천의료원 등 지방의료원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환자를 책임졌지만, 현재 인력 부족 등 존폐 위기에 처해 있다”
사회
이재희 기자
2023.06.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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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정의당이 발의한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정의당은 입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을 의결했다.[관련기사] ‘노란봉투법’ 야당주도 환노위 통과...60일 후 본회의 ‘전망’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기업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를 상대로 기업이 무분별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이 법안은 ‘노란봉투법’이라고 불린다.2014년 쌍용차 파업 당시 노
정치
김현철 기자
2023.02.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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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거꾸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이 있다. 해석하면 ‘과정이야 어떠하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결과만 내면 되고, 결과 또한 어떤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다.2023년 새해 첫날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사로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강조했다. 그중 ‘노동개혁’이 가장 우선한 것이고 현재의 경제위기를 극복할 유일한 수단이며 절박한 과제라 말하며 사실상 노동운동에 대한 ‘선전포고’를 했다.2022년 5월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안전운임제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벌인 화
칼럼
인천투데이
2023.01.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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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억원, 246억원, 27억원, 470억원. 무엇을 나타내는 액수일까. 쌍용자동차, 현대제철, 하이트진로, 대우조선해양이 정당한 파업을 진행한 노조와 노동자에게 청구한 손해배상 청구액이다.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에서 노동자의 노동쟁의에 어마어마한 손해배상 청구와 가압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노동조합과 노동자의 권리요구를 힘들게 하고 때로는 죽음으로 내모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노란봉투법’은 헌법 상 기본권 보장을 위한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뜻한다. ‘노란봉투법’ 운동은 2009년 쌍용자동차 파업 이후 노동자들에게 47억원이라는 손해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22.09.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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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투데이’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의 도움을 받아 이달의 민족‧민주‧노동열사를 소개합니다. 열사의 삶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이 앞으로 한국과 인천의 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인천에서 1970~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에 헌신하다 운명한 열사는 89명에 달합니다. 매월 초 민족‧민주‧노동열사의 삶을 소개합니다.▲김현혁 - 2002년 9월 1일 운명성진기업노동조합 상임위원으로 2002년 5월 택시총파업 때 헌신적으로 활동했다. 지방노동위원회 중재안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는
사회
장호영 기자
2022.09.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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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한국지엠 노동조합이 합법적으로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지난 22일 중앙노동위원회가 한국지엠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 교섭 관련 쟁의 조정을 진행해 ‘조정중지’ 결정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사 간 의견 차이가 커 조정안을 제시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노조는 지난 16~17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권 확보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83%의 찬성률로 50%를 넘겼다.찬반투표에서 제적 조합원 수 대비 찬성률이 50%를 넘고 중앙노동위가
사회
장호영 기자
2022.08.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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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 중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찬성 83%의 결과가 나왔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16~17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권 확보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노조 부평‧창원‧사무‧정비지회 소속 조합원 7622명이 대상으로 6797명(89.2%)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6329명(83.0%)이 찬성해 50%를 넘겼다. 반대 440명, 무효 28명이다.찬반투표에서 제적 조합원 수 대비 찬성률이 50%를 넘고 중앙노동위가 노동쟁의
사회
장호영 기자
2022.08.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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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한국지엠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진행 중인 가운데, 노조가 쟁의권 확보에 나선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오는 16~17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권 확보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노조 부평‧창원‧사무‧정비지회 소속 조합원 7400여명이 대상이다. 노조는 올해 6월 23일부터 11차례 사측과 교섭을 진행했다.노조는 교섭에서 월 기본급 14만2300원 정액 인상, 통상임금의 40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또한, 부평1‧2공장과 창원공장의 발전 방안
사회
장호영 기자
2022.08.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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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천항에서 컨테이너와 자동차 등을 선박에 고정하는 작업을 하는 노동자들이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다.한국노총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인천항운노동조합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선박 내 화물고정 작업 노동자들의 사측과 임금단체협상이 결렬 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인천항운노조와 인천항만산업협회는 지난해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8개월 간 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협상은 임금 인상에 양측이 입장을 좁히지 못해 지난해 12월 최종 결렬됐다.최두영 인천항운노조위원장은 “사측이 고정비 절감을
사회
서효준 기자
2022.01.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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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신항 선광컨테이너터미널에서 일하는 야드트랙터(YT) 노동자들이 노동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투쟁하는 도중 사측이 불법으로 대체인력을 투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민주노총 인천일반노조 YT지부는 선광컨테이너터미널에서 하역업무를 하청받은 A업체가 노동자들의 준법투쟁에 대해 불법으로 대체인력을 투입한 정황이 있어 중부고용노동청에 고소했다고 28일 밝혔다.A업체와 YT지부는 지난 5월부터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벌여 왔다. YT지부 측은 1주일 단위로 12시간 주야간 교대근무가 바뀌는 과정에서 일요일에는 연속 20시간
사회
이종선 기자
2021.07.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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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형우 기자 l 한국지엠 노조가 올해 단체교섭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시작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지부장 김성갑)는 1일 ‘2021년 단체교섭 관련 쟁의행위 결의 찬반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한국지엠 노조와 사측은 지난 5월 27일부터 단체교섭을 시작했다. 1일까지 9차례 교섭했다.노조는 추가 교섭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쟁의행위가 가결될 경우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할 계획이다.중노위가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
사회
이형우 기자
2021.07.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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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해 높은 찬성률로 파업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1일부터 이틀 간 쟁의권 확보를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80%의 높은 찬성률로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조합원 7778명 중 6955명이 투표에 참여해 6225명(80%)이 찬성하고, 703명이 반대했다.사측과 지난 7월 22일부터 7차례 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노조는 지난 6월 임금단체협상 요구안을 확정했다. 확정안에는 생활임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9.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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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사측과의 임금단체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의견 차이가 계속되자 쟁의권 확보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27일 확대간부 합동회의를 열고 중앙대책위원회 선출 건 등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노조는 쟁의권 확보를 위해 다음달 1~2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0일까지 6차례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노사의 의견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노조는 지난 6월 임단협 요구안을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8.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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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근무하는 일부 하청업체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노동강도가 너무 높다며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하청업체 중 한 곳의 비정규직은 부분 파업까지 벌였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부평비정규직지회(이하 노조)에 따르면, 부평공장 A공정에서 일하는 하청업체의 비정규직들은 지난해 말부터 신차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하게 되면서 작업량이 크게 늘어나 노동강도가 높아졌다.이에 비정규직들은 노조와 올해 3월 A하청업체와의 첫 상견례와 교섭을 진행했고 업체에 극심해진 노동강도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7.09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