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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한국과 쿠바가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1959년 쿠바의 사회주의 혁명 이후 양국 교류가 단절된 지 65년여만에 양국이 수교했다.한국 외교부는 지난 14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 뉴욕에서 한국-쿠바 주유엔대표부가 외교 공식서한을 교환하고 양국간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보도자료를 보면 코로나 이전까지 연간 한국인 약 1만4000명이 쿠바를 방문했고, 1921년 일본제국주의 강점시기 멕시코에서 쿠바로 이주한 한인 후손 11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외교부는 이번 양국 수교는 한국-중남미 외교
국제
김도윤 기자
2024.02.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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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시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납부한 법인세 등 국세 174억원을 돌려받는다. 시가 국세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지 3년 7개월 만이다.시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국세청(남인천세무서)을 상대로 제기한 법인세 등 부과 처분 취소소송에서 지난 10일 최종 승소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판결로 시는 남인천세무서에 납부한 법인세 103억원과 부가가치세 72억원을 돌려받게 됐다.감사원은 2015년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 감사를 벌여 대회조직위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
정치
박소영 기자
2021.06.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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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시가 국세청을 상대로 제기한 2014년 아시안게임 마케팅권리 법인세와 부가세 부과처분 취소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시는 2년여에 걸친 법리 다툼 끝에 승소했다고 17일 밝혔다.서울고등법원 제3행정부(재판장 이상주)는 지난 14일 열린 항소심 선고에서 남인천세무서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에 부과한 174억여원 규모의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이 부당하다며 취소 판결을 내렸다.남인천세무서는 2019년 1월 1심에서 패소하고 이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으나, 항소법원 역시 조직위의 손을 들어줬다.마케팅권
정치
김갑봉 기자
2021.01.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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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이 인천대학교 학내 민주적 의사결정구조를 강화하는 ‘국립인천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박찬대 의원은 인천대 평의원회의 학생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의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일 발의했다고 밝혔다.현재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국·공·사립 구분없이 모든 대학이 평의원회를 설치하고 교직원 외 조교와 학생을 포함하게 돼있다. 또한, 11명 이상의 평의원 중 하나의 구성단위에 속하는 평의원수가 전체 평의원 정수의 2분의 1을 초과할 수 없
정치
이서인 기자
2020.09.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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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신용협동조합 인천지역 부평평의회 선거에서 여성 최초로 김장현 후보가 당선됐다. 김장현 회장은 지난 12일 치러진 인천 신협 부평평의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여성 평의회장 당선은 인천·경기지역 내에서는 처음있는 일이다. 이번 당선된 김 회장은 10년 전 부평대건신협 이사장 선거에서도 국내 최연소 후보로 당선되기도 했다.김 회장은 2년동안 서구·부평·계양·강화 4개지역의 신협 15개소를 관할하는 평의회장직을 맡게 됐다. 김 회장은 올해 전국 신협 여성 이사장 협의회 회장 취임을 앞두고 있다.여성에게 보수적인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3.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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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대학교 교수회가 최근 인천대가 이사회에서 통과시킨 인천시와의 지원 협약 재협상안을 무표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인천대 교수회는 지난 5일 성명서를 내고 “대학 평의원회에서 재협상안이 부결됐음에도 이사회가 일방적으로 안건을 통과시켰다”며 “지난 40여년 계속된 대학 민주화 역사에 커다란 오점을 남기는 폭거”라고 밝혔다.이어 “재협상안은 원천 무효화해야하고, 타 대학과의 형평성에 어긋난 수정안을 강요한 인천시는 갑질을 중단해야 한다”며 “본분을 망각한 법인 이사회는 각성하고 총장은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회
장호영 기자
2019.12.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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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대학교 총학생회는 인천시 지원 송도 땅 규모가 10만 평(약 33만㎡)에서 3만 평(약 9만9000㎡)으로 줄은 것은 축소가 아닌 현실적인 결단이라는 입장문을 냈다.총학생회는 4일 낸 입장문을 통해 “인천대 커뮤니티 게시판에 지난 3일 인천대가 확정한 시와의 재협상안 관련 잘못 알려진 내용을 바로 잡고, 학교의 발전적인 내용을 담은 재협상안 반대 세력을 규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총학생회는 “시가 지원하기로 한 송도 11공구 땅 10만 평은 4000억 원이며 인천대 예산으로는 구매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
사회
장호영 기자
2019.12.0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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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시가 인천대학교 국립대학법인 전환 시 지원하기로 했던 송도 땅 규모가 10만 평(약 33만㎡)에서 3만 평(약 9만9000㎡)으로 줄었다. 인천대가 두 기관이 맺었던 지원협약의 보완안을 확정했기 때문이다.인천대는 3일 오후 국립대학법인 이사회를 열어 2013년 1월 17일 시와 체결했던 ‘국립대학법인 인천대 지원에 관한 협약서’의 보완협약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당시 작성한 협약서에는 시가 단기·장기적으로 9076억 원(운영비 1500억 원, 차입금 1500억 원, 대학발전기금 2000억 원, 송도캠퍼
사회
장호영 기자
2019.12.0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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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인천지방법원의 아시아 올림픽평의회(OCA) 법인세 취소 판결을 환영하는 입장을 22일 밝혔다.인천경실련은 성명을 통해 “남인천세무서는 법원 판결을 존중해 국고 손실 논란을 빚을 무리한 항소를 포기하고, 하루빨리 OCA 마케팅 법인세 등을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서 “인천시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침체된 인천 체육 발전을 위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로 5주년을 맞는 인천아시안게임 유산 사업 계획을 마련해야한다”고 덧붙였다.또, “우리는 인천의 시민사회 대표들과 조만간 남인천세무소를 방문해 항소 포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1.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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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세금을 부과하는 규정에 이중 잣대를 적용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면세 대상이고,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는 과세 대상이기 때문이다.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 청산단은 정부가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에 부과한 세금이 불공평하다며 지난 2015년 10월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조세심판원의 판결
정치
김갑봉 기자
2017.04.1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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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수봉영산마을에 문화예술인들의 공동작업공간이 조성된다.남구는 지난 21일 수봉영산마을 ‘미리내사람들’ 채수준 회장, ‘스페이스바 문화예술그룹’ 박형인 작가 대표와 함께 ‘은영빌라 주민공동이용시설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구는 살기 좋은 문화예술 감성도시 구현을 위해 숭의4ㆍ7구역에 위치한 은영빌라를 매입하고 공동작업공간을 조성했다.
지역
장호영 기자
2016.12.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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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현실에 주눅 들지 않고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열어주는 글을 만나기 힘들다, 식상한 논리에 기초한 비판은 감동을 주지 못한다. 한때 사표로 존경받던 이들은 일종의 문화권력이 되어 오히려 비난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읽은 만한 글이나 책이 없다는 푸념이 괜한 말이 아니다. 예외가 있다. 의 김종철을 가리켜 하는 말이다. 다들 정치나 경제 민주
교양
인천투데이
2016.05.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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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유일하게 분쟁 사학에서 시립대학을 거쳐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한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가 새 이사 선임을 놓고 6개월째 내홍에 빠졌다. 사실은 내홍 수준을 넘어 교육부, 인천시, 최성을 총장 간에 힘겨루기가 지속돼, 지역사회가 걱정하고 있다.현재 최성을(60) 총장이 법인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엔 이사장을 새로 선출해야한다. 이사회는
사회
한만송 기자
2015.06.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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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인천아시안게임이 지난 4일, 1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우리나라는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를 획득해 아시안게임 5회 연속 종합 2위를 지켰다. 중국은 금메달 151개, 은메달 109개, 동메달 83개를 쓸어 담아 1982년 뉴델리 대회이후 9회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북
포토
김영숙 기자
2014.10.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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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예산 파동이 일어나고, 직원들의 기강은 무너지고, 원칙 없는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 또한 교수협의회(이하 교협)의 요구는 철저히 무시되고, 비전도 철학도 없는 집행부는 총장 공약 이행 로드맵조차 없다. 이러다가 학생ㆍ교원 충원률이 낮아져 학교의 존망도 위협받을 수 있다. 교협은 빠른 시일 안에 (최성을) 총장에 대한 중간평가를 실시할 것을 요구한
사회
한만송 기자
2014.06.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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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감 후보들이 서구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한 비전을 각자 가지고 있다고 ‘서구 교육환경 개선 및 발전을 위한 교육정책 합동토론회’에서 밝혔다.과 서구교육희망네트워크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서구문화회관 2층 소공연장에서 김영태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이본수 전 인하대학교 총장, 이청연 전 인천시자원봉사센터 회장 등 교육감 후보
지역
장호영 기자
2014.05.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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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아시아인들의 축제의 장인 17회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서구 연희동)이 마침내 그 위용을 드러냈다.대지면적 63만 1975㎡, 연면적 11만 3620㎡, 관람석 6만 1944석 규모에 사업비 4900억원이 소요된 주경기장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펼쳐지는 인천아시안게임의 개ㆍ폐회식 행사와 육상경기ㆍ크리켓경기가 열린다.인천시는
정치
한만송 기자
2014.05.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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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대학교 발전기금 100억원이 없어졌다. 인천시가 가져갔다. 돈 없는 학교 당국은 돈 달라고 한 번도 요청하지 않았다. 인천대가 통합하고 국립대(법인)로 출범하면서 있는 재산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 이러다가는 제물포 캠퍼스의 재산조차도 지키지 못할 수 있다. 있는 재산도 지키지 못한 집행부는 무능 그 자체다”국내에서 유일하게 분쟁 사학에서 시립대학
사회
한만송 기자
2014.04.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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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9월 19일~10월 4일) 축구경기에 남녀 축구팀을 참가시킨다고 20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인천시는 환영 의사를 밝혔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벌어지는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축구경기에 남녀 축구팀들이 다 참가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통일부 관계자는 “인천아시안게임이 국제경기인 만큼
정치
한만송 기자
2014.01.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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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에서 총장직을 마치고 정년퇴임했다. 퇴임 후 교육자와 연구자로서 살아온 인생을 정리하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그동안 알고 지내던 여러 모임에서 인천에 새로운 리더십을 가진 교육자가 필요하다며 인천시교육감선거 출마를 권유했다.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것은 아니지만, 학교 현장에서 교장과 교사를 만나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다.인천 교육의 가장
정치
장호영 기자
2013.12.05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