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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지부장 하동협)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 인천지부(소망지역아동센터, 지부장 문정원)에 손세정제 2000개를 전달했다.전교조 인천지부는 매년 교사와 지역의 어린이, 시민사회교육단체,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대대적인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관련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전교조 인천지부는 행사는 취소했으나, 어린이날 취지를 살리고 코로나19 극복 노력을 함께 하기 위해 소망지역아동센터 휴대용 손세정제 2000개를 전달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운영 어려움
지역
이종선 기자
2020.05.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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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노동개악 저지 집회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징계의결 요구받은 조수진 교사가 결국 징계를 받지 않게 됐다.지난 4월 14일 시교육청 징계위원회는 조수진 교사에게 내려진 징계의결 요구를 만장일치로 ‘반려’했다. 이후 시교육청은 재검토를 거쳐 ‘징계 사유 없음’으로 해당 사안을 같은 달 27일 내부 종결했다.조 교사는 지난 2015년 9월 23일 전교조를 포함해 민주노총 조합원 30여 명과 국회 본청 앞에서 전교조 법외노조 탄압과 박근혜 정부의 노동법 개악에 반대하는 집회에 참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5.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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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가 박근혜 정부 시절 노동개악 저지 집회에 참여한 교사에게 내려진 징계의결 요구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교조는 지난 30일 성명을 발표하며 “부당한 공권력 피해자로 국가 손해배상까지 받은 교사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속행하는 인천시교육청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최근 인천시남부교육지원청 일반징계위원회는 영종중학교 소속이자 전교조 인천지부 현 정책실장인 조수진 교사에게 징계위원회 출석요구 안내 공문을 전달했다.조 교사는 지난 2015년 9월 23일 전교조를 포함해 민주노총 조합원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3.3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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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박근혜 정부 시절 노동개악 저지 집회에 참여해 검찰에 기소됐지만 무죄를 확정받은 전교조 교사에게 징계의결을 요구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 교사는 이미 국가로부터 손해배상까지 받았다.인천 중구의 한 중학교 여교사 조수진씨(37)는 인천시 남부교육지원청으로부터 징계위원회 출석 요청서를 받았다. 요청서에는 “징계혐의자 조씨의 행위가 국가공무원법 제63조에 의거 교사의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해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 2015년 9월 23일 조씨는 민주노총이 주최한 노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3.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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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준연동형 비례제 선거법이 개정되고 여러 위성정당이 생겨나는 가운데,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에서 비례위성정당을 해체하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인천지역 28개 단체가 참여한 인천지역연대는 25일 성명서를 내고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해산할 것을 촉구했다.인천지역연대는 “우리는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을 당장 해산할 것을 촉구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각각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이라는 위장정당을 만들어 연동형 비례제로 다양한 정당들의 참여를
사회
이보렴 기자
2020.03.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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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교사들이 통일교육을 했다는 이유로 국가보안법 위반 판결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1970년대 정권이나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일어난 일이라 짐작했던 것과는 달리, 대법원 판결은 올해 초에 나왔다.올해는 어떤 해인가. ‘국가보안법 7조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기이며, 의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두고 수구정당이 북한을 미화하고 선동한다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가 국민들로부터 비웃음을 산 해이기도 하다.2년 전에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국민들이 보는
인터뷰
조연주 기자
2020.03.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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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새얼문화재단(이사장 지용택)이 최근 발행한 2020년 봄호(통권 106호)가 촛불항쟁 이후 한국의 정치지형과 4ㆍ15총선의 방향을 특집으로 다뤘다.새얼문화재단은 “2016~2017년 촛불항쟁 결과 문재인 정부가 탄생했지만 새로운 한국 사회를 만드는 보다 근본적 변혁으로 이어지지는 못한 상황을 분석하고, 4ㆍ15 총선이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이라고 이번 특집 마련의 배경을 설명했다.특집에 실린 글들은 모두 4ㆍ15총선이 거대 양당이 독식하는 정치질서를 종식하고 보다 다원화한 정치집단이
교양
이보렴 기자
2020.03.0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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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 개학을 2주 더 연기해, 23일 개학한다. 이에 따라 시ㆍ도 교육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2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의했으며, 그 결과 3월 초부터 최소 3주 동안 휴업이 불가피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이날 오전 11시 교육부와 17개 시ㆍ도 교육감은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개학을 더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3.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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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무릅쓴 집단 행사와 전체 출근을 취소해야한다고 주장했다.최근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자 교육부는 국내 모든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 개학을 일주일 연기하라고 지시했다. 인천시교육청도 지난 23일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개학 연기, 학사일정 종료, 휴업 명령, 집단 연수ㆍ교육 취소 등, 이전보다 적극적인 대응책을 내놨다.하지만 전교조 인천지부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일선 학교에서는 교직원 연수 등을 이유로 감염 위험을 무릅쓴 집단 행사와 전체 출근이 많다”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2.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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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이하 인천기후행동)’이 지난 11일 시작한 인천시청 일원 릴레이 피켓시위를 3월 13일까지 계속할 예정이다.단체 46개와 개인 50여 명이 만든 인천기후행동은 출범한 지난 11일부터 시청 본관 앞과 후문, 시의회 앞 등지에서 점심시간대에 릴레이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24일 9번째 시위에는 푸른두레생협과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이 참가했다.인천기후행동은 시와 시의회에 ▲기후위기 인정과 기후비상 사태 선포 ▲기후위기 교육과 홍보 실시 ▲탄소배출 제로 계획 발표와 관련 조직ㆍ예산ㆍ조례 마련
사회
이보렴 기자
2020.02.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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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에서 기후 변화의 위험성을 알리는 움직임이 시작됐다.‘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이하 기후행동)’은 11일 출범식을 열고 인천시에 기후 위기 비상사태 선포를 촉구했다. 기후행동은 단체 46개와 개인 50여 명이 모여 만든 조직이다.기후행동은 앞으로 시와 시교육청, 시의회에 ▲기후 위기 인정과 기후 비상사태 선포 ▲2035년까지 석탄 배출 전면 폐쇄 계획 수립 ▲탄소 배출 제로 계획과 기후 위기 예산ㆍ조례 마련 ▲기후 위기 관련 교육ㆍ홍보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출범식에 참가한 신명여자고등학교 환경동아리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2.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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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인천시교육청에 선제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교육청은 대응 방침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3일 인천 내 학교의 개학과 신교 교사 연수 등의 각종 시교육청 주관 행사를 연기할 것을 시교육청에 요청했다.전교조 인천지부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확산하고 있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공항·항만 시설 등을 보유해 대한민국 관문 역할을 하는 인천시는 더욱 바이러스 노출에 취약하다”며 이같이 요구했다.이에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2.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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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바야흐로 평화통일 교육을 하는 시대다. 교육부는 법정 통일교육주간을 지정해 운영한다. 인천시 포함 광역자치단체 11개는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 조례’를 만들어 평화통일 교육과 남북 교육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그런데 그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온 인천지역 교사 네 명이 얼마 전 교단에서 쫓겨났다. 양심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국가보안법의 칼날이 통일과 남북 교육 교류에 힘써온 교사들의 목을 겨눈 탓이다.학생들과 작별인사 한 마디 건네지 못했다. 방학 중 학교를 떠나야하는 교사들과 영문을 모른 채 개학을 맞이할 학생들에게
칼럼
인천투데이
2020.02.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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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12월 25일, 고용노동부가 ‘2018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 현황’을 발표했다.발표 내용에서 특징적인 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민주노총이 조합원 약 97만 명으로 제1노총으로서 지위를 확보했다는 것이다. 이번 통계에는 현재 법외노조 상태인 전교조와 법적으로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해 노조설립증을 교부받지 못하고 있는 특수고용노동자들이 제외됐기 때문에 두 노총 간 실질적 격차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두 번째는 전체 노조 조직률이 11.8%로 전년도에 비해 1.1% 상승했다는 것이다. 한국의 노조 조직률 실상을 고려한다면
칼럼
인천투데이
2019.12.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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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가 대법원에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판결을 하라고 촉구했다.전교조 인천지부는 18일 대법원은 “전교조 법외노조취소 판결을 내려 사법 정의를 확립하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지난 12월 9일 대법원은 전교조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낸 법외노조 통보처분 취소 소송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 19일 첫 심리를 열어 사건 처리방향을 정한다. 2016년 2월 사건이 대법원에 접수된 지 3년 10개월 만이다. 선고 날짜는 미정이다.전원합의체는 법원의 법관 전원 또는 대부분이 참여해 재판을 심리하는 구
사회
이종선 기자
2019.12.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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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얼마 전 A학교를 방문했을 때다. 그 학교에 정년이 1년 반 남은 선생님이 계셨다.그 선생님은 5년 만기가 돼 학교를 옮길 때가 됐지만, 옮긴 학교에 적응하는 게 쉽지 않고 남은 정년도 얼마 되지 않기에 ‘인천시 교육공무원 인사 관리 기준’에 따라 전보 유예를 요청했다. 그러나 학교장은 교원인사자문위원회도 열지 않은 채 그 선생님의 요청을 단칼에 거절했다.이런 일도 있었다. B학교에서 수학과 정원이 감축돼 한 명이 만기를 채우지 못하고 ‘TO감’으로 떠나야했다. 이런 경우에는 가장 오래 근무한 사람이 떠난다. 그런데
칼럼
인천투데이
2019.12.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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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 교육의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토론회가 26일 오후 4시 인천YMCA 1층 아카데미실에서 열린다. 이 토론회는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인천 학부모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가 주관하며,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한다.김영식 ‘좋은 교사 운동’ 대표와 한성찬 전교조 인천지부 정책실장이 인천지역 교육 현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윤재균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정책위원장, 이정미 ‘희망을 만드는 마을사람들’ 교육국장, 문학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참여한다.토론회에서 인천지역 입시제도, 고교 서열화, 원
사회
이종선 기자
2019.11.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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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교육부가 7일 발표한 고교서열화 해소방안에 따라 인천의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5곳이 2025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 이에 따른 각계 입장차가 뚜렷하다.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는 국내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를 모두 2025년부터 일반고로 전환한다는 내용이 주로 담겼다.2019년 4월 현재, 국내 자율형사립고는 42개, 외국어고는 30개, 국제고는 7개로 일반고 전환에 해당하는 학교는 모두 79개교다. 인천
사회
이종선 기자
2019.11.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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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오는 6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2019년 인천교육공동체 교육실천 포럼’이 열린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오는 6·20·27일 등 3일 간 ‘학교 담을 넘어 교육공동체로 만나기’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전교조 인천지부가 진행하던 참교육실천대회를 좀 더 확대한 것으로, 토론과 수업사례 발표, 학교 혁신 관련 논의가 진행된다.첫 날인 6일 오후 3시에는 로얄호텔(남동구 간석동 소재)에서 ‘교육이 가능한 학교 만들기’와 ‘마을교육공동체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란 2개의 주제로
사회
장호영 기자
2019.11.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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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지역 공립유치원 교사들의 절반 이상이 교권침해 등 관리자의 갑질을 경험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 유치원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공립유치원 교사 162명에게 온라인으로 ‘유치원 교사 근무 환경 실태 조사’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58.6%(95명)가 ‘지위 또는 관계의 우위를 이용한 관리자의 교권 침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교권침해 유형으로는 ‘교사의 교육 영역에 대한 지나친 간섭’ 27.2%(44명),
사회
장호영 기자
2019.11.04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