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어린이날 행사 취소
소망지역아동센터 손세정제 2000개 전달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지부장 하동협)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 인천지부(소망지역아동센터, 지부장 문정원)에 손세정제 2000개를 전달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지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 인천지부에 손세정제 2,000개를 전달했다.(사진제공 전교조 인천지부)

전교조 인천지부는 매년 교사와 지역의 어린이, 시민사회교육단체,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대대적인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관련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행사는 취소했으나, 어린이날 취지를 살리고 코로나19 극복 노력을 함께 하기 위해 소망지역아동센터 휴대용 손세정제 2000개를 전달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운영 어려움과 지원 방안, 전교조와 연대 사업 강화 등의 이야기를 나눴다. 코로나19 속 교육·돌봄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진행했다.

5월 3주 차에는 전교조 인천지부 초등남부지회가 동구 지역 어린이 지역아동센터와 행사를 진행한다. 손세정제 키트를 만들고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5월 마지막 주와 6월 첫 주에는 남동구·연수구 지역에서 같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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