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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 구월동 뉴코아아울렛의 출근길 공사로 시민들이 아침부터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뉴코아아울렛이 3차선 도로 중 2차선을 점용하고 건물 보수공사를 진행하는 바람에 문학경기장부터 인천터미널까지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면서 출근 대란이 발생했다.인천터미널과 인천예술회관 부근은 가뜩이나 정체가 심한 곳이다. 그런데 인천터미널 부근 4차선 차로가 뉴코아 앞에서 1차선으로 줄어들면서 병목 현상이 발생했고, 문학경기장에서 인천터미널 4거리를 벗어나는 데만 30분 안팎의 시간이 걸렸다.서울에서 구월동으로 출근하는 최 아무개
사회
김갑봉 기자
2019.09.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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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이 차차 약화되면서 인천을 포함한 중부지방의 태풍 특보가 해제됐다. 7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에서만 총 1113건의 피해 사례를 접수했다.인천소방본부는 7일 오후 6시 기준, 나무 전도와 외벽·시설물·간판·창틀 탈락 등 총 1113건의 피해사례 접수 후 모두 안전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피해사례는 군·구별로 미추홀구 72건, 서구 142건, 부평구 164건, 연수구 114건, 동구 52건, 중구 184건, 남동구 152건, 옹진군 17건, 강화군 116건, 계양구 94건이다.이중에는
사회
장호영 기자
2019.09.0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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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태풍 ‘링링’이 위력을 발휘하면서 인천 지역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7일 오후 3시경 인천 경인전철1호선 동암역 동측에 위치한 주차타워 외벽이 강풍에 찢겨져 날아가 전신주에 걸렸다. 전신주에 걸린 외벽은 강풍에 휘날리면서 오가는 시민들을 위협했다.경찰은 시민들의 안전들 위해 양방향 차량 통행과 도보 이동을 제한하고, 긴급 투입된 한국전력 직원들 사다리차를 동원해 전신주에 걸린 외벽을 떼어내느라 장시간 애를 먹었다.강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신주에 걸린 외벽은 1시간에 걸쳐 수습됐다. 인명 피해는 특별히 없는
인천TV
류병희 기자
2019.09.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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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점점 위력을 더하고 있고,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24건에 달했던 인천소방본부 피해 신고 접수는 오후 3시 기준 200건을 넘어섰다. 링링은 북상하면서 바람이 더 세지고 있어 피해도 확대될 전망이다.인천소방본부는 7일 오후 3시 기준, 나무 전도와 외벽·시설물·간판·창틀 탈락 등 총 243건의 피해사례 접수 후 모두 안전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피해사례는 군·구별로 미추홀구 23건, 서구 14건, 부평구 43건, 연수구 31건, 동구 14건, 중구 29
지역
김갑봉 기자
2019.09.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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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링링’으로 나무가 쓰러지거나 건물 외벽이 떨어져나가는 등 인천지역 피해가 속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소방본부는 7일 오후 3시 기준, 나무 전도와 외벽·시설물·간판·창틀 탈락 등 총 243건의 피해사례 접수 후 모두 안전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피해사례는 군·구별로 미추홀구 23건, 서구 14건, 부평구 43건, 연수구 31건, 동구 14건, 중구 29건, 남동구 49건, 옹진군 8건, 강화군 22건, 계양구 10건이다. 이중에는 영흥도에서 강풍으로 79세 남성이 낙상해 경
사회
장호영 기자
2019.09.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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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유은혜 교육부 장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박찬대(더불어민주당,연수갑) 국회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시설 안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이들은 20일 연수구 연수동 소재 인천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석면 관리 현황 등을 살피고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학교시설 안전 관련 간담회’에 참석했다.교육부는 2027년까지 학교 석면 완전 제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은 학교 934곳 중 359곳에 석면 101만432㎡가 남아있다. 이날 박 의원은 유 장관에게 당초 계획에서 3년 앞당긴 2024년까지 완전 제거하는 것을 목
사회
정양지 기자
2019.08.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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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새벽부터 날씨가 46도 폭염이다. 하지만 빠듯한 일정에 한가할 틈은 없다. 폭염을 뚫고 달린다. 험준한 산맥을 지났던가. 길은 구릉지를 돌아 평야로 나선다. 밤새 설친 잠을 만회할 겸 눈을 감았다. 순간 풋풋한 밀 냄새가 차안에 가득하다. 창밖을 보니 한 줄기 단비가 대지를 적시고 지나간다. 차를 세웠다. 체온과도 같은 빗방울을 온몸으로 맞이한다. 감사함이 뼛속까지 가득하다. 비록 먼지잼밖에 안 되는 비였지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고맙고 소중한 신의 축복이다.수사로 가기 전에 초가잔빌을 들렀다. 기원전 1250년
교양
허우범 시민기자
2019.08.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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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시가 죽산 조봉암 서거 60주기에 맞춰 죽산이 남긴 말로 제작한 태극기와 현수막을 시 청사 입구와 외벽에 부착했다.“우리가 독립운동을 할 때 돈이 준비되어서 한 것도 아니고 가능성이 있어서 한 것도 아니다. 옳은 일이기에 또 아니하고서는 안 될 일이기에 목숨을 걸고 싸웠지 아니하냐” 태극기로 형상화한 죽산의 글 옆에 ‘독립’이라는 캘리그라퍼 강병인 선생의 글씨가 자리 잡고 있다. 죽산이 이루고자 했던 진정한 독립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항변하듯 반쪽뿐인 글자가 결연해 보인다.죽산은 1899년 강화군
정치
김갑봉 기자
2019.08.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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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 취임 후 조직문화에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조원태 회장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직원 편의 제고와 복지 향상,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우선 대한항공은 지난 5월부터 연중 상시 넥타이를 매지 않는 ‘노타이’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 자녀가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직원에게는 학용품 선물세트를 증정하고 있다.가장 최근의 변화는 점심시간 자율 선택제이다. 오전 11시30분 부터 오후 1시 30분 사이에 개인 선호와 근무 패턴에 맞춰 편할대로 1시간 동안 자
경제
김갑봉 기자
2019.07.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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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형 혁신학교인 ‘행복배움학교’가 출범한 지 5년이 지났다. 현재 행복배움학교는 62개다. 올해부터 시작한 1년차부터 최고참 격인 5년차까지 상황은 제각각이지만, 성공적으로 운영해보겠다는 열정만큼은 모두 같다. 는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기획해 행복배움학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 현장을 소개한다.인천은봉초등학교(교장 진재호)의 교육 혁신은 한 마디로 ‘초록’이다. 학생들은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 지속가능 사회, 즉 ‘초록의 가치’를 배운다.많은 행복배움학교들이 그렇듯, 기본적으로
기획
김강현 기자
2019.06.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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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중동우체국이 중구 신흥동 정석빌딩으로 이전하면서 신포사거리에 있는 옛 인천중동우체국 건물 안전 보강과 활용방안 마련이 과제로 떠올랐다.경인지방우정청이 인천중동우체국으로 사용한 이 건축물은 일제강점기인 1923년 지어졌다. 일제가 식민지 침탈을 위한 우편업무를 관장하기 위해 ‘인천우편국’ 용도로 지었다.일제는 1884년에 현 중구청사 인근에 인천우편국 건물을 지었다가 인천항 개항 이후 우편 수요가 급증하자 이 건물을 새로 짓고 이 건물로 인천우편국을 옮겼다. 일제가 서구 건축양식을 빌려와 지은 이 건물은
정치
김갑봉 기자
2019.06.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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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세계 최대 야외벽화로 기네스 기록에 등재된 인천 내항 사일로 시설이 2019년 독일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독일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REDDOT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2019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올해 52개국이 6400여 개의 출품작을 제출해 경쟁이 치열했다.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5일 오전 독일 뮌헨 BMW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 때 인천항 사일로 벽화에
경제
김갑봉 기자
2019.03.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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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이 3ㆍ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을 지낸 백범 김구 선생의 당시 모습을 현수막으로 제작해 인천지방경찰청사 외벽에 게시했다.당시 임시정부 경무국장은 현재 경찰청장의 임무를 담당했다. 인천경찰청은 백범 김구 선생은 우리 역사상 ‘1호 민주경찰’이 돼 경찰의 기틀을 확립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김구 선생은 1947년 발간된 ‘민주경찰’ 창간호에 실린 ‘자주독립과 민주경찰’이라는 제목의 축사에서 “사회 혼란 극복의 노고를 치하하며 ‘애국 안민의 신(新) 경찰’이 되어 달라”고 하는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1.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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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인천내항 7부두에서 ‘사일로 슈퍼그래픽’의 기네스북 등재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17일 열었다.기네스북에 오른 사일로는 건립(1979년)된지 40년이 지난 곡물저장용 산업시설로 그동안 거대한 규모와 투박한 외관 때문에 위험시설이라는 오해를 받았다. 이런 단점을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테크노파크, 한국TBT 등 4개 기관이 협업해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벽화’로 변모시킨 뒤 지난 9월 20일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시는 슈퍼그래픽 적용 후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며, 외국에서도 사일로를 보기 위해 오는 사람도 늘고 있다고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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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건물···흉물인천시가 지난 3일부터 운영중인 시민청원 서비스 ‘인천은소통e가득’ 홈페이지에 ‘인천대학교 건물이 흉물스럽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있다.내용은 “인천대학교 이전하고 있는 건물(제물포 캠퍼스)이 밤에 보면 엄청 을씨년스럽기도 하고, 그 큰 건물이 관리도 되지 않아 흉물스럽습니다. 밤에는 귀신 나올 것 같은 무서운 분위기도 연출하는데, 관리를 해서 다른 방법으로 사용하던지, 철거했으면 좋겠습니다” 였다.외벽 페인트는 벗겨지고, 계단과 도로는 깨지고5일 오후 5시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를 찾아갔다. 입구
사회
박도훈 기자
2018.12.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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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한 대로 수많은 도시와 수많은 나라를 달렸던 282일, 1만 8000km의 이야기.잠시 한눈을 팔기에도 버거운 세상에서 살아가기란 만만치 않은 일이다. 대부분의 삶은 딱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선까지 힘들고, 그래서 다른 것들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숨만 쉬며 살아가는 데도 많은 돈이 들고, 그 돈을 벌기 위해서는 숨 쉬는 시간 빼고 일을 해야 하는 과노동 사회에서 여행은 누군가에게 꿈이자 낙이 되기도 한다.그런 세상에 지쳐있던 나는, 진짜 내 모습을 찾기 위한 긴 여행을 다녀왔다. 남미 대륙을 여행했던 20세기의 체
기획
김강현 기자
2018.11.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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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과 5일 인천의 학교 공사현장에서 잇따라 사고가 발생해 인천시교육청의 안전 불감증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인천에선 지난해 2월 부실시공 등으로 큰 인명 피해가 날 뻔한 인천학생수영장 천장 붕괴 사고가 있었기 때문이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시 44분께 능허대중학교(연수구 송도3동 소재) 신축 공사 현장에서 건물 5층 높이의 비계(철제 작업대)가 무너져 인부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인부들은 비계에 올라 건물 2층 높이 지점에서 작업을 하다 비계가 무너지면서 1층으로 무너져 추락해 깔리는 사고를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1.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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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원중학교(부평구 부평동 소재)에서 5일 오후 건물 외벽 공사 중 철제 작업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이 아직까지 불분명한 가운데, 공사를 맡은 업체가 주말에 예정된 철거를 쉽게 하기 위해 작업대를 고정하는 지지대 일부를 미리 빼놨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부평소방서와 부원중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 40분께 부원중 건물 외벽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설치한 5층 높이의 철제 작업대가 무너져 건물 입구와 구령대 등을 뒤덮었다.학생들이 하교 한 뒤 일어난 사고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1.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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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원중학교(부평구 부평동 소재)의 외벽 공사 중 철골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부평소방서와 부원중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 40분께 부원중 건물 외벽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설치한 5층 높이의 철골 구조물이 무너져 건물 입구와 구령대 등을 뒤덮었다. 하교가 끝난 후 일어난 사고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부원중 관계자는 과의 전화통화에서 “공사 업체와 철거가 가능한 지 안전 상의 문제는 없는 지 등을 점검하고 있다”며 “안전 문제 확인 후 내일 학생 등교 여부를 결정할 것 같다. 사고 원인은 추후 확인할 예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1.0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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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배다리 사거리 인근 신축 공사장에서 건물 외벽이 떨어져나가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10일 발생했다.인천중부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14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로, 이날 오후 1시께 주민들의 신고로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간 것이 파악 됐다.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조치를 취했고, 오후 3시 20분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중부소방서는 “떨어지지 않은 외벽을 보강하고, 나머지 손상 부분은 타워 크레인을 이용해 안전하게 제거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소방서측은 이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4.10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