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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연수구갑 예비후보인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출판한 책을 두고 ‘저작권법 위반’ 의혹이 일고 있다.김 전 청장은 1월 15일 연수구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책 제목은 ‘반얀트리 아래에서 도시에 꿈을 심다’이다. 그리고 5일 뒤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연수구갑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동을 시작했다.그런데 출판기념회를 한 책이 ‘저작권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다. 저작권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경제청장을 지내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한다고 홍보하면서 총선
정치
김현철 기자
2020.02.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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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관광(觀光, Tourism)은 ‘아름다운 것을 본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내가 생활하는 익숙한 곳이 아니라 생소한 지역을 찾아가 그곳 문화가 어떻게 다른지 구경하는 것을 말한다.‘아름다움’은 보기 좋고 즐거운 것, 기분 좋은 것만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삶의 도덕적 가치와 관련한 희로애락(喜怒哀樂) 등을 포함하고 있어 상황에 따라 슬프고 기쁘지 않은 것까지도 포함한다.그런 면에서 한 도시 또는 장소를 관광한다는 것은 자연과 더불어 인간 삶의 총체로서 공간이 간직한 ‘아름다움’을 돌아본다는 것을 말한
사회
류병희 기자
2019.10.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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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송도맥주축제’에 인천 소재 업체 참여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인천 지역 소상공인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체 104곳 중 인천 소재 업체가 전무하다는 입장이다. 사실이라면 인천 대표축제라고 자랑하기엔 민망한 부분이다. 지난해까지 참가했던 대표적인 인천 수제맥주인 '칼리가리 양조장'도 올해부터는 참가를 포기했다. 행사취지와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다.박지훈 칼리가리 대표는 “지난해까지 행사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지만, 올해부터 주최 측의 행사 취지와 맞지 않아 참가를 포기했다”며 “지난해
사회
김현철 기자
2019.08.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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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8월 23일부터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송도맥주축제에 참가한 업소들이 불법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위생법상 음식점을 영업하기 위해선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영업신고서, 위생교육 이수증, 소방안전 필증 등을 제출하고 영업을 신고해야한다. 이는 축제 등에서 일시적으로 영업하는 경우에도 필요한 절차다. 그러나 취재 결과, 송도맥주축제에 참가한 업소 104곳 중 제대로 신고한 업소는 35곳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축제 특성상 많은 사람이 몰리는 만큼 고객 위생ㆍ안전은 최우선 고려 사
사회
김현철 기자
2019.08.2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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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김현철 기자]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인천 송도땅을 뒤흔들었다.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펼쳐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역대 최다 관객인 약 10만 명이 찾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국내?외 뮤지션 60여 팀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 락 페스티벌이번 행사에 참가한 관객들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국내?외 뮤지션 60여 팀의 공연을 보며 한여름 삼복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었다.첫 날은 세계적인
사회
류병희?김현철 기자
2019.08.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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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2019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마지막 헤드라이너인 ‘위저’의 공연이 발전기의 고장으로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지난 9일부터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펜타포트에는 YB, 투 도어 시네마 클럽(Two Door Cinema Club), 스틸하트(Steelheart) 등 유명 밴드들의 화려한 공연이 이어졌다.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미국의 록 밴드 위저(Weezer)가 출연해 대미를 장식했다.오후 9시 50분부터 무대에 오른 위저는 대표곡 ‘Buddy Holly'를 시작으로 공
공연
정양지 기자
2019.08.1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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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김현철 기자] 2019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열띤 참여 열기로 인천시가 행사 전 밝힌 방문객 목표 10만 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행사 2일 차인 지난 10일까지 총 방문객 수는 약 7만 명을 넘어섰다. 시는 지난해 방문객 8만 명을 넘어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역사 상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있다.체감온도 섭씨 40도를 웃도는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의료 쿨존 운영 등 방문객 안전을 고려한 운영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주최 측은 의료 쿨존에 에어컨을 가동해 무더위로 지친 관객이
사회
류병희·김현철 기자
2019.08.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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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김현철 기자] ‘2019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인천밴드연합이 인천 지역 밴드를 알리고 있다.이번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인천시가 주최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2007년부터 인천 송도에서 개최해 13회를 맞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인천에서 활동하는 밴드가 매일 무대에 서는 것은 사실 상 올해가 처음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하다.락 음악을 하는 사람들에게 인천은 성지와도 같은 곳이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우리나라 락 페스티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해방 후 부평에 들어선 미군기지를
공연
김현철?류병희 기자
2019.08.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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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일본제품 구매를 중단하는 운동이 지자체의 교류사업 중단으로 확대됐다.인천 부평구와 중구 등 국내 지방자치단체 150여 개가 일본산 구매 중단에 동참키로 했고, 인천시는 당분간 자매우호 도시와 교류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 국내 중소상인단체부터 시작한 일본 불매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범국민 불매운동으로 확산됐다.앞서 일본 아베 정부는 강제징용에 대한 한국 대법원의 배상 판결을 문제 삼아 지난 7월 4일 수출규제 조치를 발동했다. 국제사회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정치
김갑봉 기자
2019.08.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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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19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4차 라인업을 17팀을 공개했다.이번 4차 라인업에서 공개된 9일과 10일의 헤드라이너는 더 프레이(The Fray), 코넬리우스(Cornelius)다. 이로써 11일 위저(Weezer)를 포함해 ‘2019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는 모두 확정됐다.미국 출신 얼터너티브 락 밴드인 더 프레이(The Fray)는 ‘Never Say Never’(2009년 영화 ‘트랜스
공연
김강현 기자
2019.07.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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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인천시립박물관(관장 유동현)은 인천의 옛 모습이 담긴 슬라이드 필름 4만여 점을 김성환 웨스트코(주) 대표이사로부터 기증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 필름들은 김 대표가 1997년부터 2006년까지 10년간 인천 곳곳을 누비며 촬영한 것이다. 김 대표는 필름을 시기와 내용별로 분류하고 직접 마운트를 씌워 슬라이드 필름용 폴더 139권에 담아 보관했다.이 폴더에는 방대한 필름 수량만큼이나 풍부한 인천의 현대 이슈들이 담겨있다. 특히, 2000년도를 전후로 인천은 공항과 지하철 건설, 신도시 조성 등으로 급격하게
사회
정양지 기자
2019.05.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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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8월 9일~11일 인천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19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2차 출연진 11팀을 공개했다. 2차 출연진 11팀 중 해외출연진이 2팀, 국내출연진이 9팀이다.해외출연진으로는 최근 ‘Take on me’을 발표해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4인조 록밴드 위저(Weezer)와 영국 밴드 더 뱀프스(The Vampus)다.국내는 ‘말달리자’로 유명한 크라잉넛을 비롯해, 해리빅버튼, 트리스, 더 로즈,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 럭스, 최고은, 라이엇키즈, 소
지역
김현철 기자
2019.05.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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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19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1차 출연진 9팀을 공개했다.해외 출연진은 ‘She`s Gone’을 부른 스틸하트(Steelheart)와 투 도어 시네마 클럽(Two Door Cinema Club), 세브달리자(Sevdaliza)가 공개됐다.국내 출연진은 YB, 피아, 로맨틱펀치, 브로콜리 너마저, 잠비나이, 로큰롤라디오 등이 출연한다.올해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은 5월 10일 오후 2시부터 3일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5.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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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7일 2019년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이하 펜타포트)를 이끌어 나갈 공동 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공사는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한 펜타포트 공동사업자 모집 공모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주)경기일보와 협상을 마치고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주)경기일보는 (주)월드커뮤니케이션, (주)디자인캠프, (주)더베테랑 등 지역 업체와 컨소시엄 형태로 함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올해 펜타포트는 락 페스티벌에 국내외 출연진 60여 개 팀이 3개의 무대에서 3일간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3.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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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봄이 왔다. 겨우내 움츠렸던 하늘과 바다, 그리고 대지가 기지개를 켜고, 새 생명을 품는 시간. 무심코 지나던 거리에도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꽃망울.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희망과 행복을 생각한다. 이제 우울한 외투를 벗을 시간.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앞 솔찬공원에는 오후가 되면 산책하는 사람들, 반려견과 외출한 사람들, 아이들과 젊은 가족들, 사색을 즐기는 초로의 노인들이 송도 앞 바다의 정취를 만끽한다.해가 지는 저녁 무렵이 되면 검푸른 물결이 붉게 물들고, 영종도 쪽으로 진하게 넘어가는 해를 볼 수 있다
사회
류병희 기자
2019.03.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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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전 세계적으로 ‘케이팝(K-Pop)’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대중음악자료원을 인천에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연구원은 22일 발표한 ‘한국대중음악자료원 설립에 관한 기초연구” 결과보고서에서 이같이 제안했다.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핵심전략’에서 대중음악 전문공연장을 지역에 확충하고, 한국 대중음악 자료 보존?연구?전시 기능을 갖춘 ‘한국대중음악자료원’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연구원은 보고서에서 1883년 제물포 개항으로 인천에
사회
류병희 기자
2019.02.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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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대표 축제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인천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8년 연속 선정됐다.문화관광축제는 문체부에서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선별해 매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펜타포트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됐으며, 7000여만원의 국비 지원과 국내·외 홍보지원을 받는다.펜타포트는 국내 최초의 아웃도어 락 페스티벌로 올해 14회를 맞는다.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인천 곳곳을 찾아가는 ‘라이브 딜리버리’ 공연과 인천의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1.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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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행사기획사 선정 방식을 놓고 인천시가 내부 검토작업을 진행중이어서 13년간 맡아온 기존 주관사의 교체 여부가 주목된다.펜타포트를 주관하는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27일 “시에서 기본 계획을 만들어서 지금 내부검토를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처럼 한 업체가 행사를 진행하는 방식을 바꿔 다른 업체도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시는 지난 2006년 예스컴이엔티라는 업체와 함께 펜타포트를 시작했다. 시는 예스컴에 2015년까지 행사독점권을 주고 이후 3년을 더 연장하는 협약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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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출연료 대부분을 해외가수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이 인천시로부터 받은 ‘2017년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정산서’를 보면, 전체 출연진의 약 20%에 해당하는 해외 아티스트들에게 전체 출연료의 약 80%를 지급했다.2017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공식 라인업을 보면, 출연 팀 총59개 중 해외뮤지션이 16개 팀, 국내뮤지션이 43개 팀이다. 이들의 출연료는 총14억 8000만원 정도인데, 국내뮤지션 43개 팀에 총3억 1000만원, 해외뮤지션 16개 팀에 총11억 600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8.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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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ㆍ외의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과 73만명의 누적 관광객을 자랑하는 인천의 대표적 축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3주년을 맞았다.펜타포트 락 페스티발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되며 국비 4억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전국에서 관광객이 모이는 인천의 대표 축제지만, 부실 운영에 지적도 많이 나온다.첫 번째는 업체 선정의 문제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2006년부터 예스컴이엔티라는 업체와 함께 진행했다. 인천시에서 약 10억원의 예산을 지원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6.27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