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 구성해서 사업 과정 모니터링 할 것”

[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7일 2019년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이하 펜타포트)를 이끌어 나갈 공동 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한 펜타포트 공동사업자 모집 공모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주)경기일보와 협상을 마치고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주)경기일보는 (주)월드커뮤니케이션, (주)디자인캠프, (주)더베테랑 등 지역 업체와 컨소시엄 형태로 함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8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사진제공ㆍ인천시)

올해 펜타포트는 락 페스티벌에 국내외 출연진 60여 개 팀이 3개의 무대에서 3일간 공연한다. 개막식·펜타쇼·펜타랜드·캠핑장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펜타 라이브 데이’와 사회적 기업 참여 부스 등 같은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공사는 4월 초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펜타포트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초기부터 진행과정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펜타포트는 올해 14회를 맞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8회 연속으로 선정된 인천의 대표 축제” 라며 “특히, 사상 처음으로 공모를 통해 공동사업자를 선정한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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