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이너 두 팀과 장범준, 김종서 등 17팀 공개

[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19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4차 라인업을 17팀을 공개했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9일 헤드라이너인 더 프레이(The Fray) (사진제공ㆍ인천관광공사)

이번 4차 라인업에서 공개된 9일과 10일의 헤드라이너는 더 프레이(The Fray), 코넬리우스(Cornelius)다. 이로써 11일 위저(Weezer)를 포함해 ‘2019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는 모두 확정됐다.

미국 출신 얼터너티브 락 밴드인 더 프레이(The Fray)는 ‘Never Say Never’(2009년 영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삽입곡)로 국내에 알려져 있으며 보컬인 이삭 슬레이드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매력적인 아티스트다.

토요일 헤드라이너인 코넬리우스(Cornelius)는 ‘일본의 벡(Beck)’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일본 밴드로 블러(Blur), 스팅(Sting), MGMT, 비스티 보이즈(Beastie Boys) 등 정상급 뮤지션과 협업으로 이름을 알리며 유럽·북미 시장에도 진출했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10일 헤드라이너인 코넬리우스 (사진제공ㆍ인천관광공사)

관광공사는 이 두 헤드라이너를 포함해 대만 아티스트 88Balaz, Amazing Show와 장범준, 김종서, 에이프릴세컨드, This is the city life(타이거디스코, 호란, 하세가와요헤이), CH1969 DJs(전용현, 호도리, 미미), 슬픔의 K-Pop파티(GCM, 마티, MANNA) with 요한 일렉트로닉 바흐 등 17팀의 4차 라인업을 발표해 60여 팀의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라인업을 확정했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차 매니아 티켓은 7월 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링크·하나티켓·예스24에서 1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국민카드로 결제 시 15% 추가 할인된다. 인천시민은 엔티켓을 통해 구매할 경우, 금요일 50%, 토·일요일은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travelicn.or.kr)나 펜타포트 공식 홈페이지(http://pentap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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