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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원산지표시 위반, 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 등 불법영업이 적발된 송도국제도시 복합문화시설 ‘케이슨24’가 또 불법 영업으로 적발된 사실이 드러났다.연수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케이슨24 측은 갤러리 내 사진전 오픈을 기념하는 파티에 레스토랑 음식을 가져다 먹다 적발됐다.연수구 관계자는 “식품위생법 37조를 위반해 시정명령을 내렸다”며 “영업허가를 받은 공간 외에서 영업한 것이 적발됐다”고 말했다.이어 “케이슨24 측은 ‘외부에서 사온 음식을 그릇에 담아 내놓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외부에서 사온
사회
김현철 기자
2020.11.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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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미등록 건축물에서 불법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난 송도국제도시 복합문화시설 ‘케이슨24’에 대한 행정처분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법률 검토에 착수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케이슨24 파티룸의 ‘영업장소 외 영업’에 대해 행정처분을 취할 수 있는지 법률 검토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인천대학교 뒤편 솔찬공원에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했다. 이 시설을 민산사업자 A씨가 2016년부터 임차해 ‘케이슨24’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5년 재계약을 체결해 2024년까지 운영할 수 있다.그런
사회
김현철 기자
2020.11.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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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내 복합문화시설 ‘케이슨24’ 불법영업 행정 처리를 차일피일 미뤄 봐주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인천경제청이 인천대 뒤편 바닷가 솔찬공원에 조성한 복합문화시설은 지난 2016년부터 한 민간업자 A씨가 임대받아 ‘케이슨24’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5년 연장 재계약을 체결했다.그런데 지난 1월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케이슨24’에 대한 감찰을 진행한 결과 원산지 표시법 위반과 식품위생법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브라질산과 태국산 닭고기를 국내산이라고 속여 판매 했
사회
김현철 기자
2020.09.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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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임대해 운영하는 송도국제도시 ‘케이슨24’ 레스토랑이 식재료 원산지를 속여 팔다 적발됐다.인천경제청은 인천대학교 뒤편 솔찬공원에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했다. 이 시설은 지난 2016년부터 한 민간업자 A씨가 임대받아 ‘케이슨24’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그런데 재계약 체결 직후인 올해 1월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 ‘케이슨24’ 레스토랑의 원산지 표기 위반과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사용한 사실을 적발했다.시 특사경 단속결과 ‘케이슨24’는 브라질산
사회
김현철 기자
2020.09.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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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여름철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소에 찾아가는 컨설팅과 위생환경 집중관리에 나선다.최근 연수구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개발업체 셀트리온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사태가 발생하면서 구는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구는 집단급식 현장에 직접 찾아가 위생 컨설팅을 실시하고, 위생청결 정도를 수치화해 조리실 내 위생취약 요소를 시정조치하고 있다. 이는 급식소 감염을 방지하고, 관련 업체와 종사자들에게 위생관리 중요성을 각인시켜 안
지역
이서인 기자
2020.08.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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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관내 식품자동판매기 위생관리상태를 점검한다.구는 구민들이 이용하는 관내 196곳 자판기 231대 위생관리상태를 23일부터 29일까지 점검ㆍ지도한다고 22일 밝혔다.점검 항목은 ▲무등록ㆍ무신고 제품과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자판기 내부 하루 1회 이상 세척 여부 ▲정수기와 살균기 작동 여부 ▲일일 점검 기록 여부 등이다.신고하지 않고 불법으로 운영하는 자판기를 집중 점검해 사업자의 영업 신고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노후화로 오작동하고 파손된 자판기는 교체나 개선 조
지역
이서인 기자
2020.07.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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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오는 13일부터 배달전문음식점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연수구는 위생이 취약할 수 있는 배달앱 등록 음식점 312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이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배달음식의 위생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주요 점검 항목은 ▲무신고 영업행위 ▲조리장 위생 유지ㆍ관리 여부 ▲영업자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냉동ㆍ냉장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ㆍ판매 여부 등 영업자가 식품 안전 확
지역
이서인 기자
2020.07.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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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은옥)는 비대면으로 긴급보육급식소 영양·위생관리를 실시하고 있다.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하고, 균형잡힌 어린이 급식제공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긴급보육급식소에 비대면 영양·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센터는 ▲어린이 영양·위생교구 대여사업 ▲센터 제공 식단 실천여부 확인 ▲비대면 위생관리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먼저 ‘어린이 영양·위생교구 대여사업’은 센터 영양사가 개발한 채소편식예방, 이닦기 등 교구를 어린이들이 활용할 수
지역
이서인 기자
2020.06.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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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 남동구 한 초등학교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시리얼을 제공했다 학부모들로부터 항의를 받는 등 물의를 빚었다.에 제보된 내용을 따르면, 시리얼 유통업계에 종사하는 A초등학교 동문회 한 임원은 2019년 12월 시리얼 500상자를 학교에 기증했다. 시리얼 상자에는 유통기한이 2019년 11월 7일로 적혀있었다.A초교 교장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시리얼을 주기 위해 지난주 각 학급 담임교사들에게 학생 3~4명을 추려 교무실로 데려오게 했다. 하지만 교사들 중 일부는 학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2.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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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 23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호텔 뷔페 등 대형음식점 집중 단속에 나선다. 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신년회 모임으로 이용객이 많아지는 대형음식점 40곳의 위생관리 상태와 원산지 표시 등을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요 단속내용은 위생관리 상태 전반과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등으로 ▲무신고 업소 제조 불량 재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원료보관실·조리실 청결 상태 ▲냉동·냉장실 운영 상태 등이다. 시는 단속결과 부적합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위반
사회
조연주 기자
2019.12.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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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우리나라 보건복지부는 2017년에 노인 자기방임을 ‘노인 스스로 의식주 제공이나 의료 처지 등 최소한의 자기보호 관련 행위를 의도적으로 포기 또는 비의도적으로 관리하지 않아 심신이 위험한 상황이나 사망에 이르게 하는 행위’라고 정의했다.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연구 ‘노인 자기방임의 성별 차이(권은주ㆍ윤일ㆍ김순은, 2018.)’에서 ‘2016년도 우리나라 자기방임 신고 건수’는 전체 노인의 7.7%를 차지했는데, 이는 2006년도와 비교하면 10배가 늘어난 수치다. 이를 두고 이 연구보고서는 ‘시민들과 (사회
칼럼
인천투데이
2019.12.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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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여객터미널ㆍ포구ㆍ어시장 등의 농축수산물 판매업소 89곳을 단속해 불법 영업행위를 한 13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인천종합터미널, 인천여객선터미널 주변 식당과 포구ㆍ어시장 내 수산물 판매업소, 식자재마트 내 축산물 판매업소를 위주로 실시했다.단속 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조리ㆍ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업소 2곳, 식품위생 취급 기준을 위반한 업소 2곳, 수산물 원산지를 잘못 표기한 업소 6곳, 포획
사회
정양지 기자
2019.09.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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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시가 가을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합동점검을 벌인다.시는 교육(지원)청,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각 군ㆍ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노후 급식시설과 식중독 발생 우려 시설 등 특별 점검 대상 22개와 봄 학기 미점검 학교급식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등 총193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또,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재료를 수거해 검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주요 점검사항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
사회
이보렴 기자
2019.08.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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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스마트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등록 음식점 위생이 일부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인천시는 국내 3대 배달앱에 등록돼 있는 인천 업소 5120개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시행한 결과 위반 43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위법 사항 중 폐기물 용기 미비치 등 시설기준 위반 9건, 영업신고 상호와 다른 표기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6건,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3건, 이물질 혼입 3건, 조리 종사자 위생모 미착용 3건, 영업장 폐업 등 기타 건수는 19건으로 조사됐다.시는 적발한 업소에 영업 정지, 시설 보완
사회
김갑봉 기자
2019.08.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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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심혜진 시민기자] 만일 라면이 몸에 좋다면 나는 삼시세끼를 라면으로 먹을 수 있다. 편하고 맛있으니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연구 결과는 없다. 오히려 라면 한 개에 든 나트륨 양이 1일 기준치에 육박해 문제라는 기사가 잊을만하면 나온다. 질 낮은 즉석식품에 청소년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뉴스도 봤다.20~30대에는 라면을 좋아하지 않았다. 다섯 개 묶음을 사놓고 유통기한을 훌쩍 넘긴 적도 여러 번이다. 그런데 40대에 들어서니 무슨 이유인지 라면이 맛있어졌다.추운 날엔 얼큰하고 뜨끈한 맛에, 더운 날엔 음식하기 귀찮
교양
심혜진 시민기자
2019.07.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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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배달전문 음식점 443곳 일제 점검을 실시해 136곳의 위생 상태를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1인 가구 증가와 배달전문 어플리케이션 보급 증가로 배달음식 안전성 문제가 대두하고 있다. 배달전문 음식점 특성상 소비자가 업소 조리환경 등 위생 상태를 점검하기 어렵다. 이에 연수구는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관내 배달전문 음식점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영업행위 ▲조리장 위생 유지ㆍ관리 ▲영업자ㆍ종사자 건강진단 ▲냉동ㆍ냉장 보관 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
지역
김현철 기자
2019.06.1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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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인천시가 여름철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점검 활동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어린이집과 대학교 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장례식장 등 식품취급업소와 최근 3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급식 납품업체 등 980곳을 대상으로 한다. 11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구ㆍ군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항목은 ▲식품 위생ㆍ취급 상태와 식자재 관리 상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보관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자 준수 사항이다. 점검 결과 규정
정치
정양지 기자
2019.06.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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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한 대로 수많은 도시와 수많은 나라를 달렸던 282일, 1만 8000km의 이야기.잠시 한눈을 팔기에도 버거운 세상에서 살아가기란 만만치 않은 일이다. 대부분의 삶은 딱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선까지 힘들고, 그래서 다른 것들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숨만 쉬며 살아가는 데도 많은 돈이 들고, 그 돈을 벌기 위해서는 숨 쉬는 시간 빼고 일을 해야 하는 과노동 사회에서 여행은 누군가에게 꿈이자 낙이 되기도 한다.그런 세상에 지쳐있던 나는, 진짜 내 모습을 찾기 위한 긴 여행을 다녀왔다. 남미 대륙을 여행했던 20세기의 체
기획
김강현 기자
2019.06.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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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1월 21일부터 31일까지 설 명절 성수식품 식자재 판매업소를 단속해 원산지 거짓 표기 등 불법영업행위를 한 12개소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시 특사경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기 업소 3곳, 무신고 식품 소분 업소 1곳, 식품제조·가공 기준 위반 제품 판매업소 1곳, 축산물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업소 1곳,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업소 등 기타 6곳을 적발했다.불법 사례는 ▲제품명ㆍ원재료ㆍ유통기한 등 표시기준을 표기하지 않고 가공한 냉동축산물을 냉장축산물로 속여 판
사회
김현철 기자
2019.02.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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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이 돌아오면 ‘노동’을 다시 생각한다. ‘노동’이라 말해지면서도 그에 합당한 대우가 수반되지 않는 사례를 떠올린다. ‘노동’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이라 인정받지 못하는 많은 형태의 인간 활동을 생각한다.최근 1년간 어떤 일이 있었는가. 아파트 경비원을 비인격적으로 대하는 사건이 있었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주고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폭행하기도 했으며, 경비실에 있는 에어컨을 치워버리기도 했다. 작업환경이 충분히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일해야만 했던 청년 노동자가 구의역에서 사망했고, 특성화고등학교 현장실습생이 노
칼럼
인천투데이
2018.05.08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