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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붉은 수돗물(적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인천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집단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추진 단체들이 추가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미 소송에 참가한 주민은 7000명이 넘는데 여기에 더 추가될 예정이다.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추진 중인 ‘서구 수돗물 정상화 주민대책위원회’는 주민소송단에 참여한 5300여 명의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지난 11월 21일 인천지방법원에 제출한 이후 추가 소송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따로 소송을 추진 중인 온라인 카페 ‘인천 붉은 수돗물 소송’은
사회
장호영 기자
2019.12.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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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시가 수돗물 정상화를 선언하고 피해 보상도 완료했지만, 붉은 수돗물(적수) 피해를 받은 주민들 중 일부는 아직도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 지난 5월 말 발생한 붉은 수돗물 피해를 당한 지역의 인터넷 커뮤니티 카페 등을 확인한 결과, 최근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는 글들이 올라와 있다.피해 지역 중 하나인 서구 검단지역 카페에 지난 15일 한 주민은 ‘주방 수돗꼭지에 설치한 필터에 계속 까만 가루가 너무 심하게 나온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이 주민은 “필터를 계속 사용 중인데,
사회
장호영 기자
2019.12.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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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우사모(우성2차아파트를 사랑하는 주민모임)와 인천중·동구평화복지연대가 2019년 풀뿌리 시민운동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2019년 제13회 인천풀뿌리시민운동상 시상식이 지난 13일 오후 7시 카페더꿈에서 열렸다. 올해부터는 인천시민재단(이사장 박성표)과 인천투데이(대표 박길상)가 공동주최한다.‘풀뿌리 시민운동상’은 인천지역 시민운동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시민단체들에 주는 상이다.풀뿌리상(상금 100만 원)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시민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연수2차 우성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회
이보렴 기자
2019.12.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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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춘규)가 주민들의 비판 속에도 강행했던 해외연수를 다녀와 엉터리 보고서를 제출했다. 결국 세금으로 관광을 다녀온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서구의회가 최근 공개한 ‘2019년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김동익) 귀국보고서’를 보면, 송춘규 의장과 김동익 위원장, 이의상·이순학·권동식·김이경 의원 등 6명과 의회 사무국 직원 3명이 유럽 스페인과 포르투갈로 11월 4일부터 8박 10일의 일정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1인 당 사용한 예산은 350만 원으로 총 3150만 원을 사용했다.연수의 목적
정치
장호영 기자
2019.12.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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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심혜진 시민기자] 연말에 일이 잔뜩 몰렸다. 일상 해오던 글쓰기에 추가로 관공서와 계약한 원고를 마감하고, 글쓰기 강의를 마친 후 결과보고서를 작성해야한다. 때가 되면 어김없이 배가 고프다. 간단하게라도 밥을 먹고 다시 책상으로 돌아오기를 며칠. 그 사이 싱크볼에 그릇이 수북이 쌓였다. 그래도 내심 믿는 구석이 있다. 대부분 기름이나 양념이 묻지 않아 세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 그릇 개수는 많아도 맘만 먹으면 금세 끝낼 수 있다. 세제가 필요한 그릇들은 싱크대 위에 따로 챙겨뒀다.큰 건 하나를 마감한 날 아침, 미뤄온
교양
심혜진 시민기자
2019.12.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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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심혜진 시민기자] “이 사진 멋지지 않아?” 엄마가 보여준 핸드폰 화면에는 독일 쾰른 대성당 앞에서 분홍색 바지를 입고 선 엄마 모습이 담겨 있었다. 엄마는 지난달 칠순 기념으로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이때껏 해외라고 가본 곳은 일본뿐이라 엄마는 여행에 기대가 컸다. “유럽은 잘 사는 나라라서 그런가, 건물들을 다 돌로 만들었더라고. 몇 백년 된 건물인데도 그렇더라.” 거리에도 보도블록 대신 네모난 돌을 잘라서 깔아놓았더라면서, 그런 게 참 좋아 보이더라고 했다. 누구든 낯선 장소에 가면 살던 곳과 다른 점이 먼저 눈에
교양
심혜진 시민기자
2019.11.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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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시가 인천 2030 미래이음 종합 비전을 발표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22일 인천시청에서 진행한 시공초월 협치 콘퍼런스에서 2030년을 대비하는 미래 이음 정책의 종합판을 직접 설명했다.2030 미래이음은 10년 후 인천을 내다본 발전 비전을 시민에게 제시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최상위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이번 ‘인천 2030 미래이음 종합판’은 본래 취임 1주년을 맞아 7월 1일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수돗물 적수 사태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수습으로 두 차례 연기됐다.이날 발표는 지난 8·9월 분야별로
사회
이종선 기자
2019.11.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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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시가 수돗물 적수(붉은 물) 사태 피해 보상금 지급액 결정 후 불만을 품고 신청을 아예 취소한 사례는 107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 21일까지 받은 수돗물 피해보상 이의신청이 1851건이라고 밝혔다. 금액은 3억3800만 원에 달한다. 이달 25일 오후 6시에 이의신청은 마감한다.1851건 중 신청 장소는 시청 신청 483건, 서구 1123건, 영종 229건, 강화 16건이다. 보상 절차 불만 등으로 피해보상 신청을 했다가 취소한 건수는 107건이었다.거래명세서 또는 간이영수증 보상 제외
사회
장호영 기자
2019.11.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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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붉은 수돗물’ 피해를 입은 인천지역 주민 5300명이 집단으로 인천시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10월에 1179명이 소장을 제출한 뒤, 두 번째 집단 소송이다.‘서구 수돗물 정상화 주민대책위원회(이하 주민대책위)’는 주민소송단에 참여한 5300여 명의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21일 오전 인천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원고 측 소송 대리인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인천지부 소속 정대출ㆍ한필운ㆍ문지혜ㆍ최윤석ㆍ김종호ㆍ김희천ㆍ김주형 변호사다. 청구액은 10억6000만 원이다.주민대
사회
장호영 기자
2019.11.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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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시가 수돗물 적수(붉은 물) 사태 피해를 입은 서구·영종·강화지역 주민 보상금 지급액 결정 후 받은 이의 신청은 983건으로 확인됐다.시는 이달 8일부터 시작한 붉은 물 피해보상 이의 신청을 오는 25일 오후 6시에 최종 마감하고, 서구·영종·강화 등 피해지역 현장 신청 창구는 20일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붉은 물 사고와 관련해 두 차례에 걸친 보상피해 신청한 주민·소상공인(4만2463건, 104억2000만 원) 중 감액 보상자(2만2332건, 46억8200만 원) 대해 주말을
사회
장호영 기자
2019.11.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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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시가 이달 초 발표한 수돗물 적수(붉은 물)피해 보상 결정액에 반발하는 주민들이 이의 신청을 하지 않고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14일 붉은 물 피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추진 중인 온라인 카페 ‘인천 붉은 수돗물 소송’과 ‘인천 서구 수돗물 정상화 주민대책위 집단 배상 소송’에 따르면, 총 7000여 명의 주민이 소송에 참여한다. 소송 청구액은 2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서구 청라지역 주민들이 주축인 ‘인천 붉은 수돗물 소송’은 10월 중순까지 모은 소송인단 1
사회
장호영 기자
2019.11.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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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 기초의회 의원들의 탱풍 ‘링링’ 피해지역인 강화군 대낮 ‘술판·춤판’ 체육대회 사진을 언론에 제보했다는 의혹을 받는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한 서구의회에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서구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구의회는 윤리특위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후 구의회는 7명으로 윤리특위를 구성하고 지난 10월 31일 김동익 구의회 기획총무위원장을 윤리특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활동기간은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로 정했다.하지만, 결의안에는 윤리특위에 회부할 의원의 실명과 구체적인 사
사회
장호영 기자
2019.11.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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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시가 수돗물 적수(붉은 물) 사태 피해를 입은 서구ㆍ영종ㆍ강화지역 주민 보상금 지급액을 결정했다. 일반주민은 최고 25만 원, 소상공인은 최고 2100만 원을 받는다.시는 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수돗물 피해 보상금을 11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는 8월부터 9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피해 보상 신청을 받았는데, 4만2463건 104억2000만 원을 접수했다. 일반주민은 4만1561가구 65억6600만 원, 소상공인은 902개 업체 37억9400만 원이다.시는 피해보상심위원회를 세 차례 열어
사회
장호영 기자
2019.11.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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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경찰이 지난 5월 발생한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당시 수돗물 탁도를 측정하는 탁도계를 임의 조작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입건된 인천시 공무원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공전자기록 위·변작,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소속 공무원 등 7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이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이들은 서구 공촌정수장 급수구역으로 남동구 수산정수장의 물을 대체 공급하는 '수계전환' 과정에서 공촌정수
정치
김갑봉 기자
2019.11.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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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시가 수돗물 적수(붉은 물) 피해 보상액을 63억 원 규모로 결정했다.시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수돗물 피해 보상 신청을 받은 뒤 ‘수돗물 사고 피해 보상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청액 103억6000만 원 중 63억2400만 원을 보상액으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신청액 대비 61%에 달하는 규모이다. 시는 신청된 4만2463건 중 427건은 보상 대상이 아닌 물품 구매비용을 첨부하거나 현장과 온라인으로 이중 신청하는 등 기준에 맞지 않는 것은 제외했다. 보상을 받게되는 주민 신
사회
장호영 기자
2019.11.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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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시는 지난 31일 2020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규모는 지난해 본예산 10조1105억 원 대비 11.36% 증가한 11조2592억 원이다. 시는 ▲도시기능 증진 ▲사회안전망 보강 ▲일자리·성장동력 창출 ▲균형발전을 4대 역점으로 설정했다.가장 많이 편성된 예산은 복지·보건 분야로 3조8769억 원이다. 지난해 대비 14.9% 증가했다. 시는 고령화 대응 사업 예산을 대폭 늘렸다. 노인일자리를 올해 3만2719개에서 4만1090개로 늘린다. 투입되는 예산은 1096억 원이다. 기초연금 예산은 7739억
정치
이종선 기자
2019.11.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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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 기초의회 의원들이 태풍 ‘링링’이 휩쓸고 간 강화군에서 체육대회를 한다며 대낮 ‘술판·춤판’을 벌인 사건으로 국민들의 지탄을 받은 가운데, 한 기초의회가 체육대회 사진을 언론에 제보했다는 의혹만으로 동료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인천 서구의회 등에 따르면, 최근 구의회는 의원 7명으로 윤리위원회 구성안을 통과시키고 31일 오후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논의를 진행 중이다.의 취재 결과, 윤리위에 회부되는 A의원의 사유는 인천 군구의장단협의회가 지난 9월 17일 강화군 소재 한 고등학
사회
장호영 기자
2019.10.3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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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시가 2020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규모가 늘었지만, 부채는 감소했다.시는 31일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 규모는 11조 2592억 원으로 2019년도 본예산 10조1105억 원 대비 11.36% 증가했다.김광용 시 기획조정실장은 “도시기능 증진, 사회안전망 보강, 일자리창출과 성장동력 확충, 균형발전 등 4대 기본방향에 역점을 뒀다”고 예산 편성 방향을 설명했다.먼저 2020년도 시 세입예산은 부가가치세 중 일부를 지방세로 이양해 지방정부에 분배하는 지방소비세 인상으로 지방
경제
김현철 기자
2019.10.3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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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시새마을회(회장 김의식, 이하 새마을회)는 28일 개최한 인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내년 주요 사업으로 ‘환경 되살리기 운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대회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등 손님과 새마을지도자 250여 명이 참여했다.새마을회는 올해 추진한 새마을체육대회,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낙도 직장 재능봉사 등과 붉은 수돗물 사태에서 새마을회가 보여준 봉사정신 등을 언급하며 국민단체와 행정부의 협치가 잘 드러난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새마을회는 내년 주요 사업
사회
조연주 기자
2019.10.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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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붉은 수돗물 피해를 입은 인천 서구 청라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 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서구 청라지역 주민들이 주축인 온라인 카페 ‘인천 붉은 수돗물 소송’은 10월 중순까지 모은 소송인단 1179명을 원고로, 인천시와 박남춘 시장을 피고로 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 소장을 지난 21일 오후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차 소송인단을 모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원고들은 소장에서 “피고는 50만 원과 이에 대해 소장 부본 송달일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2%의 비율로 금원을 지급하라”고 청
사회
장호영 기자
2019.10.22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