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시새마을회(회장 김의식, 이하 새마을회)는 28일 개최한 인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내년 주요 사업으로 ‘환경 되살리기 운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인천광역시새마을회 지도자대회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대회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등 손님과 새마을지도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새마을회는 올해 추진한 새마을체육대회,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낙도 직장 재능봉사 등과 붉은 수돗물 사태에서 새마을회가 보여준 봉사정신 등을 언급하며 국민단체와 행정부의 협치가 잘 드러난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새마을회는 내년 주요 사업으로 자원순환 실천 전문가 양성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범시민 운동 등을 선정했다. 새마을회는 “환경오염으로 피폐해진 지구를 되살려 후손들에게 건강한 이 땅을 물려주는 것이 시급한 사안이라 판단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김의식 회장은 “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순환사회로 만들어야한다”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생활 속 환경운동을 새마을지도자들이 먼저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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