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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해양수산부가 서해5도 중 백령도·대청도·소청도 어장에서 꽃게 조업을 금지하는 금어기 기간을 보름정도 늦췄다. 이는 수온변화에 따른 조치다.해수부는 올해부터 백령도·대청도‧소청도 어장의 꽃게 조업 금지기간을 현행보다 15일 늦춰 7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로 조정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산자원의 포획금지기간에 관한 고시’ 개정은 이달 초 개정된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의 후속조치이다.‘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을 보면 기존 서해 5도의 꽃게 조업 금어기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해수부는 북방한
지역
김도윤 기자
2024.04.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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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오는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15일 앞둔 가운데,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택상(65) 후보와 국민의힘 배준영(53) 후보가 캐스팅보트인 옹진군의 표심 잡기에 본격 나섰다.옹진군은 섬 100여개로 이뤄져 인천에서 행정구역이 가장 넓은 지역이자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서해5도를 포함한 접경지역이다.지난 21대 총선 기준 옹진군 유권자는 2만424명에 불과하지만, 대체로 보수 성향을 보였지만 강화군처럼 독보적이진 않아 인천시장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 당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정치
이재희 기자
2024.03.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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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옹진군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후보지로 선정됐다.환경부는 28일 제29차 지질공원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2019년 6월 정부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한 백령·대청·소청도 서해 3도 중 백령·대청도는 약 10억4000만년 전부터 9억5000만년 전 사이에 퇴적된 모래와 진흙이 굳어져 만들어졌다. 이후 약 9억년 전부터 8억9000만년 전 사이에 소청도가 만들어졌다.이 일대에는 한반도에서 거의 관찰되지 않는 10억~7억년 전 신원생대 암석들이 존재한다.
사회
이종선 기자
2024.02.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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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향후 지방공기업법 개정으로 인천교통공사가 직접 옹진군 서해5도 여객선을 운영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예정이다. 항로가 자주 끊겨 발생하는 섬 주민들의 이동권 침해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지방공기업 정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발표 내용을 보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지방공기업약 주택공급·토지개발, 상·하수도, 환경·안전 등 공공분야에 약 94조원을 투자하는 게 핵심이다.해상여객운송사업, 지방공기업 당연적용사업에
사회
이종선 기자
2024.02.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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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방한계선(NLL)은 국제법적 근거도, 명분도 없다”고 주장하며 자국의 해상주권을 지키기 위한 군사 대비 태세 강화를 지시했다.북측 매체 은 김 위원장이 “지상 대 해상미사일 역량을 전진배치하고 강화해 해상국경선을 방어하며 적 해군의 모험적인 기도를 제압분쇄하기 위한 방도를 제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통신은 이날 보도에서 “14일 오전 신형 지상 대 해상미사일인 바다수리-6형을 시험발사했다”며 “1400여초간 동해상공을 비행해 목표선을 명중 타격했다”고 전했다.이
국제
김도윤 기자
2024.02.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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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이종선 기자 | 인천시가 옹진군 섬 주민들의 진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신규 병원선 건조에 착수했다.인천시는 15일 경상남도 김해시 경원벤텍(주)에서 신규 건조 병원선의 강재절단식(Steel Cutt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재절단식은 선박 건조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다.신규 병원선은 126억원을 투입해 만든다. 기존의 노후한 병원선 인천531호를 대체한다. 기존 병원선보다 2배 이상 큰 270톤 규모로 설계해 최대 승선인원 44명, 최대속력 시속 46km로 내년 3월부터 운항할 예정이
사회
인투아이(INTO-AI)·이종선 기자
2024.02.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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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기상악화 영향으로 툭하면 결항하는 서해3도(백령·대청·소청도)의 열악한 뱃길 인프라로 인해 유정복 시장이 옹진군 연두방문 일정을 또 취소했다.인천시는 기상악화에 따른 여객선 운항 통제로 지난 15일에서 22일로 연기된 연두방문 일정을 또 다시 무기한 연기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15일 일정 취소 이후 22일로 연기해 연두방문 일정을 진행키로 했으나, 기상악화 상황을 고려해 다시 연기하기로 했다”며 “2월 23일로 예정하고 있으나 기상악화에 따른 여객선 통제가 계속될 수 있어 아직 확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1.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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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이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를 세계적인 섬 관광 명소로 조성한다. 백령공항 개항과 연계해 세계 관광객 수요가 높은 K-관광섬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옹진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가고싶은 K-관광섬’ 공모에 선정된 백령도를 연간 관광객 15만명이 방문하는 섬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최종 목표는 백령공항 개항 시, 해외 관광객 수요 증가를 고려해 백령도를 세계적인 섬 관광 명소로 만드는 것이다.이를 위해 군은 올해부터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 지속가능 관광지 인증,
지역
이재희 기자
2024.01.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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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이 가고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사실 우주는 시간의 단위를 정하지 않았는데, 우리 인간들은 시간의 개념을 만들어 우주를 바라보고, 1분 1초를 다투고, 날짜를 기념한다. 그렇게 경도 135도 표준시 대한민국의 1년이 가고 다시 새해가 왔다.연말연시에는 항상 계획과 소망이 가득하다. 평생계획이라는 금연과 다이어트는 연초에 다양한 마케팅이 있을 정도로 이른바 국민계획이 되었고, 독서와 운동은 어느새 신년계획이 되어야 할 정도로 우리 일상에서 멀어져 있다. 필자도 독서와 운동, 금연과 다이어트가 필요하지만 평생 목표로 남겨두고 그 대
칼럼
인천투데이
2024.01.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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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북측이 그간 암묵적으로 인정해 온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두고 ‘불법무법’이라며 불인정을 예고했다. 이에 맞서 남측이 NLL 사수를 천명하면서 이 일대에 다시금 긴장이 고조하고 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5일 최고인민회의에서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 등 그 어떤 경계선도 허용될 수 없으며 대한민국이 우리의 영토, 영공, 영해를 침범한다면 그것은 전쟁도발로 간주될 것”이라고 말했다.북측 국제법상 소청도~연평도 간 수역 NLL 이남도 자국 영해 주장NLL은 1953년 8월 30일 마크 클라크 유엔
사회
김도윤 기자
2024.01.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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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정부가 국내 인구감소지역에 주민등록 기준이 아니라 실제 지역에 체류하거나 오가는 인구를 일컫는 ‘생활인구’ 개념을 도입해 각종 정책에 활용한다. 인천 내 인구감소지역인 옹진·강화군이 이에 해당한다.지난 2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인구감소지역 7개(강원 철원, 충북 단양, 충남 보령, 전북 고창, 전남 영암, 경북 영천, 경남 거창) 지역 생활인구 시범산정 결과를 공표했다.생활인구는 정부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서 처음 도입한 개
사회
이종선 기자
2024.01.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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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2000톤급 이상 신규 건조를 조건으로 한 인천~백령 대형 카페리여객선 운영선사 공모가 잇따라 무산되자, 1700톤급 중고선박 도입이 대안으로 부각하고 있다. 옹진군은 이달 중 '옹진군 여객선과 도선 등 지원 조례'를 개정해 인천~백령 대형 여객선 도입 지원사업을 다시 공모할 예정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군은 8차 공모에 앞서 지난달 서해3도 주민들과 중고선박을 물색했다.인천항 연안여객선 항로 중 현재 서해3도(백령·대청·소청도) 항로의 경우 지난해 4월 카페리 여객선 하모니플라워호(2071톤)의 운항 종료
지역
이재희 기자
2024.01.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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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 |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명옥 교수가 장애인 인권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명옥 교수는 척수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와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기부와 봉사로 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인하대병원에서 기획조정실장과 사회공헌지원단 단장을 맡아 안팎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특히, 김 교수는 중도·중복장애 학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오랜 기간 이어오고 있다. 김 교수의 이 같은 활동은 인하대병원과 인천시교육청 간 협약으로 공식
사회
인투아이(INTO-AI) 기자
2024.01.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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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한반도 남북긴장이 고조되면서 불안을 느끼는 서해5도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가 올해 1419억원을 투입해 지원을 강화한다.행안부는 올해 ‘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2026~2035)’ 수립 용역을 개시할 방침인데, 시는 인천~백령 대형 카페리여객선 지원사업 등 주요 주민숙원 사업들의 국비지원 근거를 담을 수 있게 노력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올해 서해5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은 77개로 총사업비 예산 1419억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2023년(70개, 1152억원) 대비 26
사회
이종선 기자
2024.01.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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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백령도 용기포항에 3000톤급 카페리가 접안 가능한 전용부두 공사를 시작했다. 오는 2025년 완공이 목표다.인천해수청은 204억원을 투입해 지난 19일부터 카페리 전용부두 공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선석이 130m에 이르는 카페리 전용부두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인천해수청은 인천 연안항과 서해3도(백령, 대청, 소청도)를 연결하는 항로에 대형카페리를 도입하기 위해 먼저 인프라부터 확충키로 했다. 인천~백령 항로엔 카페리가 없다. 기존 운항하던 카페리 하모니플라워호(
사회
이재희 기자
2023.12.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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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가 백령공항 건설 등 ‘살고싶은 서해5도’를 만들기 위해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시 해양항공국은 26일 2024년 업무보고를 발표하면서 ‘해양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제시하고 핵심 전략 7가지를 발표했다.이날 시 해양항공국이 발표한 핵심 전략 7가지는 ▲정주 여건 개선, 살고 싶은 서해5도 ▲해양 기반시설 조성으로 문화·관광도시 조성 ▲인천형 항공우주산업 육성 ▲디지털·스마트 기반의 물류산업 혁신성장 지원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항
지역
이재희 기자
2023.12.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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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버스·도시철도 등 다른 대중교통처럼 연안여객선에도 알뜰교통카드를 적용하게 하는 대중교통법 개정안이 발의됐다.인천 섬 주민에게 연안여객선은 대중교통과 다름없어 이번 알뜰교통카드 적용 개정법안이 통과되는 것과 함께 여객선 완전 공영제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 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연안여객선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알뜰교통카드 정책 등 대중교통 지원책을 적용받을 수 있게 하는 ‘대중교통 육성과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2020년 대중교통법 개
정치
박규호 기자
2023.12.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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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옹진군은 서해 최북단 백령·대청·소청도를 순환하는 푸른나래호가 기존에 예고한 요금보다 운임을 낮추고 오는 18일 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옹진군은 지난 3월 동서에너지(주)를 푸른나래호 운영사로 선정했다. 운영사는 3년간 푸른나래호를 운영 관리한다. 푸른나래호는 여객과 차량을 적재할 수 있는 차도선이다. 498톤급 규모로 최대 속력 14노트이며, 백령~대청~소청 구간을 1일 2항차 운항한다.여객운임은 섬 주민과 인천시민의 경우 1000원이다. 인천 외 지역 시민은 대인 기준 소청~대청 3000원, 대
지역
이종선 기자
2023.12.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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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이 2021년부터 중단했던 산부인과 진료를 2년 만에 재개한다. 인천시는 백령병원이 오는 12월 11일부터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옹진군은 지난 2015년 7월 정부로부터 분만취약지 A등급으로 지정됐다. 옹진군은 정부 지원을 받아 외래 산부인과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A등급 분만취약지는 60분 이내 분만의료 이용률이 30% 미만이면서 60분 내 분만 가능한 의료기관에 접근이 불가능한 인구비율이 30% 이상인 지역이다.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은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 사
사회
이재희 기자
2023.12.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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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이 약 10억년 전 퇴적된 모래와 진흙으로 형성됐다는 걸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결과는 지질학계에서 세계적으로 저명 학술지에도 실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요건이 갖춰졌다.인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별관 해양항공국 회의실에서 ‘백령·대청·소청도 지질유산 전문학술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최종보고회에는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을 비롯해 자문위원으로 정대교 강원대 명예교수, 이수재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 김정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 김대영 극지연구소 박사
사회
이종선 기자
2023.12.05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