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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공천 배제로 민주당을 탈당해 5선에 도전하는 새로운미래 홍영표 후보가 "이번 총선은 유권자들이 민주당 공천과정의 부당함을 알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당화를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홍 후보는 인천 부평구을 선거구에서 경험 많은 다선 의원으로 부평지역의 군부대 이전 사업과 한국지엠 경영정상화 등 지역현안을 마무리 짓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홍영표 후보는 지난 27일 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과정에서 자신이 민주당을 탈당한 것을 두고 주민들이 이해하
정치
이종선 기자
2024.04.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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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22대 총선을 3주 앞두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인천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을 방문해 “4월 10일은 심판의 날”이라며 “우리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것을 보여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재명 대표는 20일 오후 인천 집중 유세를 미추홀구에서 시작했다. 이 대표는 오후 2시 동·미추홀구을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에게 맞서는 민주당 남영희 예비후보를 지원하는 것으로 인천 집중 유세를 시작했다.이날 이 대표의 인천 집중 유세 시작엔 연수구갑에 출마하는 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함께했다. 이 대표와 박 의원은 남영희
정치
송승원 기자
2024.03.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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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돈봉투 수수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 기자와 이를 공표한 검찰 관계자를 각각 경찰청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했다.허종식 의원은 가 지난 7일 ‘돈봉투 정황 야 의원 19명을 실명 나와’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기사를 작성한 기자를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고, 혐의내용을 공표한 검찰 관계자를 피의사실공표죄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지난 11일 고소했다고 밝혔다.앞서 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치
박규호 기자
2023.08.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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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존립 위기에 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재창당’을 선언한 정의당이 정치개혁 해법 찾기에도 분주한 모양새다.25일 정의당 고위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정의당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시행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폐해로 나타난 위성정당 문제 등을 해결하는 한편 비례성과 다양성을 강화하는 선거제도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이은주(비례)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에서 360명으로 늘리고, 이 중 120명을 비례대표로 선출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비례대표는 모두 연동형 비
정치
김현철 기자
2023.01.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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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2017년 정초선거에 몸담았던 천관율 기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2017년 대선을 '정초선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천관율의 줌아웃, 미지북스). 정초선거란, 한 사회의 정치지형이 그 선거를 계기로 확정되는 선거를 말한다. 미국의 대표적인 정초선거는 1932년 민주당 루스벨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대선이다. 천관율 기자는 한국의 경우 2017년 선거를 계기로 이제 한국도 영-호남의 대립이 아니라 세대별 투표형태가 확립되고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20, 30, 40대의 민주ㆍ진보적 경향과 50대 이상의
칼럼
인천투데이
2022.03.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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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실제로 ‘정치검사’가 있는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정치검사를 상정하고 표현한 작품들이 꽤 있다. 일례로 ‘더킹’이라는 영화를 보면 ‘정치검사’ 캐릭터로 한상식 부장검사(정우성)가 등장한다.한 부장은 자신의 권력을 지키는 수단으로 정치권력의 입맛에 맞는 수사를 한다. 정치권력 교체기에는 자신이 지지할 정치세력이 정권을 잡을 수 있게 상대를 무너트릴 사건들을 터트리고, 심지어는 정치적으로 이용할 사건들을 미리 준비해 뒀다가 터트린다.검사가 정치와 결탁해 수사권을 남용하고, 정권은 검찰을 권력유지의 수단으로 활용해 정적을 제
칼럼
인천투데이
2022.02.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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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여론조사전문기관 가 실시한 5월말(5/28~31) 정기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긍정률은 석달째 30%를 기록했다.국민의힘은 석달째 오차범위 내 정당지지율 1위를 기록했고,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 당권주자 중에선 30대 돌풍의 주역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48%로 여유있는 1위를 기록했다.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37%로 4월말 대비 2%p 올랐고, 부정률은 59%로 변동이 없었다. 계층별로 ▲40대(긍정 52% vs 부정 48%) ▲충청(49% vs 45%) ▲호남(
정치
김갑봉 기자
2021.06.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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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직무평가는 긍정이 47%로 5%p 상승했고, 부정은 49%로 4%p하락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가 과 함께 2월 25부터 3월 1일까지 5일간 실시한 정기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는 '긍정 47% vs 부정 49%'로, 작년 6월 '긍정 50% vs 부정 45%' 이후 가장 크게 개선됐다. 1월 대비 긍정은 5%p 올랐고, 부정은 4%p 하락했다.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1월 대비 2%p 오른 43%로 작년 8월(43%) 이후 최고치
정치
김갑봉 기자
2021.03.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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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와 직무 관련자가 사적 이해관계 대상자인 경우 소속기관장에게 신고할 수 있는 ‘공무원 이해충돌 방지’ 법안이 발의됐다.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신년사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과 맞춰 이해충돌방지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주문한데 이어, 민주당 유동수(인천 계양갑) 국회의원이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유동수 의원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이해충돌 상황을 관리하고 사익 추구를 방지하는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개정안은 공직자와 직무담당자가 사적 이해관계자임을 인지하게 된 경우
정치
서효준 기자
2021.01.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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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권주일을 앞두고 천주교 사제‧수도자 1000명이 성명을 내고 검찰개혁을 촉구했다.이들은 “우리는 역대 모든 정부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정부의 성공이 곧 나라의 평안과 주권자들의 행복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라며 “마찬가지로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시대의 소명과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밝혔다.선언에 참여한 사제와 수도자들은 “국민의 엄중한 명령인 ‘검찰개혁’이 좌초될 위기에 빠진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기 때문”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검찰개혁을 주목하는 이유는 “검찰이
사회
김갑봉 기자
2020.12.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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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를 불구속 기소하고, 윤 총장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는 각하처리되자, 네티즌들이 공수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아무개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최 씨에게는 요양병원 부정수급 의혹과 관련한 의료법 위반 혐의와 특정경제범죄처벌법 상 사기 혐의가 적용됐다.최 씨는 2012년 11월 의료기관 개설 자격이 없음에도 동업자들과 의료재단을 세우고 2013년 2월 경기도 파주시에 요양병원을 설립해 의료법을 위반한 혐의를
사회
장호영 기자
2020.11.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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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신동근(인천 서구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했다. 최고위원 출마자가 많아 8월 전당대회 전 오는 24일 예비경선을 치른다.신 의원은 22일 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선언문을 발표하고 “민주당은 내외부 요인이 어우러진 복합적 위기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위기 돌파를 위한 비상한 새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신 의원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인권, 더 좋은 민주주의, 더 높은 평등’의 3개 과제를 추진하겠다”며 “공수처 설치 등 검찰 개혁과 법원 개혁, 언론
정치
장호영 기자
2020.07.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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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역대 최대의 불확실성 위에서 치른 21대 총선이 마무리됐다.세계적인 팬데믹으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선거운동도 공약도 전무하다시피 했지만, 그럼에도 이번 선거는 66.2%라는 경이로운 투표율을 기록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진보적 성격의 거대 여당을 맞이했다.일단 이번 선거 결과는 코로나19 정국을 이끌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적 신뢰의 반영임이 분명하다. 여당에 대한 압도적 지지는 그대로 국정 운영의 탄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하지만 동시에 ‘선택적 지지’의 결과임을
칼럼
인천투데이
2020.04.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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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21대 총선 인천 남동구갑 선거구에서 당선이 확실시 된 맹성규 후보가 약속했던 남동 교통혁명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16일 오전 12시 47분 기준 78.68%를 개표한 남동갑 선거구에서 맹성규 후보는 55.58%(5만5584표)를 득표해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상대후보인 미래통합당 유정복 후보는 46.07%(4만8539표)를 득표해 약 6.7%p 격차를 보이고 있다.당선 확정을 앞 둔 맹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많이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남동구민과 선거운동원,
정치
김현철 기자
2020.04.16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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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21대 총선을 10여일 앞두고 인천 선거의 막판 변수로 부각했던 후보단일화가 보수진영에 국한되는 모양새다.이번 총선 인천 최대 접전지역으로 꼽히는 연수을에서 ‘막말’ 정치인 심판을 위한, 진보개혁진영 후보 단일화가 기대를 모았으나 무산되는 양상이다. 시민단체는 민주당이 단일화 거부로 ‘촛불민심’을 걷어찼다며 유감을 표했다.앞서 인천 서구을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박종진 후보와 무소속 이행숙 후보가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자, 연수을 선거구에서는 진보개혁진영 후보 단일화 분위기가 조성됐다.를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4.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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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21대 총선 인천지역 첫 시민단체 낙선 대상이 발표됐다. 인천시민주권네트워크는 인천 연수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민경욱 후보를 낙선 대상으로 선정하고, 심판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인천시민주권넷은 통합당이 민경욱 의원을 연수을 최종 후보로 공천하자 ‘막말’ 정치에 대한 책임, 민경욱 의원의 허위사실(=국회를 통과하지 않은 법안을 통과됐다고 유포) 유포와 국회 패스트트랙(=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법) 지정 방해에 따른 기소 등에 책임을 물어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인천시민주권넷은 “미래통합당과 민경욱 후보가 인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3.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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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을선거구 민경욱 의원의 선거 홍보게시물을 ‘허위사실 공표’로 인정하면서 연수을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앞서 통합당 연수갑 경선에서 승리한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의 ‘허위사실’ 혐의에 대해 선관위가 허위사실이라고 결정하고, 이를 토대로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김 전 청장의 경선 승리를 무효처리한 선례가 있는 만큼 25일 열리는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연수을 경선 결과에 어떤 결정을 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인천시선관위는 지난 24일 오후 9시 30분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3.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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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검경 수사권 조정법안(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이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처음 검찰과 경찰을 ‘협력관계’로 규정한 법안의 취지와 특징을 살펴봤다.조정안의 가장 큰 특징은 경찰이 검찰로부터 독립해 수사를 할 수 있고, 검찰의 수사범위가 제한된다는 점이다. 기존에 모든 경찰 수사는 검사 지시를 받아야 했으며, 경찰은 따라야만 했다. 또한 기존에 제한이 없던 검찰의 수사범위가 일부로 한정된다.형사소송법을 살펴보면 검찰이 갖고 있던 수사지휘권을 폐기하고, 경찰이 1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1.1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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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연말 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를 의미하는 ‘공명지조(共命之鳥)’를 뽑았다. 시샘이 많았던 한 머리가 다른 쪽의 먹이에 독약을 넣었고, 한 몸을 가지고 있었던 두 머리 모두 죽고 말았다는 이야기를 가진 성어다. 그런데 이 화두는 그리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다. 지난 우리의 근대사에서 ‘공명지조’ 현상은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이다.‘먼 옛날 이 연못엔 예쁜 붕어 두 마리 / 살고 있었다고 전해지지요. / 깊은 산 작은 연못 // 어느 맑은 여름날 연
칼럼
인천투데이
2020.01.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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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지난해 4월 국회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 제출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이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은 수사한 검찰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등 여야 의원 28명과 보좌진과 당직자 8명 등 총 37명을 재판에 넘겼다.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은 지난해 4월 민주당 국회의원이 국회 의안과에 패스트트랙 지정 법률안(공직선거법과 공수처법 등)을 제출하고자 했으나, 한국당 의원들이 물리적으로 막아서며 폭력사태가 발생한 사건이다. 결국 법안은 전자입법 시스템으로 제출됐다.이 사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1.02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