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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4월을 앞두고 인천에도 봄기운이 물씬 흐르고 있다. 개화 시기는 비록 조금 늦지만 그만큼 더 늦게까지 볼 수 있는 인천 봄꽃 명소 10곳을 인천관광공사가 추천했다.[벚꽃] 인천대공원인천 남동구 인천대공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다. 40년 이상 자란 왕벚나무 800여 그루가 그 자태를 뽐낸다. 4월 6일부터 7일엔 '범시민 벚꽃 축제'가 열리는데, 버스킹과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공원이 넓은 만큼,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편리하게 공원을 둘러봐도 좋다.[벚꽃] 자유공원인천 중구
여행·관광
송승원 기자
2024.03.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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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1919년 3월 1일, 9년전 일본제국주의에게 나라를 빼앗긴 우리 민족은 독립을 요구하며 만세운동을 벌였다.3월 9일 인천에서도 청년학생을 중심으로 만세운동이 만국공원(현 인천 중구 자유공원)에서 일어났다.국내 13도 대표, 만국공원에서 정부 수립 논의3.1운동은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서울 탑골 공원을 비롯한 국·내외에서 성별, 신분, 종교, 지역 등의 차이를 초월하고 궐기한 만세운동이다.특히 3.1 운동에서 선포된 독립을 구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독립정부가 필요했다.이에 만세운동이 국내 각지로 빠르게
사회
김도윤 기자
2024.03.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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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인천 개항장 일대에 도시열섬 현상 등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후친화 보행공간을 조성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기초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개항장 기후친화 보행공간 계획기법 시범 적용과 효과 분석 연구’ 결과보고서를 1일 발표했다.이 연구는 도시 미기후(지상 1.5m범위에서 나타나는 기후, 열섬현상 등)를 고려한 기후변화 적응형, 친환경 보행공간 계획과 설계기법을 인천 개항장 내 중구청 일대와 1·8부두를 중심으로 시범 적용하고 계획 적용에 따른 보행자 온열쾌적성(온열
사회
김도윤 기자
2024.02.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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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민선 8기 인천시 두 번째 정무부시장인 황효진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대상으로 한 인사간담회에서 나온 의혹을 검증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23일 논평을 내고 “황효진 내정자의 인사간담회에서 증여 미신고 재산 누락 의혹과 문제의 소지가 있는 발언 등이 논란이 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재차 검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지난 22일 인천시의회는 황효진 내정자에 대한 인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종혁(더불어민주당, 서구1) 시의원은 황 내정자의 ‘증여세 미신고’, ‘재산 2억원 누락’, ‘주택
정치
김현철 기자
2023.11.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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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기자|인천시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갤러리벨라(중구 신포로23번길 66)에서 1883개항살롱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개항장을 회상하다’ 수묵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전시회는 1883개항살롱(개항장·내항 현장지원센터)이 기획한 개항장과 내항의 과거, 현재, 미래를 테마로 한 3개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중 지난 9월부터 10주간 열린 첫 프로그램 ‘개항장을 회상하다’에 참여한 시민들이 표현한 개항장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작품 30여점이전시된다.이번 전시회는 인천의 역
전시
인투아이(INTO-AI) 기자
2023.11.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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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국방부가 지난 8월 홍범도 장군과 김좌진 장군 등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을 육군사관학교에서 철거하겠다고 발표한 후 오히려 소설 범도 등 홍범도 장군을 다룬 도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소설 범도는 홍범도 장군만이 아니라 당시 항일무장투쟁을 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도 담고 있다.소설 범도를 집필한 방현석 작가는 "대한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 죽은 독립군들을 한국 사회가 어떻게 대우하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인천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 사적지가 있다. 한성임시정부를 주도한 홍진 선생
교양
박규호 기자
2023.10.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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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인천항 내항은 국제공항과 같다. 국가중요시설 가급 보안구역이다. 안전, 검역, 밀항, 밀수 때문에 그렇다. 이 때문에 그동안 인천내항은 자유공원에서 뻔히 내려 보이지만 인근 주민은 밀론 인천 시민 중에서도 평생 들어가 보지 못한 주민이 태반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지난 수십 년간 내항 개방을 줄기차게 요청해왔다. 처음엔 달걀로 바위치기 같았다. 하지만 개방을 요구하는 약 7만2000명의 서명부가 정부에 전달되고, 또 어떤 분들이 월미전망대에 올라가 고공 시위를 하자 당시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내항에 방문했다.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23.10.1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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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시가 ‘인천상륙작전 73주년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확대 추진해 인천을 전쟁도시로 이미지화한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중구 자유공원에 위치한 맥아더 동상을 인천상륙작전기념관으로 이전하자는 의견이 다시 나오고 있다.인천자주평화연대는 13일 오전 맥아더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맥아더 동상을 인천상륙작전기념관으로 이전하고, 자유공원을 만국평화공원으로 이름을 바꾸자”고 주장했다.기자회견에선 최근 인천시가 진행하는 ‘인천상륙작전 73주년 행사’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나왔다. 이어 승전 논리에만 매몰된 전
사회
장호영 기자
2023.09.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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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가 오는 27일까지 독서대전 홍보영상 공모전 당선작 선정을 위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23 인천 독서대전' 홍보를 위한 영상 공모전을 진행해 최종 후보작 8편을 선정하고 당선작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공모전은 인천 시민이 직접 만든 독서대전 홍보영상을 상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기획했다.시는 지난 7월까지 신청한 20여편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했다. 이후 합목적성과 독창성, 활용성, 완성도 등
사회
이재희 기자
2023.08.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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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은정 기자ㅣ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1호 ‘야간관광특화도시’로 선정된 인천의 야경을 홍보하기 위해 ‘노을‧야경 조망 명소’ 10곳을 선정했다.인천관광공사는 5월 10~23일 진행한 ‘노을‧야경 조망 명소 베스트(Best) 10’ 투표에 시민과 관광객 7000여명이 참여했으며,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인천은 2022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내 1호 야간관광특화도시가 됐다.이에 시는 2025년까지 국비 28억원 등 총 56억원을 들여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여행·관광
이은정 기자
2023.06.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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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중구 신흥동 옛 시장관사가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긴담모퉁이집’으로 재탄생한다.시는 신흥동 옛 시장관사 ‘긴담모퉁이집’을 오는 24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긴담모퉁이집은 제물포구락부(2020년 6월)와 시민애(愛)집(2021년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시민에게 개방하는 인천시 문화재다.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51㎡ 규모의 목조 철근 콘크리트 건축물이다. 서양건축 양식과 구조에 전통 일식주택 요소를 더한 ‘문화주택’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문화주택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
교양
이종선 기자
2023.05.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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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오늘 우리는 패배할 것이지만, 내일의 역사는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 것입니다.”43년 전 5월, 전두환의 신군부에 맞서 싸울 것을 결의했던 광주 시민군의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윤상원 열사가 했던 말이다.그의 말처럼 그날 밤 그들은 패배했다. 전남도청에 남아 최후의 항쟁을 했던 사람들 전부 죽거나 다쳤고, 광주의 시민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한 전두환은 대통령이 됐다.매년 이 맘 때 쯤이면, 청년들과 함께 광주에 간다. 당시 연행자들을 가두고 고문하고 재판했던 자유공원, 헬기 사격의 흔적이 남아있는 전일빌딩, 5월의 영령들이 잠든
칼럼
인천투데이
2023.05.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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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윤수진 기자 |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이 소장한 장서가 100만권을 돌파했다. 미추홀도서관은 5월 15일~31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인천시는 1922년 990권으로 시작한 미추홀도서관(당시 명칭 인천부립도서관)이 소장한 도서가 지난 4월 30일 기준 100만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의 역사는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1922년 인천 최초 공공도서관인 ‘인천부립도서관(仁川府立圖書館)’이 개관했다. 개관 당시 중구 송학동 만국공원(현 자유공원) 부근에 있었던 도서관은 1941년 옛 인천지방법원청
지역
윤수진 기자
2023.05.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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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인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신포국제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K-관광마켓 10선’에 선정됐다.신포시장은 한국 최초 근대 상설시장에 해당한다. 이번에 정부 ‘K-관광마켓 10선'에 선정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국제시장으로 거듭나게 됐다.인천시는 3일 2023년도 문체부 K-관광마켓 선정 공모에 중구 신포국제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해 지역 골목상권의 활력을
여행·관광
이종선 기자
2023.05.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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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에서 올해 진달래·개나리·벚꽃 등은 3월 말에 개화한다. 봄꽃과 함께 즐기는 축제 일정이 인천 곳곳에서 4월 초부터 열린다.인천시는 이달 말 본격 시작되는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4월 초부터 관련 축제가 연이어 열린다고 17일 밝혔다.[관련기사] 봄꽃 평년보다 5~10일 빨라...인천 3월 23일 진달래 개화기상전문 기업 웨더아이는 인천의 봄꽃 개화시기를 평년보다 4~10일 빠르게 예상했다. 진달래가 오는 25일 가장 먼저 개화하고, 뒤이어 28일에 개나리와 벚꽃이 개화할 전망이다.3년만에 열리는 ‘고려산
여행·관광
이재희 기자
2023.03.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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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천영기 시민기자|월미공원 정상광장 위에 설치된 ‘예포(禮砲)’‘정상광장’ 물범 캐릭터 뒤로 난 길로 50여m 오르면 성가퀴를 두른 호미 형태의 포대가 있고, 그 안쪽에 ‘예포’가 한 문 놓여있다. 예포는 전쟁에 이긴 쪽에 대한 경의와 무장 해제의 표시로 행한 중세 시대의 전통 의식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일반적으로 국가원수나 고위관리, 고급 장성 등이 국가·부대·함정을 방문할 때나, 군함이 외국의 항구에 입항하는 등 각종 의례를 할 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일정 수의 공포탄을 발사하는 예식용 대포를 일컫는다.고종은
교양
천영기 시민기자
2023.03.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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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도시숲이 폭염 완화 등 도심 열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숲 기능성 조사’ 결과를 지난 5일 발표했다.인천시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지난 2019년부터 도시숲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도시바람길 숲 13개소(17.68ha), 도시숲 25개소(42.05ha)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현재까지 시가 조성한 인천 도시바람길 숲은 10개소, 도시숲은 21개소 등이다.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5~10월까지 자유공원·수봉근린공원·수봉근린공원 등
사회
이서인 기자
2023.02.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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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시가 제물포르네상스를 본격 추진하며 십수 년째 답보하고 있는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인방사) 이전에 관심이 모아진다.시는 지난 1일 중구 자유공원 광장에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계획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민선 8기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를 위해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은 ‘내항 1·8부두 소유권 확보’와 ‘재개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인천 중구 북성동1가 소월미도에 소재한 군부대 인방사를 이전해야 한다. 군부대로 인해 인근 지역이 개발행위 제한 등에 걸려
정치
김현철 기자
2023.02.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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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핵심 공약이자 시가 원도심 균형발전 방안으로 추진하는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철도와 제4경인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과 인천내항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핵심이다. 인천시는 중구·동구 원도심과 내항 일대를 중심으로 개발해 문화관광과 산업경제 분야를 활성화하는 것을 골자로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제물포르네상스 담당 조직을 구성하고, 법령 개정 등으로 올 상반기 안에 마스터플랜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시는 1일 중구 자유공원 광장에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계획 대시민
경제
이종선 기자
2023.02.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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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시가 예산 300억원을 들여 유리온실 건립을 추진한다. 2025년 착공이 목표다.인천시는 2일 열대 지방 수목을 키우는 온실을 건립해 청소년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올해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한 뒤, 대상지를 검토해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께 유리온실을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 녹지정책과는 유리온실 건립 대상지를 검토 중이다. 후보지로 ▲중구 소재 북성포구 일원 ▲남동구
사회
박규호 기자
2023.01.02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