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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기자|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1일 옹진군 백령면 두무진 해역에 토종 홍합인 ‘참담치’ 80만마리를 방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방류는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연안 오염 등으로 점차 감소하는 패류(조개류)자원 감소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방류된 참담치는 올해 3월에 건강한 어미로부터 산란 자극을 하고 수정란을 채란해 약 220일 동안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에서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았다.참담치는 육질이 두껍고 단단해 다른 담치에 비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크기가 매
사회
인투아이(INTO-AI) 기자
2023.11.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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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염은빈 기자│국내 기후정의운동이 자본과 국가로부터 독립한 정체성을 가져아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지난 8일 새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가 주관한 ‘황해문화 120호 발간기념 학술심포지엄에서 김선철 기후정의활동가는 이 같이 주창했다.이날 학술심포지엄 주제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하여, 다중재난 시대의 새로운 길찾기’이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2부 주제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하여’ 였고, 김선철 기후정의활동가는 세번째로 나서 '기후정의운동 : 존엄한 삶을 향한 '을들'의 집합적 힘'을 주제로 발표했다.“기후정의운
사회
염은빈 기자
2023.07.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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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2월 27일은 국제 북극곰의 날이다. 기후위기의 가장 큰 원인인 온실가스를 인천에서 가장 많이 배출하는 영흥화력발전소를 조기폐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인천환경운동연합은 27일 북극곰 생존을 위협하는 화석연료를 발생시키는 요인으로 ‘영흥석탄화력발전소’를 지목하며 조기 폐쇄해야 한다고 밝혔다.국제 북극곰 보호단체(PBI)는 지난 2006년 '2월 27일'을 ‘국제 북극곰의 날’로 지정했다. 기후위기로 멸종위기에 처한 북극곰의 현실과 기후위기의 심각한 문제를 공론화 하기 위해서다.인천환경운동연합은 “국제북극곰
사회
이재희 기자
2023.02.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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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얼마 전 인천 연수구 송도에 있는 한 대학의 초청으로 교육을 다녀온 뒤 근처 송도 센트럴파크를 걸었다. 거리의 벽화에 쓰여있는 ‘송도 : 떠오르는 도시’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고 동시에 슬퍼졌다.역설적으로 송도는 가라앉고 있기 때문이다. 이 벽화에서 ‘떠오른다’는 뜻이 물리적인 의미로 쓰이는 것은 아니었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때문에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수면 아래로 잠길 곳으로 예상되는 지역 중 하나가 송도라고 예견돼있기 때문에 그렇게 읽힐 수 밖에 없었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미국의 기후변화 연구기관과 데
칼럼
인천투데이
2022.12.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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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자저거만 타도 지역화폐 ‘서로e음’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환경 보전 챌린지를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구는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타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전거 마일리지 챌린지’ 운영을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서구 주민이 출퇴근 등 이동 수단으로 자전거를 타면 1km당 50원의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환경보전 챌린지다.구가 개발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바이크온’과 ‘서로e음’으로 마일리지를 적립‧제공한다. 1km당 50원씩 마일리지를
지역
장호영 기자
2022.09.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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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소재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가 2020년 남극 반도에서 발생한 이상 고온 현상의 원인을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남극반도 시모어 섬(Seymour Island)에 위치한 아르헨티나 마람비오기지는 2020년 2월 9일 해당 지점의 기온이 15.5도인 것을 관측했다. 이는 지난 40년간 평균 기온(0.9도)보다 14.6도가 높은 수치다.극지연구소 김성중 박사 연구팀은 시모어 섬의 극단적인 고온 현상이 푄(Foehn)현상 때문에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푄 현상은 바람이 산맥을 가로지를 때 산등성이를 넘어 하강
사회
이서인 기자
2022.06.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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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방의진 기자│지방선거 송도에서 출마 예정인 정의당 조선희(비례) 시의원과 정의당연수지역위원회는 주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줍깅 챌린지를 진행했다.조 의원과 정의당 연수지역위원회는 지난 17일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인근에서 줍깅행사와 기후위기 주민행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4월 22일 지구의날을 맞이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활형 작은 실천을 하자는 취지다.줍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줍깅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
정치
방의진 기자
2022.04.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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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서남극 융빙수(빙하 녹은 물)가 ‘운명의 날 빙하(스웨이트 빙하)’ 등 빙붕의 붕괴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는 이런 내용이 담긴 연구결과를 14일 발표했다.스웨이트 빙하는 남극에서 가장 빠르게 녹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빙하가 전부 녹으면 지구의 평균 해수면이 65cm오르고, 서남극 다른 빙하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어 ‘운명의 날 빙하’라고 불린다. 과학계는 서남극 빙하가 모두 녹을 시 해수면은 5.28m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회
이서인 기자
2022.01.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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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대한민국 20번째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1월 둘째 주(10일~14일) 주요 대선 후보가 인천을 방문해 강연을 한다. 주제는 정하지 않고, 후보가 자유롭게 편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질문은 각 후보당 3개이며, 사전에 전달한 인천 관련 질문 7개(공통 질문 6개, 후보 질문 1개) 중 후보가 선택해 답변했다. 새얼문화재단(이사장 지용택)이 주관하고 등 지역 언론사와 시민사회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제 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강연 세 번째 순서로 12일 국민의당
정치
김현철 기자
2022.01.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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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학교에서 탄소시계가 6년 밖에 안 남았다고 해서 이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춥긴하지만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매주 하고 있다.”이는 유지후(10) 군의 말이다. 유지후 군은 이다은(12) 양, 인천여성회 등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매주 금요일 오전 8시~8시30분 남동구 남동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는 지난 11월 26일 유지후 군과 이다은 양을 만나 인터뷰했다.“6년 밖에 안 남은 지구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이들은 매번 직접
인터뷰
이서인 기자
2021.11.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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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남극에 인천이라는 이름을 가진 빙하가 생겼다.인천시는 영국 남극지명위원회(Antarctic Place-names Committee)가 최근 빠르게 녹고 있는 서남극 게츠(Getz) 지역 빙하 9개 중 1개에 '인천(Incheon Glacier)'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16일 밝혔다.위원회는 서남극에서 이름이 없는 빙하 9개에 최근 주요 기후회의를 개최한 도시 9개의 이름을 붙였다.빙하 ‘인천’은 2018년 10월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를 심의하기 위해 인천에서 개최된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사회
박소영 기자
2021.1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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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2023년 예정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인천에 유치하기 위해 인천시장과 군수, 구청장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시는 7일 “‘COP28’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 10개 군·구 단체장이 지지선언을 했다”며 “이번 지지선언은 100만인 서명운동에 이은 인천의 한마음을 담은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인천은 지난 2018년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 최종 승인을 위한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인천 군수·구청장 10명은 “‘제48차
정치
김현철 기자
2021.10.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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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기후위기는 천천히 오는줄 알았다. 지구 평균온도가 오르고 해수면이 상승해도 당장 오늘 하루가 바뀌지 않는다. 이런 탓에 기후위기 해결은 미룰 수 있는 숙제였다.하지만 빨라졌다. 인류에 남은 시간은 대략 6년이다. 기후변화에관한정부간협의체(IPCC)가 올해 8월 발표한 ‘IPCC 제6차 평가보고서(AR6) 제1실무그룹 보고서(WG1)’는 기후위기가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님을 명확히 드러냈다.보고서의 핵심은 현 수준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면 지구 평균온도는 2021~2040년 중 1.5도 상승할 가능성
사회
김샛별 기자
2021.10.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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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시가 20대 대통령선거 인천 공약으로 제시한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가 대선 주요 공약으로 부각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정의당 경선후보 심상정(경기 고양갑) 국회의원이자 전 정의당 대표가 인천의 주요 공약으로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와 마찬가지로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현실화를 제시했다. 30일 오전 심 전 대표는 인천시청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약 30년 고통받은 인천시민의 이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전 대표 발표 전 민주당 대선 주자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정치
김현철 기자
2021.09.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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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인천 학생들이 교원과 학부모보다 환경 문제에 관심도가 낮다는 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인천시교육청은 관내 ▲학생(초등학생 1603명, 중·고등학생 4492명) ▲교원(1333명) ▲학부모(6039명) 등 총 1만3467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생태환경교육’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답한 학생은 42.1%에 그쳤다. 중학생(36.9%)이 초등학생(49.0%)과 고등학생(46.4%)에 비해 관심도가 더 낮았다.교원은 82.9%가 학부모는 62.9%가 환경 문제
사회
김샛별 기자
2021.09.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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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 문영미)이 인천의 온실가스를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50% 이상 감축해야한다고 인천시에 촉구했다.정의당 인천시당은 24일 논평을 내고 “인천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18년 대비 50% 이상으로 상향하고, 이를 ‘2050 탄소중립 전략 수립 용역’에 포함해야한다”고 밝혔다.또한, 정의당 인천시다은 이같은 내용을 시에 질의한 결과, 시는 “정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18년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35%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시가 용역중인
사회
이서인 기자
2021.09.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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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이 시민들의 생존을 위해 정치권, 기업, 인천시에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대책을 촉구했다.민주노총 인천본부와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여성회,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인천 지역 시민사회단체 41개가 구성한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은 지난 22일 성명을 내고, 시민들의 생존을 위해 정치권과 기업, 인천시 등에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대책을 촉구했다.인천비상행동은 탄소중립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지난 20일 탄소중립 촉구 1인 시위를 인천 곳곳에서 진행했다. 인천비상행동은 정치권에 ‘기후위기 대
사회
이서인 기자
2021.08.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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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지방자치단체가 지역에너지센터를 구축해 지역 에너지 분권을 강화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환경운동연합이 ‘탄소중립과 지방정부의 역할’ 특강을 18일 진행했다. 박정연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가했다.박정연 사무국장은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의 ‘2030 한반도 대홍수 시나리오’를 언급하며 특강을 시작했다.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지난해 8월 클라이밋 센트럴(기후위기 연구조직) 분석자료를 토대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이상 기후 현상으로 2030년 한국 국토 5% 이상이 물에
사회
이서인 기자
2021.08.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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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가 인천 소재 공기업 중 두번째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공사는 11일 인천항 탄소중립 선언식을 열고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보안공사(IPS), 인천항시설관리센터(IPFC)와 함께 2050년까지 인천항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공사는 인천 공기업 중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이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탄소중립은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순배출량이 0이 되는 것으로,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동일해지는 상태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 탄소에너지 소비 감축
뉴스
이서인 기자
2021.08.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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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최근 한반도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연일 최고기온을 경신하고 있다. 한 낮의 기온은 매일 35도 이상을, 밤에도 열대야(밤 기온 25도 이상~30도 미만), 초열대야(밤 기온 30도 이상)를 기록했다. 말 그대로 ‘이상기후’이다.굳이 뉴스를 보지 않더라도 이미 온 몸으로 이상기후를 느끼고 있다.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와 습도, 한 낮에 갑자기 쏟아지다 그치는 비, 에어컨이 없으면 잠을 이룰 수 없는 밤. 그런데 이 이상기후는 한반도에서만 일어난 일이 아니다.지난 6~7월 독일, 벨기에 등 서유럽에선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로 2
칼럼
인천투데이
2021.08.06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