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줍깅행사
17일을 시작으로 5월 7일·14일도 진행

인천투데이=방의진 기자│지방선거 송도에서 출마 예정인 정의당 조선희(비례) 시의원과 정의당연수지역위원회는 주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줍깅 챌린지를 진행했다.

조 의원과 정의당 연수지역위원회는 지난 17일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인근에서 줍깅행사와 기후위기 주민행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월 22일 지구의날을 맞이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활형 작은 실천을 하자는 취지다.

정의당 연수지역위원회는 17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인근에서 줍깅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 정의당)
정의당 연수지역위원회는 17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인근에서 줍깅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 정의당)

줍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줍깅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 중 하나다.

송도는 2018년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를 심의하기 위해 인천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총회를 연 곳이기도 하다.

조선희(정의당, 비례) 시의원은 “인천시는 환경특별시를 선언한 바 있고, 송도국제도시 품격에 맞는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지구를 돌보고 환경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5월 7일, 3차 5월 14일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조선희 의원이 참여했으며 남은 두 차례는 배수민 연수구의원 예비후보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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