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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여성노동자회가 17일 제3회 임금차별 타파의 날을 기념해 캠페인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임금차별 타파의 날은 여성 비정규직노동자의 임금이 남성 정규직노동자 임금의 37.5%에 불과한 것을 지적하며 이를 날짜로 계산했을 때 여성노동자는 5월 17일 이후로 무급휴일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2018년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 정규직의 월 임금 총액은 385만 원, 여성정규직의 임금은 256만 원이다. 남성비정규직의 임금은 197만 원, 여성 비정규직의 임금은 134만 원이다.이 중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5.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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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1979년 인천공과대학, 1980년 인천대학, 1988년 인천대학교, 1994년 시립 인천대학교, 2013년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개교 이후 지금까지 ‘인천대’의 이름이다.1979년 개교 후 인천대는 이른바 ‘비리사학’에서 시립대를 거쳐 인천 공교육의 핵심이자 우리나라 교육을 책임지는 국립대학으로 유래없는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다.인천대 개교 40주년을 맞아 인천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해 가 조명한다.1. 인천대 학원민주화, 비리사학 몰아내고 시립대로 전환하다 선인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5.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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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한 대로 수많은 도시와 수많은 나라를 달렸던 282일, 1만 8000km의 이야기.잠시 한눈을 팔기에도 버거운 세상에서 살아가기란 만만치 않은 일이다. 대부분의 삶은 딱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선까지 힘들고, 그래서 다른 것들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숨만 쉬며 살아가는 데도 많은 돈이 들고, 그 돈을 벌기 위해서는 숨 쉬는 시간 빼고 일을 해야 하는 과노동 사회에서 여행은 누군가에게 꿈이자 낙이 되기도 한다.그런 세상에 지쳐있던 나는, 진짜 내 모습을 찾기 위한 긴 여행을 다녀왔다. 남미 대륙을 여행했던 20세기의 체
기획
김강현 기자
2019.05.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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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과 대청ㆍ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 하모니플라워호가 선박 수리 지연으로 한 달 이상 더 운항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섬 주민들의 피해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하모니플라워호를 운항하는 에이치해운은 지난 2월 선박 정기점검 중 문제를 발견했으며, 당초 운항 예정일 3월 13일을 이달 16일로 연기했다. 하지만 부품 수급 문제 등으로 수리를 완료하지 못해 다음달 17일까지로 한 차례 더 연기했다.하모니플라워호는 2071톤 규모의 대형 쾌속선으로 승객과 차량, 물자 등을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5.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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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대학교에 외국인 유학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베트남 유학생이 가파른 증가를 보이고 있는데, 이들의 불법체류가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인천대 어학원의 베트남 어학연수생은 2016년 10명, 2017년 43명에서 2018년 951명으로 늘더니 올해에는 봄 학기에만 1439명으로 급증했다. 2016년과 비교 하면 14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게다가 앞으로 남은 여름학기, 가을학기, 겨울학기에도 어학연수생을 받을 예정이라 더 늘어날 것으로 전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5.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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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인환자 유치를 위해 일본 유명 인플루엔서를 초청해 의료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인천관광홍보대사인 요스미 마리 등 일본 현지 탤런트, 온라인매체 편집장 등을 초청해 성형·미용·한방 분야 의료상품과 주요 관광지 등 인천 의료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할 목적으로 진행됐다.팸투어단은 인천 관내 병원 투어와 함께 센트럴파크, 소래습지생태공원, 파라다이스시티 스파체험 등 인천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했다.시 관계자는 “지난해 인천을 방문한 외국인환자 국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5.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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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형 혁신학교인 ‘행복배움학교’가 출범한 지 5년이 지났다. 현재 행복배움학교는 62개다. 올해부터 시작한 1년차부터 최고참 격인 5년차까지 상황은 제각각이지만, 성공적으로 운영해보겠다는 열정만큼은 모두 같다. 는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기획해 행복배움학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 현장을 소개한다.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은 최근 마을교육공동체를 이야기 할 때 자주 사용되는 멘트다.학교 안에서의 교육 역시 중요하지만 학교
기획
김강현 기자
2019.05.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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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자동차관리법의 오류로 자동차 제조사가 국토교통부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아도 처벌할 수 없는 것을 바로잡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연수을) 국회의원은 자동차관리법에서 잘못 인용된 조문을 바로잡는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1995년에 자동차관리법 제31조 제2항에서 자동차가 결함이 있는 경우 제작사에 시정을 명령할 수 있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제작사엔 벌칙 조항(동법 81조, 현재 78조로 변경)을 적용하게 했다.그 이후 2011년에 법을 개정하면서 ‘경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5.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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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교원의 업무시간 이후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하 교원지위법)’ 일부 개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연수갑) 국회의원은 업무시간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민원 제기 등을 방지하는 ‘교원지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소통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일부 학부모가 시도 때도 없이 교사에게 전화를 하거나 메시지를 보내는 사례가 늘고 있다.이에 근무시간 이후나 휴일ㆍ주말에도 시달리는 교사가 많아지며 교육활동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5.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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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오는 17일은 29번째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인 아이다호 데이(IDAHO = 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 Transphobia)다. 1990년 5월 17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인천퀴어축제 조직위원회는 아이다호 데이를 기념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를 ‘인천 성소수자혐오반대주간’으로 설정하고 캠페인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올해로 29번째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은 가운데, 세계는 법과 제도로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5.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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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 중학생 추락사 사건의 가해자 선고 공판에서 중형이 선고됐다.인천지방법원 형사15부(재판장 표극창)은 14일 오전 10시 324호 법정에서 열린 선거공판에서 상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14)군과 B(16)양 등 10대 남녀 4명에게 장기 징역 7년∼단기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해자는 당시 폭행을 피하기 위해 투신 자살이라는 방법을 선택한 게 아니라 아파트 옥상에서 3m 아래 실외기 아래로 떨어지는 방법으로 탈출을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추락했다"고 판단했다.이어 "피해자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5.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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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오는 15일부터 인천 스쿨미투 핫라인이 운영된다.인천스쿨미투를지지하는시민모임은 핫라인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스쿨미투 제보와 사례 수집, 상담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며 대응 지원과 심리상담, 법률지원 연계 등도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들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성폭력과 성차별 문화를 바꾸기 위해 학생들부터 시작된 인천의 스쿨미투은 성평등한 학교 문화가 뿌리내릴 때 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학교를 바꾸기 위해 싸우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지원하고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인천스쿨미투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5.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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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동구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예정지의 건축물 철거 작업이 시작됐다. 이에 주민들은 공사 재개를 규탄하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동구 주민들로 이뤄진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반대 비대위는 13일 발전소 예정지 앞에서 “공사 재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항의했다. 다만 “발전소 사업자인 인천연료전지(주)가 6월 7일 전까지는 굴착공사 등은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만큼 물리적 충동은 자제 할 것”이라고 밝혔다.예정지 내 건축물 철거 작업은 사유지에서 이뤄지는 것이지 때문에 허가를 받을 필요 없이 신고만으로 진행이 가능하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5.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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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6개월간 이어져오던 박남춘 인천시장의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 조사 상승세가 멈췄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평가와 인천 주민생활만족도역시 전달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가 지난 4월 한 달간 실시한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박 시장은 지난달 10위에서 한 단계 떨어진 11위(긍정평가 45%)를 기록했다.박 시장의 평가는 지난해 8·9월 17위를 기록한 뒤 계속 상승해 지난달 10위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지만 다시 하락하는 모양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용섭 광주시장의 긍정평가가 60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5.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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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한 대로 수많은 도시와 수많은 나라를 달렸던 282일, 1만 8000km의 이야기.잠시 한눈을 팔기에도 버거운 세상에서 살아가기란 만만치 않은 일이다. 대부분의 삶은 딱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선까지 힘들고, 그래서 다른 것들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숨만 쉬며 살아가는 데도 많은 돈이 들고, 그 돈을 벌기 위해서는 숨 쉬는 시간 빼고 일을 해야 하는 과노동 사회에서 여행은 누군가에게 꿈이자 낙이 되기도 한다.그런 세상에 지쳐있던 나는, 진짜 내 모습을 찾기 위한 긴 여행을 다녀왔다. 남미 대륙을 여행했던 20세기의 체
기획
김강현 기자
2019.05.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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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대가 교직원 부정채용 의혹으로 교육부의 중징계 처분 요구를 받은 조동성 총장 등 집행부를 오는 29일 징계 처리 할 예정이다.교육부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감사 결과 조 총장, 박종태 부총장, 임정훈 교무처장, 이시자 전 사범대 학장 등 4명에게 부정 채용 책임이 있다고 보고 학교 법인 측에 중징계를 요구했다.인천대는 재심의를 요구했지만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징계 처분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결론을 내렸다.재심의 결과에 따라 인천대는 오는 29일까지 조 총장 등 집행부 4명에 대해 징계를 처리해야 하는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5.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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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의 과밀학급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런데 최근 인천시교육청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제출한 학교 신설계획 5곳 중 1곳만 승인돼, 과밀학급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2019년 국내 특별ㆍ광역시도 학생 수 현황을 보면, 인천은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인천의 학생 수는 31만7453명으로 부산 31만4689명보다 2764명 더 많다. 그러나 학교와 학급 수, 교직원 수를 부산과 비교해보면, 인천의 교육환경이 훨씬 더 열악하다. 학교당 학생 수에서 부산은 평균 494명인데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5.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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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의 남녀공학 중학교에서 탈의실이 없어서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인천 인송중학교에 다니는 아들을 둔 학부모 A씨(53)는 “남녀공학 학교인데 탈의실이 없어서 아이가 체육복을 화장실에 가서 갈아입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화장실이 깨끗한 환경도 아니어서 옷을 갈아입는데 불편함이 많다고 얘기한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여학생들은 훨씬 더 민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탈의실을 만들던가 아니면 체육수업이 있는 날에는 아예 체육복을 입고 등교할 수 있게 해야 하는데 둘 다 안 되고 있다”고 전했다.인송중에는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5.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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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13일 진행한 제1회 초·중·고교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을 9일 발표했다.올해 인천 지역 초·중·고교 검정고시 합격률은 76%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졸업은 133명이 합격해 93%, 중학교 졸업은 379명이 합격해 84%, 고등학교 졸업은 1114명이 합격해 72% 등 전체 평균 7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최고령 합격자는 중학교 검정고시 응시자 83세 김 모씨이며 초등학교 검정고시 합격자 김 모씨(72세),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자 오 모씨(71세)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를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5.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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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 동구 주민들이 동구청의 배다리 외관 경관개선사업 등 배다리마을 관광지 조성 사업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동구 배다리위원회는 9일 오전 동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 주민들의 살 곳을 빼앗고 마을의 역사 문화 정체성을 훼손·왜곡하는 관광지 조성 사업을 반대한다”고 말했다.지난달 17일 동구청은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마스터플랜’ 보고회를 진행하며 ▲스토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테마거리 조성 ▲역사와 추억이 있는 문화의 거리 조성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문화 산책길 조성 ▲문화예술의 거리 지정을 통한 문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5.09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