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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안전운임제 일몰 폐지 등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나선 이후 인천항 화물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항만과 건설업계 활동이 멈추는 이른바 ‘셧다운’이 우려되는 가운데 화물연대는 오늘 국토교통부와 첫 교섭에 나선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집계된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하루 화물 반출입량이 775TEU라고 밝혔다.이는 파업 이전인 지난 10월 하루 평균 반출입량 약 1만3000TEU보다 94% 감소한 수준이다
사회
이종선 기자
2022.11.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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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정한 기자│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노동환경 개선과 정규직과 차별해소 등을 요구하며 25일 총파업에 나서 인천 학교 174개에서 대체 급식을 제공했다.시교육청은 25일 오전 9시 기준 학교 497개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9899명 중 1193명(12.05%)이 파업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학교비정규직 파업 참가자 1193명은 학교급식 종사자 920명, 초등 돌봄 교실 23명, 유치원 방과후 53명, 특수학교 107명, 기타 90명으로 파악됐다.학교 497개 중 319개가 정상 운영했고 174개는 빵과
사회
이정한 기자
2022.11.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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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전면 파업 기로에 섰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인천공항지역지부와 인천공항 자회사가 임금 인상과 교대제 개편 등을 담은 2022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공공운수 인천공항지부는 24일 소식지를 내고 “인천공항 자회사 3개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며 “인천공항지부의 파업 투쟁으로 임금 인상과 교대제 개편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인천공항 자회사 3개의 노동자로 구성된 노조는 인천공항 여행객 증가에도 보안경비·시설유지·운영서비스를 담당하는 자회사의 현장 인력이 계속 축소되는 점, 신입 직원 기
사회
장호영 기자
2022.11.2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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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노동환경 개선, 정규직과 차별해소 등을 요구하며 오는 25일 하루 총파업에 돌입한다. 조리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초등돌봄전담사 등 다수가 파업에 참가할 예정이다.인천시교육청은 학교급식과 돌봄교육 운영이 파업으로 인한 차질이 생기지 않게 각급 학교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24일 밝혔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으로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이 없게 대책을 마련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지시했다.이에 시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 총파업으로 인한 불
사회
이종선 기자
2022.11.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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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가 총파업을 시작했다.화물연대 인천본부는 24일 오전 10시 인천시 연수구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니멀(선광 CT) 인근에서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 차종·품목 확대 등을 요구사항으로 걸고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는 민주노총 인천본부가 이번 파업에 전체 조합원 1800여명 중 80%에 가까운 1400명이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오전에 열린 출정식에는 조합원 700여명이 참가했고 화물차량 80여대가 동원됐다. 출정식 이후 화물연
사회
박규호 기자
2022.11.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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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총파업 첫날인 오는 24일 오전 인천 등 국내 16곳에서 출정식을 개최한다.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 차종·품목 확대 등을 요구사항으로 걸고 24일 오전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화물연대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을 선포하며, 정부와 여당이 책임 있게 대책을 마련하고, 국회가 조속히 법안처리를 촉구한 바 있다.화물연대는 “총파업 일정을 10일 전에 공표한 것은 정부·여당과 국회가 나서서 총파업이라는 극한 상황이 가기 전에 사태를 해결할 것을 기
사회
이종선 기자
2022.11.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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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정부가 약속한 안전운임제 연장이 여전히 이뤄지지 않자 화물노동자들이 오는 2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인천에서만 화물연대 조합원 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대응할 방침이다.22일 인천시 관계자 말을 종합하면, 시는 해양항공국장을 본부장으로 총괄반·수송반·홍보반 등으로 꾸려진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했다.시는 각 군·구가 영업용이 아닌 자가용 화물차도 유상운송을 할 수 있게 허가할 방침이다. 자가용 소유자는 자동차 앞면 유리창 우측상단에 허가증을 붙이고 운행할
사회
이종선 기자
2022.11.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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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오는 25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인천지역 초등 돌봄전담사와 유치원 방과후 과정 강사 상당수가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일선 초등학교와 공립유치원이 파업 대응방안을 마련 중인 가운데, 교사를 대체인력으로 투입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인천교사노동조합은 21일 성명서를 내고 “학교비정규직 파업 시 교육당국이 학교와 유치원 교사를 대체 근무자로 투입하는 일이 없게 감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노조는 “노동조합법 제43조는 쟁의행위 기간 중 업무 수행을 위해 해당 업무와 관련
사회
이종선 기자
2022.11.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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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안전운임제 연장 등을 약속했던 정부가 약속을 파기하면서 화물노동자들이 다시 총파업에 돌입한다. 인천에선 지난 6월 진행한 총파업보다 더 많은 인원과 차량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는 24일 오전 공공운수노조 사무실에서 ‘11월 24일 0시 화물연대 총파업 돌입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화물연대는 유류값 폭등으로 인한 대책 마련과 화물안전운임제 전면 확대 등을 촉구하며 올해 6월 7일부터 8일 간 총파업을 진행했다.안전운임제는 화물운송 노동자의 장시간 노동과 과속·과적 등 위
사회
장호영 기자
2022.11.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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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국제공항 자회사 노동자 등으로 구성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인천공항지역지부가 전면 파업을 일주일 연기했다.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부는 “인천공항공사가 노동자 처우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고, 공사, 자회사 3개,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4자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함에 따라 오는 14일 예고한 전면 파업을 우선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노조는 인천공항 여행객 증가에도 보안경비·시설유지·운영서비스를 담당하는 공사 자회사 3개의 현장 인력은 계속 축소되는 점, 신입 직원 기본급이 최저임금 수준인
사회
장호영 기자
2022.11.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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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투데이’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의 도움을 받아 이달의 민족‧민주‧노동열사를 소개합니다. 열사의 삶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이 앞으로 한국과 인천의 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인천에서 1970~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에 헌신하다 운명한 열사는 89명에 달합니다. 매월 민족‧민주‧노동열사의 삶을 소개합니다.▲김성애 - 1987년 11월 3일 18세 운명1986년 7월 24일 당시 인천 남구 신기촌 소재 도자기공장인 진흥요업에 입사했다. 같은해 9월 12일 진흥요업에서
사회
장호영 기자
2022.11.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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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원청을 사용자로 인정하고 사용자의 손해배상 청구 남용 방지를 골자로 한 일명 '노란봉투법'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지난 9일 국민 5만명의 동의를 받아 성사됐다.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다. 국회는 지난 9일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노조법 2·3조 개정 청원’이 국민 5만명의 동의를 받아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노동위원회에 회부됐다고 밝혔다.‘노란봉투법’은 헌법 상 기본권 보장을 위한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뜻한다. ‘노란봉투법’ 운동은 2009년 쌍용자동차 파업 이후 노동
사회
박규호 기자
2022.11.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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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부가 ‘임금 인상·교대제 개편·인력충원'을 요구하고 파업을 진행한다.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부는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음에도 인천공항 자회사 노동자의 현실이 바뀌지 않았다"며 28일 오전 9시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8번게이트에서 파업 출정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지난 6월 22일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3개(인천공항시설관리·인천공항운영서비스·인천국제공항보안주식회사)와 교섭을 진행했다. 교섭 중 노조는 임금인상 12%를 요구했는데, 자회사 3개 사측은 1.4%
사회
박규호 기자
2022.10.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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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투데이’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의 도움을 받아 이달의 민족‧민주‧노동열사를 소개합니다. 열사의 삶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이 앞으로 한국과 인천의 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인천에서 1970~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에 헌신하다 운명한 열사는 89명에 달합니다. 매월 민족‧민주‧노동열사의 삶을 소개합니다.▲이창훈 - 2014년 10월 20일 운명1971년 충남 태안 안면도 출생으로 1995년 대우자동차에 입사해 2000년부터 사무노동직장발전위원회 대의원으로 활동을 시
사회
장호영 기자
2022.10.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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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4일 한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세계 시민과 노동자들이 기후파업을 진행했다. 2018년 스웨덴 학생 그레타 툰베리와 '미래를 위한 금요일'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시작한 등교 거부 시위는 세계로 확대됐다.2019년 유엔기후행동 정상회의에 맞춰 일주일 동안 진행된 기후 파업 시위를 계기로 이제 매년 9월은 세계 시민에게 기후행동의 달로 정착했다.한국도 2019년부터 시민사회단체가 '기후위기 비상행동' 등을 구성해 시위를 펼치기 시작했다. 올해 광화문 일대에 약 3만5000명이 넘는 시민이 모여 집회를 열고 행진했다. 2
칼럼
인천투데이
2022.10.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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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 내정자 자질을 두고 인천시의회 인사간담회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시의원들은 김 내정자의 다주택 소유, 서울교통공사 재직 시절 노조와 갈등, 김포골드라인 사장 재직 시절 교수 겸직, 인천교통공사 사장 지원자격 미달 우려 등을 지적했다.인천시의회 인사간담특별위원회(임관만 위원장)는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내정자 인사간담회를 지난 5일 오후 개최했다.먼저 김명주(민주, 서구6) 위원은 김 내정자의 부동산 재산과 전입신고 내역에 대해 질의했다.김 내정자의 재산신고 내역을 보면, 김 내정자는 서
정치
이종선 기자
2022.10.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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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올해 단체교섭에 돌입하며 직종과 무관한 단일 임금체계 도입을 촉구했다.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7일 오전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 편의에 따라 직종별로 임금을 구분하는 방식이 아니라 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비정규직에게 단일한 기본급 체계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현재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임금은 정규직 대비 70% 수준이다. 방학 중 비근무자를 고려하면 임금 격차는 더 큰 상태”라며 “이를 80~90%로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임금체계가 필
사회
이종선 기자
2022.09.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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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오는 24일 국내 곳곳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노동개악 저지 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는 22일 인천시청 앞에서 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민주노총 인천본부는 22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노동개악 저지, 개혁입법 쟁취, 인천시 노동정책 강화 인천지역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인플레이션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 복합위기로 확대돼 한국경제 전반에 위험 신호가 켜진 상황”이
사회
장호영 기자
2022.09.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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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오는 9월 24일 세계기후파업의 날을 앞두고 인천시민들이 기후정의를 선언했다. 이들은 인천시가 기후위기에 최우선으로 대응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인천 지역 노동, 여성, 환경, 장애인, 시민사회단체 등이 구성한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은 19일 오후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가 제대로 된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해 기후위기에 최우선으로 대응해야한다"고 촉구했다.앞서 인천비상행동이 진행한 기후정의선언에 시민 700여명이 참여했다. 인천비상행동을 포함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는 9월 24일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사회
이서인 기자
2022.09.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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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억원, 246억원, 27억원, 470억원. 무엇을 나타내는 액수일까. 쌍용자동차, 현대제철, 하이트진로, 대우조선해양이 정당한 파업을 진행한 노조와 노동자에게 청구한 손해배상 청구액이다.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에서 노동자의 노동쟁의에 어마어마한 손해배상 청구와 가압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노동조합과 노동자의 권리요구를 힘들게 하고 때로는 죽음으로 내모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노란봉투법’은 헌법 상 기본권 보장을 위한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뜻한다. ‘노란봉투법’ 운동은 2009년 쌍용자동차 파업 이후 노동자들에게 47억원이라는 손해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22.09.16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