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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정부 합동(해경·해군・해수부)으로 서해상 중국 불법어선을 단속한 결과 영해 내 조업금지 위반 어선 1척과 조업제한조건 위반 어선 4척 등 5척을 나포했다.해경은 이중 영해를 침범해 조업한 어선 1척에 대해 몰수 담보금 4억5000만원을 징수하고, 1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단속활동에서 해경·해군·해수부는 인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와 제주권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함선 30척과 항공기 3대를 동원한 단속전담 기동전단을 가동했다. 이
사회
이종선 기자
2024.04.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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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인투아이(INTO-AI) 기자 | 해양경찰청은 3월 27일 연평도 인근 해역과 제주 해역에서 각각 불법조업 혐의가 있는 외국어선을 1척씩, 총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 합동(해경·해군·해수부) 특별 단속 기간에 이뤄졌다.27일 연평도 인근에서 나포된 7m급 고무보트는 범게 약 80kg을 불법으로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인천항 관공선 전용부두에 입항해 서해5도 특별경비단이 조사 중이다.제주 마라도 남서방에서 나포된 145톤급 중국 저인망 어선은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EEZ, 영해 기선에
사회
김갑봉·인투아이(INTO-AI) 기자
2024.03.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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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봄 꽃게 성어기를 맞아 서해상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해경·해군·해수부 합동 특별단속을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벌인다고 밝혔다.봄 꽃게 성어기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특정금지구역엔 중국어선의 조업이 금지되지만, 불법으로 조업하는 어선이 증가하고 있다. 해경 발표를 보면, 3월 말 현재 하루 평균 100여척이 서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이다.이에 해경과 해군, 해수부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차단하고, 국내 어민의 생업을 보장하기 위해 합동 단속을 벌인다.
사회
이종선 기자
2024.03.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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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한국과 중국이 서로 국제법을 준수하며 해양권익을 보장할 것을 강조하며, 내년 이른 시기 제3차 한중 해양협력대화를 한국에서 개최키로 했다.외교부는 지난 6일 한중 해양문제 관련 부국장 회의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고 밝혔다.한국은 강영신 외교부 동북아시아국 심의관, 중국 측은 양런훠(楊仁火) 외교부 변계해양사 부국장이 참석해 회의를 공동주재했다.한국 측은 외교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양경찰청, 주중국대사관 등이 참석했다. 중국 측은 외교부, 중앙외사판공실, 국방부, 자연자원부, 생태환경부, 교통운수부,
국제
이종선 기자
2023.12.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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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대한민국 섬 주민들은 오랜 세월 국경의 변방을 지켜왔다.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그동안 육지와 달리 이동권에 제약을 받으며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며 살아왔다.연륙교가 없는 섬의 경우 대부분 육지를 오갈 때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인천 백령도를 비롯해 울릉도·흑산도 등 국경 끝단의 섬을 오가는 여객선들은 기상악화로 인해 배가 뜨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더구나 백령면과 대청면의 경우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한 최북단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수십년간 야간운항이 금지되는
기획
이종선 기자
2023.1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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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북한이 지난 22일 밤 군용 정찰위성을 발사한 것을 계기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하고 있다. 북의 정찰 위성발사 후 남한은 9.19남북군사합의 일부 조항의 효력을 정지했다.이 효력 정지로 군사분계선 인근 지역에서 남북한이 드론을 동원한 국지전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남측이 효력을 정지한 9.19군사합의 조항이 접경지역의 비행금지에 관한 조항이기 때문이다.그리고 누구보다 가장 불안해하며 지내는 이들은 북방한계선(NLL) 인근 서해5도 주민들이다. 군사분계선은 정전협정에 해당하지만 북방한계선은 해당하지 않는다.
정치
김갑봉 기자
2023.11.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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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 “정부는 서해5도에 거주하는 것만으로 애국자라 하지만, 전쟁 위협과 조업 제약을 받는게 서해5도 주민들의 현실이다. 말로만 애국자라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를 해결해달라.”서해5도(백령·대청·소청·연평·우도)는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위치해 있다는 이유로 각종 규제를 받아 인천 섬들 중에서도 생활여건이 가장 열악한 곳으로 꼽힌다.2010년 발생한 천안함 침몰 사건과 연평해전, 1999년과 2002년 연평도 포격 사건 등 전쟁 발발에 따른 생존의 위협과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따른 생계의 위협, 열약한 해상교통으
인천TV
홍지은 PD
2023.11.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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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정부가 연평도 포격 13주기 하루 전 날인 22일 9.19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를 의결하자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23일은 연평도 포격 13주기”라며 “서해5도 평화 안전핀을 제거하는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앞서 남측은 북측이 21일 밤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발사하자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9.19남북군사합의 효력 일부 정지를 의결했다. 이어 공무국외 출장으로 영국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이 의결을
사회
박규호 기자
2023.11.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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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7월 27일 오전 10시 국제연합군 대표인 윌리엄 해리슨(William K. Harrison) 미국 육군 중장과 남일 조선인민군 대장이 판문점에서 만났다.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을 중지하는데 교전 양측이 합의한 ‘한국정전협정(Korean Armistice Agreement)’을 위해서다.이 협정의 정식명칭은 ‘국제련합군 총사령관을 일방으로 하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및 중국인민지원군 사령원을 다른 일방으로 하는 한국 군사 정전에 관한 협정(Agreement between the Commander-in-Chi
기획
이재희 기자
2023.11.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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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측 해역에서 등선방해물(쇠창살)을 설치하고 갈지(之字)로 도주하던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이 해양경찰에 나포됐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은 지난 23일 오후 7시 40분께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북서쪽 해역에서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2척을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24일 밝혔다.이 불법어선은 백령도 북서방 약 22km(12해리) 해상에서 서해 NLL을 최대 6km(3.2해리) 침범해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나포 어선은 모두 철선이며
사회
이종선 기자
2023.10.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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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대한민국 섬 주민들은 오랜 세월 국경의 변방을 지켜왔다.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그동안 육지와 달리 이동권에 제약을 받으며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며 살아왔다.연륙교가 없는 섬의 경우 대부분 육지를 오갈 때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인천 백령도를 비롯해 울릉도·흑산도 등 국경 끝단의 섬을 오가는 여객선들은 기상악화로 인해 배가 뜨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더구나 백령면과 대청면의 경우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한 최북단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수십년간 야간운항이 금지되는
기획
이종선 기자
2023.10.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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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가을 꽃게 성어기 들어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출몰하는 불법 중국어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해양경찰이 강력단속에 나선다.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은 가을철 꽃게 성어기를 맞아 서해 NLL 인근 해역에 급증하고 있는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강력 단속한다고 14일 밝혔다.서특단 발표를 보면,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서해 NLL 해역에 출현한 불법 외국어선은 하루 평균 84척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하루 평균 50척과 비교하면 약 70% 증가한 수치다.불법조업 중국어선은 남북이 서해에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9.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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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시가 인천 바다의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질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주꾸미 치어 45만 마리를 바다에 방류했다.시는 지난 23일 옹진군 영흥도 해역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강화군 주문도해역과 중구 영종도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꾸미는 인천의 대표적인 수산물이다. 그런데 인천 기준 어업생산량은 2020년 2만6000톤에서 2022년 1만여톤으로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 시는 주꾸미 회복이이 필요하다고 보고 치어를 양식했다.시가 이번에 방류한 어린 주꾸미는 지난 5월 성숙한 어미로부터 채취한 난을 부화
사회
김갑봉 기자
2023.06.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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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통일될 때까지 평화공존 하면서 교류, 대화도 하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굳혀나가야 한다” 이 말은 1974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연두 회견문 중 일부다.‘평화공존’은 서해5도 주민에게 생존의 문제다. 서해5도 접경수역에 대한 역대 정권의 대북정책은 북방한계선(NLL)을 기준으로 모두 평화공존을 지향하나 방법론에 차이가 있다.방법론은 크게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안보를 기반으로 한 ‘선을 지키는 평화공존’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제를 기반으로 한 ‘면을 만드는 평화공존’으로 구분할 수 있다. 두 전직 대통령의 서해5도 주민에 대한
칼럼
인천투데이
2023.05.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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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 백령도 해상에서 불법으로 조업중인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서특단은 지난 13일 오후 2시 40분께 불법으로 조업중인 중국어선 1척을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서특단 소속 경비함 함정은 인천 옹진군 백령도 서방 25해리(약46km)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을 발견했다. 이에 고속단정 2척을 투입해 정선명령을 위반하고 도주하는 중국어선을 추적 끝에 나포했다.이날 나포된 외국어선은 70톤급 유자망 어선(목선)으로 특정금지구역 최대 3.7해리(약
사회
박규호 기자
2023.04.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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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 연평도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지난 28일 오후 2시 40분경 인천 옹진군 연평도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을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29일 밝혔다.나포된 중국어선은 30톤급 단타망 어선(목선)으로 북방한계선(NLL) 이남 최대 2.5해리를 침범한 것으로 드러났다.서특단은 연평도 동방 5해리 해상에서 중국어선이 불법 조업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해경 함경을 투입해 특수진압대와 해군과 합동 작전으
지역
이재희 기자
2023.03.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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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해양경찰이 인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무허가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불법어선 선장이 진압 과정에서 흉기를 들고 저항하는 일촉즉발 상황에 해경은 최루탄을 사용해 제압했다.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지난 27일 오후 8시 5분경 불법으로 조업중인 중국어선 2척을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경비함 3005함은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100km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을 발견했다. 단속과정에서 정선명령을 위반하며 그물을 절단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3.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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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대청특수진압대 청사가 새로 생긴다.서특단은 17일 인천 옹진군 대청면에서 대청특수진압대 청사 신축 착공식을 개최했다.서특단은 2017년 4월 서해5도 등 최북단 해역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과 경비·작전을 전담하기 위해 창단됐다.서특단 산하에는 연평과 대청 특수진압대 2개가 있다. 대청특수진압대는 창단 이후 현재까지 자체 청사가 없어 대청면사무소 건물을 임시로 사용했다.신축 청사는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다.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과 작전대비 태세 향상과 현장 접근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3.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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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상천 총경)이 꽃게 성어기를 앞두고 불법 중국어선 단속을 위한 훈련을 시작했다.서해5도특별경비단은 "8일부터 9일까지 불법조업 외국어선 근절을 위해 경비함정과 특수진압대 간 합동 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주변 해역에서 불법조업 실태를 파악하고, 해역별 특성에 맞는 불법 외국어선 단속전술을 강화해 신속한 공동 대응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상황실·경비함정·특수진압대 등 불법 외국어선 대응 관련 관계자들이 참가했다.주요 내용
지역
이재희 기자
2023.03.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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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천영기 시민기자|‘월미 평화의 나무’와 현충시설로 지정한 ‘해양경찰 흉상’거의 50여년간 군사보호구역으로 개방하지 않았던 월미산을 2001년 인천시가 매입해 산책로를 만들어 개방하자 인천시민들은 환호성을 터뜨렸다.멀리서 바라보기만 했던 월미산에 오를 수 있는 기대감 때문이다. 현재 월미산 산책로는 수목이 기대 이상으로 우거져 인천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항상 산책하는 사람들로 붐빈다.월미산은 비록 해발 108m로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오르지만 계속 오르막길이라 유아나 노인을 동반했을 경우는 월미공원 안내소에 있는 물범카
교양
천영기 시민기자
2023.02.0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