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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지역 학교에서 근무하는 급식노동자 전체 결원 규모가 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악한 급식노동자 처우를 개선해 악순환을 막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일 오전 인천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신학기 학교급식실 결원 대책과 폐암확진자 학교복귀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학비연대는 “신학기가 됐으나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겠다는 급식노동자가 없다”며 “채용이 되더라도 열악한 노동 환경으로 급식노동자들이 오래 버티지 못하고 일터를 떠나고, 남은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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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배우 이선균씨가 사망한 지 16일 지나 이 씨의 사망을 두고 동료 배우들이 '고 이선균 배우의 경찰 수사 내사정보를 외부로 누출한 데 대한 진상규명'을 경찰에 촉구했다.봉준호 감독, 배우 김의성, 가수 윤종신, 이원태 감독 등 고 이선균 배우의 동료들로 구성된 (가칭)문화예술인 연대회의는 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선균 수사 과정 내부 정보 유출 등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앞서 지난해 12월 27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48)씨가 서울 종로구 공원 근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1.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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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1일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전라북도교육청에서 2023년도 임금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2023년도 임금협약 주 내용은 ▲기본급 월 6만8000원 인상 ▲근속 상한 21년에서 22년으로 1년 확대 ▲명절휴가비 연 10만원 인상 ▲급식비 연 12만원 인상 ▲특수운영직군 가족수당 지급 확대 등이다.올해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교육당국과 학교비정규직연대는 교섭에 임했으며, 총파업 없이 자율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7년간의 집단임금교섭 이래
사회
이종선 기자
2023.12.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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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민주·진보진영 단일후보로 당선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취임 5년이 지났다.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는 공약실천을 평가하며 SA(최우수) 등급 평가를 했다. 하지만 민주·진보진영은 교육제도 개혁에 대한 노력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학교현장 구성원 의견을 반영한 교육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이 같은 평가는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와 인천지역연대가 20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인천 진보민주교육감 5년을 돌아보다’를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나온 얘기다.토론회는 도성훈 교육감의 정책을 ▲교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9.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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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을 포함한 국내 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이 최초로 오는 31일 신학기 총파업에 돌입한다. 인천시교육청의 집계결과, 30일 기준 인천에선 1109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노조는 지난해 9월 시작한 집단임금교섭이 신학기를 넘겨 파업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 중 조리종사원이 총파업체 참여하는 158개교에서 빵이나 우유, 간편식으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인천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3개가 속한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27일 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3월 31일 학교비정규직 신
사회
장호영 기자
2023.03.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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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무기한 천막 농성을 시작했다. 교섭 타결이 안되면 새학기가 시작하는 올해 3월 총파업을 벌이겠다는 경고도 했다. 인천학비연대는 지난 30일 인천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도교육청 교섭단이 교섭 가능한 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시교육청에서 무기한 천막 농성을 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14일부터 전국학비연대는 교육부, 시·도교육청 17개와 단체교섭을 진행했다. 교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전국학비연대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사회
박규호 기자
2023.01.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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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지역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총궐기대회를 열고 급식식 폐암 대책 마련과 단일임금체계 도입 등을 촉구했다.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인천학비연대)는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분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조합원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일임금체계 쟁취, 죽지 않고 일할 권리 쟁취'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국내 시·도교육청 17개 앞에서 동시다발로 총궐기대회를 진행했다.인천학비연대는 인천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인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사회
이재희 기자
2022.12.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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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공무원·의료·철도·물류·학교 등 공공부문에서 노동자의 파업이 확산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법과 원칙'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고 대화는 실종됐다. 파업이 장기화 할 전망이다.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지난 22일~24일 윤석열 정부 정책평가 총투표를 시작으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공공의료 파업과 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 전국철도노조의 파업 등 공공부문에서 파업이 확산하고 있다.이 밖에도 ▲서울교통공사노조 지난 30일 ▲대구교통공사노조 1일 ▲전국철도노조 오는 2일 ▲학교비정규직 노조 비정
사회
이재희 기자
2022.12.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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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정한 기자│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노동환경 개선과 정규직과 차별해소 등을 요구하며 25일 총파업에 나서 인천 학교 174개에서 대체 급식을 제공했다.시교육청은 25일 오전 9시 기준 학교 497개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9899명 중 1193명(12.05%)이 파업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학교비정규직 파업 참가자 1193명은 학교급식 종사자 920명, 초등 돌봄 교실 23명, 유치원 방과후 53명, 특수학교 107명, 기타 90명으로 파악됐다.학교 497개 중 319개가 정상 운영했고 174개는 빵과
사회
이정한 기자
2022.11.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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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노동환경 개선, 정규직과 차별해소 등을 요구하며 오는 25일 하루 총파업에 돌입한다. 조리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초등돌봄전담사 등 다수가 파업에 참가할 예정이다.인천시교육청은 학교급식과 돌봄교육 운영이 파업으로 인한 차질이 생기지 않게 각급 학교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24일 밝혔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으로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이 없게 대책을 마련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지시했다.이에 시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 총파업으로 인한 불
사회
이종선 기자
2022.11.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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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오는 25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인천지역 초등 돌봄전담사와 유치원 방과후 과정 강사 상당수가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일선 초등학교와 공립유치원이 파업 대응방안을 마련 중인 가운데, 교사를 대체인력으로 투입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인천교사노동조합은 21일 성명서를 내고 “학교비정규직 파업 시 교육당국이 학교와 유치원 교사를 대체 근무자로 투입하는 일이 없게 감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노조는 “노동조합법 제43조는 쟁의행위 기간 중 업무 수행을 위해 해당 업무와 관련
사회
이종선 기자
2022.11.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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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올해 단체교섭에 돌입하며 직종과 무관한 단일 임금체계 도입을 촉구했다.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7일 오전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 편의에 따라 직종별로 임금을 구분하는 방식이 아니라 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비정규직에게 단일한 기본급 체계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현재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임금은 정규직 대비 70% 수준이다. 방학 중 비근무자를 고려하면 임금 격차는 더 큰 상태”라며 “이를 80~90%로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임금체계가 필
사회
이종선 기자
2022.09.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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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자폐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변호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건을 푸는 법정드라마라는 특이한 소재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자폐라는 장애를 자연스레 알게 하는 긍정적인 면은 차치하고서라도 다양한 사건과 그것을 푸는 방식이 매우 흥미롭다.그중 12화는 ‘미르생명’ 구조조정에 대한 에피소드로 여성의 노동 인권을 다뤘다. 이 사건은 실제 1999년 구조조정을 하며 무수한 계약직을 양산했던 농협 사내부부 여성 우선 해고 사건이 그 모티브다.IMF 구제금융 여파로 1999년 농협중앙
칼럼
인천투데이
2022.08.1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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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교섭을 시작한 지 1년 3개월 만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인천시교육청은 8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2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연대회의에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전국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동조합 등 노조 3개가 참여한다.노사 양측은 노동조합 활동 보장과 노동조건 향상, 복지 확대를 위한 단체협약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1월 2일부터 65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했다.단체협약 주요 내용은 ▲방학 중 생활 안정을 위한 근무일수 확대 적용 ▲
사회
이종선 기자
2022.02.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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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을 비롯한 국내 학교비정규직 노사의 2021년 집단 임금 교섭이 해를 넘겼다.학교비정규직노조는 시·도교육감들이 1월 안으로 교섭 재개와 타결안 제시를 하지 않으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 인천본부를 비롯한 국내 학교비정규직노조는 국내 시·도교육감 17명에게 1월 내 교섭 타결을 촉구하는 동시 다발 기자회견을 4일 진행했다. 인천본부는 이날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진행했다. 인천 기자회견에 ▲한혜경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인천지부장 ▲이진호 전국
사회
김샛별 기자
2022.01.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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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교육감이 불평등 해소에 나서지 않는 등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규탄했다.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1일 오전 인천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학교 비정규직 차별 과 교육 불평등 해소 책임 방기, 교육감 규탄과 심판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참가자들은 “국가인권위원회와 고용노동부 공무직위원회가 차별 해소 예산 반영과 복리후생비 지급 기준을 정규직과 동일하게 하라고 권고했지만, 교육청은 제대로 된 반박 근거 하나 제시하지 못하고 반년동안 교섭을 하고
사회
장호영 기자
2021.12.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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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과 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20일 하루 총파업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은 대체 급식을 마련하고 돌봄교실에 교사를 투입하는 등 파업으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 했다.인천시교육청은 국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참여한 20일 인천에선 전체 학교 497개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9555명 중 1392명(14.56%)이 파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이 중 급식노동자 파업 참여율이 높은 학교 145개교(29.17%)에서는 빵·우유 등으로 대체급식을 했다. 돌봄전담
사회
이종선 기자
2021.10.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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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학교비정규직 노조가 인천시교육청과 단체교섭을 진행하면서 요구안에 장애 학생의 돌봄교실 참여를 배제한다는 문구를 넣어 학부모들이 반발했다.노조는 이를 즉각 사과했으며, 논란이 된 문구를 삭제한 수정요구안을 제출할 예정이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는 9일 장애 학생의 돌봄교실 참여를 배제하는 단체협상안을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 단체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는 최근 인천시교육청과 단체교섭을 진행하면서 요구안에 '돌봄교실에 특수지도가 필요한 학생의 입반을 지양한다'는 내용을 포함했
사회
이종선 기자
2021.09.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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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1995년 인천에서 의문사를 당한 이덕인 열사의 진실 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활동이 본격화됐다. 인천의 시민사회·노동단체도 함께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인천지역연대와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이덕인 열사 의문사 진실 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공대위는 이덕인 열사 사망 후 매년 추모제를 진행한 국내 노동·시민·사회·인권·빈곤단체 등이 구성해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이덕인 열사는 28세였던 1995년 11월 인천 연수구 소재 아암도에서 의문의 사체로 발견된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3.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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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지역에 출마한 53명 후보 중 10명이 강간죄 개정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강화여성의 전화 등 209개 국내 여성·장애인 단체가 모여 만든 ‘강간죄 개정을 위한 연대회의’가 14일 강간죄 개정 찬성의사를 밝힌 후보 194명을 공개했다.연대회의는 21대 국회의원 후보 1430명(지역구 1118명, 비례 312명)에게 “강간죄 판단 기준을 ‘동의’ 여부로 바꾸는 데 찬성하냐”는 질의를 보내고 답변을 공유하는 ‘call21st’(21대 국회에 묻다) 캠페인을 진행했다.연대회의는 캠페인 동안 총 81
정치
조연주 기자
2020.04.14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