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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아이돌 그룹 ‘워너원’ 전 멤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옹성우(23) 씨가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옹 씨는 인천 상인천초등학교와 구월중을 졸업한 뒤 서울에 있는 한림연예예술고교를 나왔다.시교육청은 7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2019년 시교육청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장우삼 부교육감, 김강래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위촉식은 시교육청 홍보영상 상영, 옹 씨 프로필 소개, 위촉패와 옹 씨가 직접 사인한 명함 전달, 참가자 기념사진 촬
사회
장호영 기자
2019.03.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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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교육감 선거운동을 하면서, 그리고 당선된 뒤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인천이 학력 꼴지’라는 이야기다. 교사들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말이다. 인천은 오래 전부터 대학 입학에서 수시를 준비해왔다. 인천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로 일반고등학교의 대학 진학률이 높다는 분석도 있다. 비수도권에서 인천 선호도가 높다. 예전에는 교육 때문에 1년에 500~600명의 학생이 인천을 떠난다는 말이 있었지만, 이제는 교육 때문에 사람들이 살고 싶은 도시가 되고 있다.”13일
사회
장호영 기자
2019.02.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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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인천의 한 사립여자고등학교에서 교내 성폭력과 성차별을 고발하는 ‘스쿨미투(School Me too)’가 일어난 뒤, 인천의 여성단체들과 해당 학교 졸업생들이 ‘지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인천지역 여성단체들이 활동 중인 ‘인천페미액션’과 A여고 졸업생, 학부모 등 20여명은 28일 오전 A여고 정문 앞에서 스쿨미투를 지지하고 학생들에게 홍보하는 캠페인과 집회를 두 시간 가량 진행했다.이날 참가자들은 A여고와 학교법인이 가해 교사를 징계하고 성평등하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A여고 졸업생은 지지글을
사회
장호영 기자
2019.01.2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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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사안 처리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수업시간을 줄이는 방안을 시행한다.시교육청은 공모로 ‘책임교사 수업 경감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 학교’ 110곳을 선정해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수업시간을 줄인다고 15일 밝혔다.운영 학교 선정은 초교 20%, 중학교 50%, 고교 30% 비율로 이뤄졌다. ▲학교폭력으로 인한 자살ㆍ사망, 성폭력 등 중대 사안 발생 학교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피해 응답률이 높은 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개최 건수가 많은 학교 ▲학교폭력 관련 민원 발생이 많은 학
사회
장호영 기자
2019.01.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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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권위주의적 모습이고, 교사와 학생의 관계가 동등하지 않았을 때는 ‘학생’인권조례 필요성이 컸지만, 지금은 ‘학교’인권조례가 필요하다. 학생 인권과 교권이 대립하는 것처럼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지만, 학생 인권과 교권은 대립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권이라는 것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것이고, 사람으로 모두 존중받아야한다는 의미이다. 민주적 공동체로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인권조례가 반드시 있어야한다. 올해 9월 안에 조례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7일 오후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만난 도성훈 교
인터뷰
장호영 기자
2019.01.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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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교육 주체들이 모여 지난 7월 출범 후 6개월이 지난 민선3기 시교육청의 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을 했다.인천대학교 인천공공성플랫폼추진단(단장 김철홍 교수)은 12월 27일 오후 인천시의회 의원 총회의실에서 ‘인천시교육청 민선3기의 교육정책 방향과 모색’을 주제로 한 2018년 인천공공성플랫폼 5차 토론회를 진행했다.지난 5월 발족한 인천대 인천공공성플랫폼추진단은 지역 현안인 한국지엠 법인 분리, 인천 내항 재개발 등과 관련한 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 시작에 앞서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6개월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2.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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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해가 저물어갑니다. 올해는 국내·외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감동의 드라마를 써내려간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역사적인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려 세계의 눈과 귀가 한반도에 쏠렸습니다.인천에선 6·13지방선거에서 “인천특별시대를 열자”고 외친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정복 자유한국당 후보를 누르고 민선7기 시장에 당선됐습니다. 10개 군·구 단체장 선거도 강화군수를 제외하고 민주당 후보가 싹쓸이했습니다. 전 정권의 국정농단 여파입니다.은 2018년 한 해 동안 보도한 수많은
사회
인천투데이
2018.12.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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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인천 미추홀구의 한 중학생이 자살한 사건과 관련, 경찰 수사에서 성폭력과 명예훼손 피해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가해 학생 3명을 모두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미추홀경찰서는 미추홀구의 한 중학교를 다니다 지난 7월 19일 자신의 방에서 투신한 A(15)양의 사건을 수사해, 또래인 B(15)군을 강간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또한, 강제추행 혐의로 C(18)군, 명예훼손 혐의로 D(16)군을 각각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경찰은 B군이 2016년부터 알던 A양이 C군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2.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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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강래)가 인천시교육청이 내년 3월부터 인천지역 초·중·고·특수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기 위해 편성한 예산 전액을 삭감했다.시의회 교육위는 지난 4일 ‘2019년 인천시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진행해 교육감이 요구한 예산 중 ▲공기 정화장치 확대 설치 지원 30억8000만원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2억원 ▲사업 업무추진비 8000만원 등 총 33억6000만원을 삭감했다.삭감된 예산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지원 2억4000만원 ▲옹진 외국어교육 지원 5000만원 ▲지역교육지원청 소속
정치
장호영 기자
2018.12.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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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지부장 이강훈)가 학교 업무 정상화와 학생자치·인권 보호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단체교섭 보충협약을 체결했다.전교조 인천지부는 최근 시교육청과 진행한 2018년 단체교섭에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학교 업무 정상화 ▲학생자치 지원 ▲특수·유치원·보건·영양교육 지원 방안 ▲특성화고교 지원방안 ▲생활기록부 개선방안 ▲학생 인권과 성평등교육 강화 방안 등 7가지 분야를 합의했다고 밝혔다.또한, 학교가 교육 본질의 민주적 학교가 되기 위해선 과다한 교육청 공모사업의 전면 개편, 민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2.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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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사건을 대하는 인천시교육청의 안일한 태도가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심지어 기본과 예의도 없다는 비판도 받는다.지난 7월부터 넉 달 사이 인천에선 중학생 4명이 자살하거나 추락사했다. 성폭력과 댓글폭력, 집단폭력 때문이다. 가해자가 모두 학생이기에 학교폭력으로 분류한다. 사망한 두 학생의 부모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개최 과정이나 가해학생 처분 수위를 문제 삼기도 했다. 아울러 문제 제기에 대한 지역교육지원청의 답변이 해당 학교의 입장만 대변했다고 분통을 터뜨리며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이런 상황에서 시교
사설
인천투데이
2018.12.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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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자살까지 몰고온 ‘댓글 폭력’ 가해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의 학교폭력 담당 교사가 인천시교육청의 학교폭력 근절 유공자 표창 대상자로 추천이 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시교육청은 지난 23일 ‘2018 학교폭력 근절 유공자 표창 심의 대상자 사전공개 검증’ 자료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이 자료는 오는 30일까지 공개되며 심의 대상자에 대한 의견을 시교육청 담당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적혀있다.문제는 지난 9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여러 학교 학생들의 ‘댓글 폭력’으로 자살한 인천 A중학교의 B양에게 댓글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1.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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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학교폭력과 성폭력으로 인한 중학생 자살과 추락사 사고가 잇따른 상황에서 인천시교육청의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들이 해외연수를 떠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해외연수 일정의 절반 이상이 관광지 방문인 것으로 드러났다.조선희 인천시의회 의원(정의당·비례)이 28일 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2018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유공교원 선진지 탐방 연수 계획 자료’을 보면 시교육청 안전교육팀 장학사 2명과 초·중·고교 학교폭력 예방 유공교원 18명이 지난 25일 핀란드와 노르웨이로 떠났다.5박 7일 일정으로 12월 1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1.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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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과 학교폭력 피해 의혹으로 투신 자살한 학생의 부모가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한을 풀어달라”는 글을 올렸다.인천 미추홀구의 한 중학교를 다니다 지난 7월 19일 자신의 방에서 투신한 A(15)양의 아버지 B씨는 28일 오전 올린 국민청원 글에서 “딸이 자기 방 창문에서 떨어져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투신 전 동급생 3명의 이름을 언급했다는 이야기를 친구로부터 들었다. 이후 친구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 ‘여러 친구들에게 꼽(망신)을 당했다’ 등의 이야기도 듣게 됐고 우선 학교에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이어 “딸이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1.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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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과 성폭력으로 인한 중학생 자살이 최근 인천에서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인천시교육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들이 모두 해외연수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취재 결과,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안전교육팀 장학사 2명과 초ㆍ중ㆍ고교 학교폭력 담당 교사 18명은 지난 11월 25일 해외연수 명목으로 핀란드로 출국했다. 연수 목적은 북유럽의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배우는 것이다. 5박 7일 일정으로 12월 1일 돌아올 예정이며, 경비 총6400만원을 시교육청이 부담했다.문제는, 왜 하필 이때냐는 것이다. 지난 7월 성폭력 피해로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1.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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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과 명예훼손 피해 의혹으로 자살한 학생의 부모가 제기한 민원과 관련, 인천시교육청의 무성의한 답변에 분통만 터트리고 있다. 결국 부모는 교육감 면담을 요구한 상황이다.시교육청에 따르면 미추홀구의 한 중학교를 다니다 성폭력과 명예훼손 피해 의혹으로 지난 7월 19일 자신의 방에서 투신한 A(15)양의 부모는 이달 13일 시교육청에 민원서류를 제출했다.‘학교 폭력을 신고했음에도 학교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대책위)를 열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민원은 담당인 남부교육지원청으로 이첩돼 조사를 진행했고 23일 부모에게 답변이 됐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1.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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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는 23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251회 2차 정례회 ‘교육·학예 전반에 걸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이날 의원들은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을 불러 청라 과밀학급 대책 마련,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교육청과 관련 기관의 문제점, 스쿨미투와 학교폭력 등 사안 발생 시 학교의 은폐와 보고체계 미흡, 추락사 중학생 관련 대책, 다목적 강당의 미세먼지 관리 대책, 개인과외교습자 지도·점검 강화 등을 시정질문했다.청라 과밀학급 대책 마련을 질문한 김종인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은 “청라지역의 모든 학교가 다 과밀학급이라 교실 증축과 초·중 통
정치
장호영 기자
2018.11.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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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법사랑위원 인천지역연합회(회장 조상범)가 22일 인천지방검찰청에서 ‘2018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의장, 김우현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과 법무부 유관기관 단체장, 법사랑 지역회장단, 인천시 새마을회 등 25개 자원봉사단체장과 내빈을 포함 5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2018년 학교폭력예방 참여연극제 중ㆍ고등부문 최우수 수상작인 ‘공포’(인천청라중학교)와 ‘리플레이’(인천국제고등학교) 상영으로 시작됐다.이어 대통령, 법무부장관, 인천검찰청 검사장, 인천시 시장, 인천시의회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1.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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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2일 집단 폭행 후 추락해 숨진 중학생 사건과 관련해 학교폭력 예방 특별대책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지난 지방선거 당시 도 교육감을 지지했던 교육단체가 “뒤늦은 대응에다 진심도 안 느껴진다”고 비판했다.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는 22일 오후 ‘인천시교육청의 학교폭력 대책 발표에 대한 논평’을 내고 “이번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지 10일이 지난 후 시교육청이 입장을 내놓았는데, 뒤늦은 대응에 대한 적절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사망한 중학생과 가족에 대한 애도 외에 이번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고,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1.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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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13일 인천 연수구에서 또래들의 집단 폭행으로 숨진 중학생과 관련, 10일 만에 뒤 늦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도 교육감은 22일 오전 시교육청 소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특별대책 기자회견’을 열기 앞서 “안타까운 사건으로 우리 곁을 떠난 학생의 명복을 빌며 진심어린 애도의 마음으로 학부모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교육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교육감이 되면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또 한명의 아이를 보낼 수 밖에 없었다”며 “정말 미안하다. 더 이상 학교폭력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1.22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