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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한국지엠에서 해고된 노동자 25명이 전원 복직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인천지역 노동ㆍ시민사회단체들이 구성한 ‘한국지엠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을 위한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는 26일 한국지엠 인천 부평공장 정문 앞에서 ‘고공 농성ㆍ집단 단식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해고자 전원 복직을 위한 ‘끝장 투쟁’을 선언했다.기자회견 직후 한국지엠 부평공장과 군산공장 등에서 해고된 비정규직 46명 중 25명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해고자 1명은 이에 앞선 25일 새벽 부평공장 정문 앞에 쌓은
사회
장호영 기자
2019.08.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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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해고자 전원 복직과 불법파견 철폐를 요구하며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오는 26일부터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의 집단 단식 농성도 예고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부평비정규직지회(지회장 황호인)는 25일 새벽 부평공장 정문 앞에 9미터 높이의 철탑을 쌓고, 해고 노동자 1명이 고공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6일부터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 25명이 철탑 아래에서 무기한 집단 단식농성을 진행할 예정이다.비정규직지회는 한국지엠의 불법 파견 처벌과 해고 노동자 복직 등을 촉구하며 부평
사회
장호영 기자
2019.08.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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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한국지엠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을 위한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가 투쟁선포대회를 열고 한국지엠에 해고자 복직을 촉구했다.연석회의는 13일 오후 한국지엠 부평공장 정문 앞에서 ‘한국지엠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촉구 투쟁선포대회’를 열고 “곧 시행될 교대제 전환 과정에 46명의 비정규직 해고자를 당장 복직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한국지엠은 지난해 상반기 군상공장 폐쇄 후 하반기에는 연구소를 중심으로 법인을 분리했다. 최근에는 인천 동구 만석동 물류센터가 폐쇄됐다. 글로벌 지
사회
장호영 기자
2019.08.1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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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정희윤(61) 전 서울교통공사 상임감사가 인천교통공사 사장 후보로 추천됐다.인천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정희윤 전 상임감사를 신임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교통공사 사장 임기는 3년이다.정희윤 전 감사는 민선5기 송영길 시장 때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를 지냈다.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 재직 시 공사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해고자 복직과 계약직 노동자들의 무기계약직 전환에 크게 기여했다.그 뒤 정 전 감사는 지난 2017년 7월 서울교통공사 상임감사로 자리를 옮겨, 올해 7월까지 2년여 동안 서울
정치
김갑봉 기자
2019.08.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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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 단체를 만들어 한국지엠이 그동안 해고했던 노동자들을 복직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인천지역연대·민주노총인천본부 등 시민단체와 노동조합이 최근 구성한 ‘한국지엠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을 위한 연석회의(가)’는 15일 오전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지엠은 이제 파렴치한 핑곗거리 찾기를 중단하고 해고노동자들의 복직 요구에 응하라”고 촉구했다.한국지엠은 지난해 상반기 군상공장 폐쇄 후 하반기에는 연구소를 중심으로 법인을 분리했다. 최근에는 인천 동구 만석동 물류센터가
사회
장호영 기자
2019.07.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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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원청인 한국지엠이 직접 교섭에 나오지 않으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총력투쟁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노조는 직접 고용과 해고자 복직 등을 논의할 단체교섭을 요구했지만, 한국지엠은 응하지 않고 있다.전국금속노조 인천ㆍ경남ㆍ전북지부는 공동으로 18일 오후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한국지엠에 직접 교섭을 촉구했다.이 지부들은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와 직접 교섭을 요구하는 공문을 한국지엠에 두 차례 보냈으나, ‘현재 민ㆍ형사 사건으로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등 불법 파견
사회
장호영 기자
2019.06.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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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와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과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를 정부에 촉구했다.전교조 인천지부와 시민사회단체 53개는 4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적 기준의 노동기본권인 ILO 핵심 협약을 즉각 비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ILO 핵심 협약은 ‘결사의 자유’와 ‘강제 노동 금지’에 관한 조항 4개로 이 협약이 비준되면 해고자와 실업자도 노조에 가입할 수 있기에, 전교조가 본래의 지위를 찾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아울러 이들은 전교조 법외노조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6.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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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지금으로부터 딱 30년 전인 1989년 5월 2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출범했다.전교조는 결성 3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종각역에서 진행한 전국교사대회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법외노조 취소를 요구했다.박근혜 정부는 2013년 11월 6만 명 조합원 가운데 해직교사 9명이 있다는 것을 빌미로 전교조의 합법적 지위를 박탈했다.문재인 대통령은 대전 후보시절 전교조 법외노조 문제 해결을 약속했지만 청와대는 지난해 6월,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직권취소는 불가능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후 아직 이렇다 할 대응이 없다.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5.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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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과 상납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은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내정자가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자마자 시가 사무처장 임용을 강행할 예정인 가운데, 폭행 의혹 제보와 관련 있는 시체육회 계약직 직원들이 줄줄이 해고됐다.시는 무혐의 처분이라 임용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피해자는 ‘피해자들이 이번에도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검찰이 무혐의 처분한 것이지, 폭행 혐의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니’라며 반발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피해자 관련 직원들이 줄줄이 해고됐다. 이들은 계약 연장 직전에 영문도 모른 채 해고됐고
정치
김갑봉 기자
2019.01.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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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이하 노조)가 한국지엠이 추진 중인 연구개발 부문 법인 분할ㆍ신설이 해고자를 다수 발생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노조는 8일 발행한 소식지 에서 “연구개발 부문 법인 분리는 생산 부문 법인 분리보다 더 위험하다”며 “이는 한국지엠의 구조조정 꼼수”라고 했다.노조에 따르면, 법인 분할ㆍ신설은 노사 단체협약 승계의무가 없다. 분할ㆍ신설된 법인은 고용승계 등 기존 노사 협약 사항을 따를 의무가 없다. 또한 분할ㆍ신설 법인이 연구개발 부문이라는 게 더 큰 문제라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노조는 “생산 부문은
사회
박도훈 인턴기자
2018.10.0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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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와 더불어 민주당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조 통보의 즉각 취소와 교사의 노동3권 보장을 촉구했다.인천지역연대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는 1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살인적인 폭염 속에도 전교조가 법외노조 취소를 요구하며 단식농성 등 80일째 농성을 이어오고 있음에도 노동 존중 사회를 표방하는 현 정부는 사태 해결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국제노동기구(ILO)와 국가인권위원회가 수차례 법외노조 통보 취소를 권고했음에도 정부는 방치만 하고 있다”며 “지난 8월
사회
장호영 기자
2018.09.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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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합의는 됐지만 일자리 안정은 기약 없어한국지엠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사장실 점거 농성이 9일차에 접어들었다.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겐 법원 판결도 고용노동부의 불법파견 시정명령도 통하지 않는다. 말 그대로 사각지대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제헌절 오전 청와대로 향했다.인천지방법원은 지난 2월 13일 부평공장과 군산공장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그리고 이보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2013년과 2016년에 사내 하청업체의 파견을 불법이라고 판결했다.또한 노동부는 지난 5월 28일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7.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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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한국 정부(산업은행)의 ‘경영 정상화 합의’로 위기 상황을 가까스로 모면했다. 하지만 군산공장은 폐쇄됐고, 구조조정(희망퇴직)으로 노동자 수천명이 실직했다. 한국지엠은 여전히 생산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고용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다.경영 위기에 따른 구조조정, 그로인한 대량 실직은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다. 실직자 지원정책을 제대로 마련해야하는 이유다. 먼저 한국지엠 사태로 인한 실직자 실태와 정부의 지원 현황을 살펴봤다. 다음 호부터는 2016년 하반기부터 심각한 고용 위기가 발생한
기획
이승희 기자
2018.07.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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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인천본부는 13일 한국지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내하청 불법파견 중단과 정규직화, 해고자 복직 등을 촉구했다.참가자들은 한국지엠 불법파견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법원과 노동부에서도 수차례 불법파견 판정을 했으며, 대법원은 지난 2013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불법파견을 판결했다. 지난 5월에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의 시정명령도 있었다.이들은 "한국지엠 부평공장도 조만간 고용노동부의 시정명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사측은 이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며 즉각 사내하청 불법파견을 중단하고 해고자를 복직
사회
박길상 기자
2018.07.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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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간 무역전쟁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자동차 수출에도 비상이 걸리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부터 완성차 3사를 잇달아 방문했다.10일 르노삼성자동차(부산)를 방문한 데 이어 11일엔 현대자동차(울산)와 한국지엠(부평)을 잇달아 방문했다. 백운규 장관은 르노삼성차를 방문해 르노의 수출 후속 모델을 부산공장에 유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그리고 11일 오전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수출 회복 방안을 논의하고 원만한 노사 합의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3시에는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방문해 정상화 합의 이후 후속조치를 점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7.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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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9일 오전 본사 사장실을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비정규직지회 3개 지회(부평, 군산, 창원)는 불법 파견 중단과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한국지엠은 지속된 판매 부진으로 7월 말 부평 2공장 등에 전, 후반조 2교대를 주간 1교대로 전환 할 예정이다. 한국지엠비정규직지회는 한국지엠이 이때를 이용해 비정규직을 대량 해고할 것으로 보고 있다.법원과 고용노동부가 비정규직 노동자 파견은 불법이라고 판결하고 직접 고용할 것을 명령하고 어길 시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했음에도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7.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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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노동부 명령과 법원 판결에 따른 정규직 전환을 한국지엠에 촉구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부평비정규직지회는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지엠은 노동부의 직접고용 시정명령과 법원 판결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노동부와 법원은 올해 들어 한 차례씩 한국지엠 공장들의 비정규직 노동자 불법파견을 인정했다. 노동부는 지난달 28일 창원공장 하청업체(8개) 비정규직 노동자 774명을 불법파견으로 판정하고 직접고용을 명령했다. 그 기한은 다음달 3일이다.이에 앞서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2월 13일 부평
사회
최태용 기자
2018.06.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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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해고자 복직과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대정부 투쟁에 돌입했다.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 부평비정규직지회는 24일 서울 영등포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지엠 문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비정규직 문제는 여전히 그대로다”라며 “민주당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한국지엠의 구조조정으로 비정규직 수백명이 잘려나갔다. 회사는 앞으로도 2000명을 더 쫓아내려한다”며 “이 순간에도 군산ㆍ부평ㆍ창원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지엠 문제는 여전히 진행형이
사회
최태용 기자
2018.05.2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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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부평공장 내 협력업체를 시켜 일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공장 출입을 금지하고 자택에 대기하게 한(관련기사 2018.5.15.) 가운데,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부평비정규직지회가 이를 ‘갑질’로 규정하고 중단을 요구했다.부평비정규직지회는 16일 부평공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지엠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공장 출입 통제를 배후 조종했다”며 “비정규직의 정당한 권리를 불법으로 매도하는 행위를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한국지엠은 지난 14일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한국지엠, 경영정상화 방안 통해 2019년 흑자 전환’을
사회
최태용 기자
2018.05.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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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상화 방안을 알리겠다며 기자회견을 자처한 한국지엠이 당일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취소했다.비정규직 노조가 기자회견장에서 시위를 벌여 이사진의 안전을 확보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한국지엠은 14일 오전 10시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한국지엠, 경영정상화 방안 통해 2019 흑자 전환’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다.한국지엠은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기자들에게 보냈고, 당일 현장에도 200여명의 기자들이 모여들었다.비정규직 노조도 기자회견 당일 ▲해고자 복직 없는 한국지엠 정상화는 사기다 ▲부평2조립 1교대 전환은 군산
사회
최태용 기자
2018.05.14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