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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81년 만에 담장이 헐린 부평미군기지의 반환운동을 이끈 시민사회단체가 시민개방 환영행사를 열고 인천시와 부평구에 5대 과제를 제안했다.인천 지역 시민사회단체 15개로 구성한 ‘부평미군기지 반환 및 시민공원조성을 위한 인천시민회의’는 24일 오후 캠프마켓 옛 정문 앞에서 시민 100여명이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개방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인천시민회의는 1996년 인천통일대회와 인천부천지구대학총학생회연합 대학생들의 학생운동, 시민운동으로 시작한 반환운동, 미군기지 인가 띠잇기, 674일 천막농성 등의 역
사회
김갑봉 기자
2020.10.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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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가 캠프마켓과 관련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시민들은 공원 조성을 앞두고 오염된 토양정화 사업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캠프마켓 반환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확인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여론조사는 인천시가 시민여론을 파악해 주요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소통협력분야 시민만족도 조사 중 하나다. 온라인과 전화로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 1031명 대상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9.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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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가 80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부평 미군기지(캠프마켓)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의견을 듣기 위해 ‘소통박스’를 운영한다.인천시는 2012년부터 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캠프마켓 현안을 시민들과 논의해 왔다. 지난해 12월 캠프마켓 일부가 반환되면서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공론화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시는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소통박스를 설치했다.소통박스는 인천시청 본관 1층 로비와 부평구청 1층 로비, 캠프마켓 A구역 내 한국환경공단 사무실(환경정화 모니터링 장소) 등 3개소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8.3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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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시가 계양산 시민자연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3일 “시민들의 오랜 염원은 계양산 개발이 아닌 시민자연공원 조성”이라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인천시는 최근 계양산에 롯데수목원을 조성하기 위해 롯데그룹과 송영길 의원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롯데수목원은 지난 4월 총선 때 송영길 의원이 공약으로 제시했던 것이다. 현재 시 녹지정책과가 추진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 대해 이들은 “이미 2012년 인천시는 계양산을 시민자연공원으로 조성하기로 시민들과 합의했다”며 “계양산 시민자
사회
이보렴 기자
2020.08.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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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시가 ‘배다리 지하차도’ 상부공간 활용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한다.시는 동구 배다리 지하차도 상부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기본구상과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내년 1월말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기본계획은 동구 창영동 13-31번지 일원 1만3350㎡ 배다리 지하차도 상부공간에 공원, 공공청사(복합커뮤니티센터), 주거지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방안으로 추진된다. 이번 용역은 8월에 발주해 6개월 간 진행되며, ▲도시관리계획 결정 ▲교통성, 경관성, 재해영향성 검토 등 공원조성계획 ▲건축기본구상 등의
지역
이서인 기자
2020.08.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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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시가 계양산 롯데골프장 취소 후 시민자연공원을 조성키로 했지만 아무일도 안하다가 롯데수목원을 추진하고 있어 비판이 확산하고 있다.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와 인천환경운동연합은 2일 나란히 성명을 내고 롯데수목원 조성을 협의 중인 인천시와 민주당 송영길(인천계양을) 국회의원, 롯데그룹을 성토하고, 약속대로 시민자연공원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계양산 롯데골프장은 2008년 민선 4기 인천시(안상수 시장)가 골프장 조성을 위한 체육시설(도시관리계획)을 승인하면서 본격화했다. 그 뒤 2012년 민선 5기 인천시(송영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8.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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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시가 계양산 롯데골프장 부지에 시민자연공원 대신 롯데수목원을 추진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시는 계양산골프장 대신 사회적 합의를 거쳐 시민자연공원을 조성키로 했고, 시민공원추진위원회까지 구성했는데 정작 2018년 대법원 승소 판결 이후 아무런 행정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시는 시민자연공원 조성을 위해 골프장 지역을 도시기본계획(2025년, 2030년)에 공원으로 지정해 놓고도, 아무런 후속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채 롯데그룹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인천 계양을) 국회의원과 롯데수목원 조성을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7.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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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시가 장기미집행 공원을 조성하면서 경계지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시는 장기미집행 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장기미집행 공원 48곳을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공원 토지 경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집이 훼손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주민들은 집을 훼손하면서까지 공원을 조성하는 게 누구를 위한 사업이냐며 공원 경계선을 조정할 것을 시에 요구하고 있다.공원 일몰제는 도시계획상 도시공원으로 지정해놓은 개인 소유지에 20년 간 공원 조성을 하지 않을 때 해당 땅을 도시공원에서 해제하는 것을 말한다.
사회
이서인 기자
2020.07.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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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시와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인천내항 1부두 옛 세관창고 시민개방과 세관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가등록문화재인 옛 세관창고와 부속 건물 등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세관박물관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동 업무협약이다.시는 인천본부세관과 협업해 대한민국 근대 개항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인천항과 세관의 역할을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 공간(약 1000평)을 제공키로 했다.수인선 신포역 2번 출구 옆에 위치한 옛 세관창고는 1911년 건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7.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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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내항1·8부두가 시민의 공간임을 강조했다.박 시장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단기간에 성과를 내려면 개발논리가 섞일 수 밖에 없다”며 “더디더라도 시민의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내항1·8부두에 대해서는 “주변 환경정리만으로도 시민들께 바다를 돌려드릴 수 있는 공간부터 개방할 것”이라며 “이번 추경에 내항1·8부두 개방을 위한 비용 27억 원도 편성했다”고 했다.아울러 “인천세관 옛창고와 그 주변을 역사공원으로 개방하는 방안도 논의
사회
이보렴 기자
2020.06.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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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잠잠해지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됐다. 인천시는 그동안 닫아온 공공장소를 개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인천시 코로나19 대응현황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0시 기준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7명이며, 이 중 23명이 치료 중이다. 확진환자(전국1만810명)와의 접촉으로 시가 관리하는 자가격리 대상자는 2001명이다. 인천시 코로나19 관리 누계 인원은 1만3708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계속 감소추세를 보여 지난 3일 1명 발생 이후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5.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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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시와 서구가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기금을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글로벌에코넷 등 인천 환경·시민단체들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와 서구는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기금을 멋대로 쓰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지난 사용내역을 공개하고 매립지 주변 환경개선 자금으로 써야 한다”라고 촉구했다.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기금은 매립지 인근 간접영향권 환경개선과 주민지원 등을 위해 사용하기로 합의한 기금으로, 폐기물반입수수료 50% 가산금과 기존 확보된 경인아라뱃길 조성에 따른 토지보상금인 매각대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5.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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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검단중앙공원 재정사업이 연이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인천시는 검단중앙공원개발조합이 서울고등법원에 제기한 ‘검단중앙공원 민간제안 수용취소 처분 집행정지 기각’에 대한 즉시항고가 지난 16일 기각 결정됐다고 밝혔다.조합은 지난 3월 3일 ‘개발행위특례사업 제안수용 취소처분 집행정지’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3월 18일 인천지방법원은 같은 건을 기각 결정했다. 4월 16일 서울고등법원이 조합의 항소를 최종 기각했고 재정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지난 1월 인천시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4.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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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계양을서 4년만에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와 미래통합당 윤형선 후보가 인천1호선을 기준 동-서쪽으로 나뉘어 신도시 공약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1공약으로 인천1호선 동쪽에 위치한 귤현동·동양동 일대 200만평, 1만7000가구 규모의 계양3기신도시를 성공적인 테크노밸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테크노밸리를 완성해 계양을 첨단도시로 만들고,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27만 평 산업단지에 일자리 10만개를 확정짓겠다고 밝혔다.송 후보는 계양 테크노밸리의 면적이 지난해 기준
정치
조연주 기자
2020.04.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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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시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한 인천검단중앙공원 재정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인천시는 검단중앙공원개발조합이 인천지방법원에 제기한 ‘검단중앙공원민간제안수용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지난 18일 기각됐다고 밝혔다.지난 1월 인천시는 재정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한 검단중앙공원을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을 세워 논란이 된 바 있다. 시민단체와 언론이 민관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비판하자 시는 계획을 취소하고 다시 검단중앙공원을 재정사업으로 확정했다.이에 민간특례 사업을 준비하던 검단중앙공원개발조합은 지난달 인천
뉴스
이종선 기자
2020.03.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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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은 2022년까지 송도에 공원·녹지 12곳을 조성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2022년까지 송도국제도시 4·7공구와 6·8공구에 총 691억 원을 투입해 전체 30만672㎡ 규모의 공원·녹지 12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송도 4·7공구에는 소리공원과 첨단 4호 근린공원 2곳이 조성된다. 소리공원은 송도동 10-35에 1만1791㎡ 규모로 올해 착공해 2021년 준공될 예정이다. 소리공원에는 조형분수, 녹지대, 광장, 다목적구장 등이 설치된다.첨단 4호 근린공원은 송도
사회
이서인 기자
2020.02.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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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시가 검단중앙공원개발을 민자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한 데 대해 검단중앙공원개발조합이시장 주민소환을 벌이겠다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소환 청구인 증명서 발급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도시공원 일몰제(2020년 7월 1일 적용)에 따라 그동안 공원으로 지정돼 있던 지역이 공원에서 해제됨에 소유주는 재산권을 행사 할 수 있어 난개발이 우려된다.때문에 지자체가 매입해 공원으로 조성하거나, 아니면 민간에게 특례를 제공해 일부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일부는 도시개발(=공동주택)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검단중앙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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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이 실내체육시설 건립 추진에 나섰다.‘하늘도시 체육공원 다목적실내체육관 임시 추진위원회’는 중산동 소재 하늘체육공원 내 다목적실내체육시설 건립 요청 청원을 중구에 제기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하늘체육공원은 10여 년 전 하늘도시 입주 초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립해 중구에 기부체납한 시설로, 야외 체육시설만 있고 실내 체육시설이 없어 주민들의 불만이 지속되고 있다.지난해 말 기준 인근 영종동이 인구가 5만5000명을 넘어서는 등 입주 초기 보다 2배 이상 인
지역
장호영 기자
2020.02.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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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 검단중앙공원 이중행정 흔적들이 추가로 드러나며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시민단체는 철저한 규명을 촉구했으며 민간특례사업자들도 규탄에 나서자 인천시는 진퇴양난에 빠졌다.인천녹색연합은 6일 성명을 발표하며 검단중앙공원 심의 자료에서 경과보고가 허투루 작성됐다고 폭로했다. 타당성 검토용역이 착수된 시점이 누락됐다는 것이다. 시는 2017년 1월 23일 검단중앙공원을 민간특례로 추진하기 위한 용역을 착수했고, 용역 시작 20일 만에 민간사업 제안을 수용했다.‘도시공원부지에서 개발행위 특례에 관한 지침’에는 ‘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2.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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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 검단중앙공원 민간특례사업 민관유착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가 감사에 착수했다.박남춘 시장은 지난 3일 감사관실 공직감찰팀에 감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감찰팀은 시 주택녹지국 공원조성과와 녹지정책과를 중심으로 행정업무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특히, 시가 검단중앙공원 조성을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맡은 업체에 시 전직 공무원이 포함돼있다는 의혹도 밝혀질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용역업체가 시와 건설사 가운데서 브로커 역할을 해왔다는 증언도 나왔다.감사 착수에 앞서 시민단체와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2.04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