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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이 봄을 맞이하는 정기음악회를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다.이번 무대에선 무반주 합창음악의 백미로 꼽히는 라흐마니노프의 ‘All Night Vigil(철야기도) Op.37’ 전곡을 연주한다.러시아 정교회 합창음악은 20세기 초기(약 1880~1917년)에 카스탈스키(Kastalsky)ㆍ체스노코프(Chesno
공연
이승희 기자
2018.03.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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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과 함께 인천문화예술회관의 ‘2018 커피콘서트’ 첫 무대가 찾아왔다.2008년에 시작한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 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다. 커피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무대를 선사하며 ‘10년 문화지기’라는 별칭을 얻었다. 클래식ㆍ재즈ㆍ국악ㆍ현대무용ㆍ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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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8.03.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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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클래식음악 작곡가를 선정해 그의 음악적 매력을 보여주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상반기 연주회 중 두 번째 무대가 3월 16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인천시향은 지난 2월 북구의 거장 시벨리우스의 작품을 연주해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는 강남대학교 음악과 교수인 유광이 객원지휘자로 나서 체코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드보르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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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8.02.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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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한중록 기록의 사유’가 오는 2월 23~25일 서울 KOCCA콘텐츠시연장(동대문구 청량이동) 무대에 오른다.이 작품은 정조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어린 순조를 내세워 수렴청정을 하는 정순황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정순왕후는 정조 사후에 여주(女王)로 군림하며 절대적 권력을 휘두른다. 정조에게 당했던 모욕과 억울한 오라버니의 죽음에 대해 복수의 칼날을 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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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8.02.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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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올해 첫 정기연주회를 2월 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친다.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하는 이번 연주회는 핀란드의 ‘국민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작품만으로 구성했다.첫 곡은 시벨리우스의 애국심을 담은 교향시 ‘핀란디아’다. 이곡은 시벨리우스가 핀란드의 작곡가에서 세계적 작곡가로 알려지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헬싱키에서 일어난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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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8.01.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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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이 무술년 첫 음악회를 ‘2018 신년음악회’로 꾸민다. 서곡ㆍ협주곡ㆍ아리아ㆍ칸초네ㆍ춤곡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들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음악회다.첫 곡은 셰익스피어의 동명 희곡을 오페라로 만든 작품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 서곡이다. 이 작품은 유머 있는 전개와 친근한 멜로디로 자주 상연되는데, 전막 오페라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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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8.01.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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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전통과 깊은 음악성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빈 소년합창단’이 고전부터 대중음악까지 풍성한 레퍼토리 합창으로 대한민국 인천에서 새해 희망을 선사한다.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또는 연주단체를 초청해 선보이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클래식 시리즈’ 올해 첫 번째 무대로 ‘빈 소년합창단’ 내한 공연이 오는 21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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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8.01.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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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이 2018년 커피콘서트 상반기(3~7월, 총5회) 시즌권을 판매한다. 1인 2매까지 총50석을 판매하는데, 판매기간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다. 선착순 마감한다.시즌권 금액은 회당 4000원을 할인한 5만 5000원이다. 전화(032-420-2739)로만 구매할 수 있다. 시즌권 구매자에겐 고정 좌석을 지정해주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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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8.01.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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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마티네 브랜드 ‘커피콘서트’가 10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3일간 릴레이 커피콘서트를 연다.2008년 시작한 커피콘서트에 그동안 다녀간 출연진은 100팀이 넘고, 관객 수는 4만 8000여명에 이른다. 다양한 장르의 여러 공연 팀 중 한 번 더 보고 싶은 팀을 선정해 특별공연을 마련했다.특별공연은 ▲진보라의 ‘재즈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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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7.12.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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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정치용) 제야음악회가 오는 31일 밤 10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1부에선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작품을, 2부에선 러시아의 보석과 같은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작품을 연주한다.1부 첫 곡은 ‘까치가 은(銀)식기를 물고 자기의 둥지로 가져간다거나 처녀의 손에서 은화를 훔쳐간다’는 오페라를 작곡한 로시니의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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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7.12.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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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관람자가 아닌 무용수로서 작품에 참여한 특별한 공연 두 개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첫 번째 무대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시민문화교육 프로그램인 ‘무용교실’과 ‘직무연수’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수료 발표 공연이다. 22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하며, 관람료는 없다.문화예술 향유가 관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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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7.12.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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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의 내한 공연이 오는 16일 오후 4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에서 열린다.1982년에 창단한 ‘보니푸에리’는 라틴어로 ‘착한 소년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체코의 문화 보석’으로 불리며, 맑은 목소리와 탄탄한 가창력, 재치 있는 안무와 연출,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사한다.이번 공연은 클래식, 동유럽 민요, 크리스
공연
장호영 기자
2017.12.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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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이 고전음악의 진수인 헨델의 ‘메시아’를 12월 14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주한다. 158회 정기연주회다.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12월이면 사회주의 국가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연주 홀에서나 들을 수 있는 합창 명곡으로 서양음악사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오라토리오는 성경에 나오는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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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7.11.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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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클럽은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특히 미군이 주둔하면서 생기기 시작한 미8군 클럽과 미군기지 주변 클럽들은 당시 유행하는 서구 음악을 우리나라에 전파하는 역할을 했다. 미군수지원사령부(ASCOM)가 있었던 인천 부평과 외항선원을 상대로 하던 인천 중구 신포동이 라이브클럽의 대표적 도시였다고 할 수 있다.그 후 클럽문화는 여러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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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7.11.2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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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극단(예술감독 강량원)이 김민정 작가의 희곡 ‘해무’를 무대에 올리며 올해를 마무리한다.‘해무’는 2007년 극단 연우무대의 창립 30주년 기념작으로 초연됐고, 당시 차범석의 ‘산불’을 잇는 리얼리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007 한국 연극 베스트 7’에 선정됐다. 또한 스토리가 지닌 강렬한 인상이 큰 호응을 얻어 2014년엔 영화 ‘해무(감독
공연
이승희 기자
2017.11.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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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의 368회 정기연주회가 ‘엘가와 차이코프스키’라는 제목으로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첫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적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3막의 시작을 알리는 찬연한 춤곡 폴로네이즈다. 차이코프스키는 파리에서 비제의 ‘카르멘’을 보고 감격해 현실적인 인간의 비극을 묘사하고자했고, 푸시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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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7.11.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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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외 아티스트 또는 단체를 초청해 선보이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클래식시리즈’ 다섯 번째 무대에 폴란드의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가 오른다.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는 뛰어난 기교를 가진 음악가들의 참여와 곡의 독창적 해석으로 1994년에 크라코프 시립 오케스트라가 됐다. 펜데레츠키, 안토니 비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루돌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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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7.11.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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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의 커피콘서트 11월 공연이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열린다.이번 무대는 판소리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자람이 예술감독으로 있는 ‘판소리만들기 자’의 작품 ‘판소리-여보세요’로 꾸민다. 소리꾼 이승희가 작창(作唱; 창을 지음)과 소리를 맡고, 이향하가 음악 구성과 고수를 담당한다.단편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1회 대산대학문학상 소설부문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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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7.11.0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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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문화재단(이사장 지용택)이 주최하는 ‘34회 새얼 가곡과 아리아의 밤’ 공연이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새얼 가곡과 아리아의 밤’은 인천에서 클래식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넓히고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84년 개최 이래 시민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도 따른다. 올해
공연
장호영 기자
2017.10.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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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사이에 당신의 삶을 지켜보는 신이 있다면? 그리스 신화의 오르페우스, 이집트 신화의 오시리스, 바빌론 신화의 이슈타르처럼 수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온 세계의 명부신화와 견줄 우리만의 저승신화를 춤으로 만나는 무대가 펼쳐진다.지난 5월에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윤성주 안무가의 첫 정기공연인 ‘2017 만찬 – 진, 오귀’
공연
이승희 기자
2017.10.25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