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오후 4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체코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의 내한 공연이 오는 16일 오후 4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에서 열린다.

1982년에 창단한 ‘보니푸에리’는 라틴어로 ‘착한 소년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체코의 문화 보석’으로 불리며, 맑은 목소리와 탄탄한 가창력, 재치 있는 안무와 연출,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동유럽 민요, 크리스마스 시즌 세계 음악여행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다. 테마별 의상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귀여운 안무와 센스 있는 무대연출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문환 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은 “보니푸에리 내한 공연으로 티 없이 깨끗하고 맑은 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마음속까지 정화되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학생 무료, 일반인 1만원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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