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교실ㆍ직무연수 발표회와 ‘2017 인천을 빛낸 별들’

▲ 무용교실 발표회 장면.
춤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관람자가 아닌 무용수로서 작품에 참여한 특별한 공연 두 개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첫 번째 무대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시민문화교육 프로그램인 ‘무용교실’과 ‘직무연수’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수료 발표 공연이다. 22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하며, 관람료는 없다.

문화예술 향유가 관람을 넘어 체험과 직접 참여 형태로 발전하는 추세에서 시립무용단의 무용교실과 직무연수는 프로 무용수들의 수준 높은 수업과 연말 수료 발표 공연으로 다른 예술교육ㆍ체험 프로그램과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 또한 수업뿐 아니라, 한 해 동안 시립무용단의 다양한 행사와 공연에 함께 했다.  

▲ 인천을 빛낸 별들 공연 장면.
두 번째는 무대는 무용 꿈나무들의 ‘2017 인천을 빛낸 별들’ 공연이다. 인천 출신이거나 인천에 거주하는 무용 전공 학생들 중 전국 규모의 무용 콩쿠르나 대학 콩쿠르 입상자를 선발해 한 무대에서 만나본다. 23일 오후 5시에 시작하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2002년부터 지속해온 이 기획공연 ‘인천을 빛낸 별들’은 학생들에게는 큰 무대에 서보는 특별한 경험을, 부모들에게는 무대 위에 선 자식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관객들에게는 미래의 무용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와 같다.(문의ㆍ032-420-2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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