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구는 2만7075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보다 6.4% 증가했다.인천시는 ‘2022 인천시 다문화·외국인통계’ 자료를 시 홈페이지 인천데이터포털에 공표했다고 28일 밝혔다.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는 2021년 11월 1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외국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인구·가구, 인구동태, 경제활동, 자산, 교육, 복지 등 분야 6개 항복 79개를 분석했다.공개한 자료를 보면, 2021년 인천 다문화가구는 2만7075가구로 전체 가구 121만6719가구 대비 2.
사회
장호영 기자
2022.12.28 13:59
-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 부평구 십정동 소재 동암중학교(교장 김명순) 영화동아리가 제작한 영화 ‘기억’이 2022 제8회 중딩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동암중학교는 지난 21일 오후 2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2 제8회 중딩영화제' 시상식에서 동암중 2, 3학년 학생으로 구성한 영화동아리가 제작한 영화 '기억'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영화제는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다. 중학생들의 영화 창작활동을 활성화 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했다.올해 국내 권역 14개에서 중학생이 제작한 영
지역
이재희 기자
2022.12.23 16:21
-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 남동구청 리틀야구단(감독 백승설)이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2년 시즌을 마무리했다.남동구는 지난 20일 남동구청 리틀야구단이 구로구 리틀야구단을 1대 0으로 꺾고 ‘2022년 추계 순수주말반 전국리틀야구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1일 밝혔다.이 대화는 중학교 1학년까지 출전 가능한 대회다. 중학생이 다수 포진한 구로구 리틀야구단이 초등학교 3~4학년이 주축을 이루는 남동구청 리틀야구단 보다 전력상 우위라는 평가가 많았다.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은 1회말 공격에서 나왔다. 선두타자가 몸에
스포츠
김현철 기자
2022.11.21 10:53
-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시가 내년부터 만 1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에게 부모급여 일환으로 월 35만~70만원을 지원한다.시는 2일 열린 여성가족국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우선,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부모급여(영아수당)를 내년부터 도입한다. 부모급여는 어린이집이나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만 1세 이하 아동의 부모에게 지원하는 것이다.자녀가 0세인 부모는 월 70만원, 자녀가 1세인 부모는 월 35만원을 받는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자녀가 0세인 부모는
사회
이서인 기자
2022.11.02 13:22
-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투데이’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의 도움을 받아 이달의 민족‧민주‧노동열사를 소개합니다. 열사의 삶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이 앞으로 한국과 인천의 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인천에서 1970~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에 헌신하다 운명한 열사는 89명에 달합니다. 매월 민족‧민주‧노동열사의 삶을 소개합니다.▲이창훈 - 2014년 10월 20일 운명1971년 충남 태안 안면도 출생으로 1995년 대우자동차에 입사해 2000년부터 사무노동직장발전위원회 대의원으로 활동을 시
사회
장호영 기자
2022.10.17 09:00
-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가 사상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리그 3위 포항과 중요한 일전을 벌인다.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리그 3위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 1 2022’ 37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인천은 지난 파이널라운드 세 경기서 1승 1무 1패를 거둬 승점 53점으로 4위를 수성하고 있다. 3위 포항(승점 56점)을 승점 3점 차로 바짝 쫓고 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자력으로 진출할 수 있는 3위를 차지하기 위해선 포항과 치르는 이번
스포츠
이종선 기자
2022.10.13 17:23
-
인천투데이=전영우 객원논설위원│인천투데이는 매주 인천미디어변천사를 연재합니다. 원시 마을을 이루고 살던 시절 연기와 불을 피워 위급한 소식을 알리는 봉수대(烽燧臺)에서부터 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르기까지 미디어(매체) 변천사를 기록합니다.인천 언론을 중심으로 미디어 변천사를 정리해 인천 언론의 발달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연재글을 쓰는 전영우 박사는 인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일했습니다. 이번에 쓴 글은 번외편입니다.미국 매체인 블룸버그는 자녀 양육 부담이 한국의 출산율을 세계 최저로 끌어내린 원인이라는 분
기획
전영우 객원논설위원
2022.09.19 18:01
-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 오류지구 주민단체인 오류지구연합회(회장 백진기)가 (가칭)오류중학교 설립 승인 관련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오류지구연합회는 30일 오후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실을 방문해 도 교육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류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오류중 설립 문제를 민관협력으로 해결했기 때문이다.오류중은 2006년 중학교 용지로 지정됐음에도 학교 설립이 안 되고 공터 상태였다. 오류지구에는 학교가 초등학교 1개뿐이라 중학생의 경우 인근 30~40분 거리의 학교로 통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
장호영 기자
2022.08.30 18:11
-
인천투데이=김지문 기자 | 인천시가 역사 공간을 해설사와 함께 답사하는 ‘인천 문화유산 도보탐방’ 프로그램을 올해 가을부터 시작한다.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인천 문화유산 도보탐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탐방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추석 연휴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열린다. 탐방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2시간이다. 탐방은 코스 4개로 이루어져 있다.또한 인천시교육청에서 '인천길 탐방 해설사 교육'을 수료한 전문 해설사가 문화재, 역사공간을 설명할 예정이다.1코스는
교양
김지문 기자
2022.08.10 09:35
-
인천투데이|인천의 학교 신설과 관련해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지난 21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인천시교육청이 요청한 중구 영종국제도시 소재 하늘5고등학교와 서구 검단신도시 검단6중학교, 오류중학교 신설이 통과됐다.반면, 안타까운 소식도 들렸다.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소재 첨단1고교는 반려돼 1년 간 중앙투자심사 신청이 불가능하게 됐고 서구 청라국제도시 소재 청라4고는 재검토 결정이 나 다음 중투심에 다시 신청해야 한다.인천 신도심은 현재 학교 부족과 과밀학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이 개발되면서
사설
인천투데이
2022.07.22 21:25
-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교육부가 오늘 인천 영종·청라·송도 신도시 학교신설을 위한 중앙투자심사를 개최한다. 3차례 심의에서 떨어진 영종 하늘5고 신설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교육부는 20일 오후 전남 여수 소노캄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정기 3차 학생배치시설사업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시교육청이 교육부에 제출한 신설 대상 학교는 서구 검단신도시 검단6중학교와 오류중, 중구 영종하늘도시 하늘5고등학교,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첨단1고, 청라국제도시 청라4고 등 5개다.검단6중과 청라4고는 이번에 처음 신설안을 제출했다.
사회
이종선 기자
2022.07.20 13:58
-
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은 15일 교육위원장실에서 영종국제도시 하늘5고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 시교육청 학교설립과 관계자와 인천중구의회 한창환 도시정책위원장, 하늘도시 설립추진위원회와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오는 20일 예정된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열렸다. 신충식 위원장은 관련기관과 학부모 대표 등과 함께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나아가 영종지역의 학교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현재 중구 영종도 지역 중학생들은
정치
김갑봉 기자
2022.07.15 18:13
-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시교육청이 신도시 5개 학교를 신설해달라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신청했다. 이달 말 중앙투자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서구 검단신도시 검단6중학교와 오류중, 중구 영종하늘도시 하늘5고등학교,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첨단1고, 청라국제도시 청라4고 등 신도시 중고교 5개 신설안 관련 서류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검단6중과 청라4고는 이번에 처음 신설안을 제출했고 나머지 4개교는 이전에 신설안을 제출했으나 부결돼 안을 보강하고 다시 제출하는 것이다.오류중은 해당 용지가 2006년 지
사회
장호영 기자
2022.07.06 16:30
-
인천투데이=전영우 객원논설위원│인천투데이는 매주 인천미디어변천사를 연재합니다. 원시 마을을 이루고 살던 시절 연기와 불을 피워 위급한 소식을 알리는 봉수대(烽燧臺)에서부터 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르기까지 미디어(매체) 변천사를 기록합니다.인천 언론을 중심으로 미디어 변천사를 정리해 인천 언론의 발달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연재글을 쓰는 전영우 박사는 인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일했습니다. 이번에 쓴 글은 번외편입니다.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의 올해 조사 결과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뉴스
기획
전영우 객원논설위원
2022.06.20 10:52
-
인천투데이=방의진 기자 | 인천 동구 소재 A중학교에서 지난해부터 장기간 사이버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가해자와 피해자가 분리되지 않은 채 여전히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피해자 부모가 에 제보한 내용을 정리하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A중학교 학생 11명이 사이버 성폭력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났다.20~30여명에게 피해자 신체 사진 유포지난해 4월 동구 소재 A중학교 학생 4명은 온라인 상 피해자에게 여성인 척 접근해 신체사진을 요구했다.이후 다른 학교에 다니는 중학생 7명이 피해자
사회
방의진 기자
2022.06.15 16:46
-
아빠, 인천 바다는 대한민국 영해가 아니야?”이번이 세 번째 질문이다. 딸 셋을 둔 부모로서 답변이 궁색하다. 교육부가 발간하는 초등학교 사회과부도 53쪽 ‘우리나라의 영역’이 표시된 지도를 보면 인천 앞바다에 영해 표시가 없다.교과서에 나오는 여자아이의 말풍선에 “영역은 ‘영토(땅)’, ‘영해(바다)’, 영토와 영해의 하늘인 ‘영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라고 쓰여 있다. 하지만 딸의 눈에 인천 바다의 영해는 보이지 않는다.인천 학생들은 물론이고 국내 모든 학생들조차 같은 지도로 대한민국의 영토와 영해를 배우고 있다. 예전의 한 방
칼럼
인천투데이
2022.05.05 13:44
-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원도심 주민들의 반발로 수차례 무산된 바 있는 제물포고등학교 이전 계획에 이어 송도중학교를 이전하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이전을 주장하는 측은 인천 중·동구 원도심 내 중학교 수가 이미 많기 때문에 학교 이전이 오히려 신도시와 원도심 모두 교육환경을 살릴 수 있다고 말한다.18일 열린 278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정창규(민주, 미추홀구2) 의원은 시정질의를 하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에게 중구 답동에 있는 송도중학교 이전 필요성을 제기했다.영종국제도시를 제외한 중구와 동구 원도심 인구는 지난 20
정치
이종선 기자
2022.03.18 16:24
-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국내 사교육비 지출 규모가 지난해 반등하며 23조4000억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교육부는 코로나19 이후 2년간 학교교육 활동이 전반적으로 위축했기 때문으로 보고 이에 따른 공교육 대응방안을 확대해 마련할 예정이다.교육부와 통계청은 11일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사교육비 총액과 참여율이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늘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를 보면, 2019년 약 21조원이었던 사교육비 총지출은 코로나19 발생 첫 해인 지난 2020년 1
사회
이종선 기자
2022.03.11 14:53
-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올해 3월 8일은 114번째 세계 여성의날이다.세계 여성의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저임금에 시달리던 섬유 공장 여성 노동자들이 임금인상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한국은 2018년 3월 8일부터 법정기념일로 '여성의날'을 공식 지정했다. 이후 3월 8일마다 여성의 생존권과 참정권을 의미하는 빵과 장미를 나누며 여성의날을 기념한다.현재 한국 여성 청소년에게 여성의날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물어봤을 때, 고개를 갸우뚱거릴테다. 그들은 아직 사회에 나오지 않았고,
사회
박소영 기자
2022.03.08 15:34
-
인천투데이|난 이른바 X세대다. “됐어! 됐어!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라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랫말처럼 나의 청춘은 개성과 자유가 중심이었다. 어느새 1997년 IMF 경제불황을 겪었던 20대를 지나 중년이 됐다.국내 나와 같은 1970년대생 인구는 860여만명이다. 이번 선거 전체 유권자 가운데 약 20%에 해당할 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하지만 이 세대가 스스로 정치적으로 세력화하는 등 정치의 중심에 선 적은 없다.지금 우리는 586과 MZ(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태어난 이른바 밀레니얼+Z세대)세대 사이에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22.03.04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