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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 노조)가 2년 만에 다시 파업에 돌입했다.노조는 지난 19일 병원측과 ‘2020년 임금·단체협약’ 관련 교섭을 재개했지만 병원측이 여전히 노조측 요구안을 전면 거부해 결렬됐다고 밝혔다. 노조는 20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부분 파업에는 노조 간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조합원들과 점심시간 선전전과 1인 시위, 의료법인 길의료재단 이사장실 앞 농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파업 출정식도 진행할 예정이다.노조는 20일 ‘파업투쟁에 나서는 보건의료노조 가천대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1.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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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임상 시험에서 안정성을 증명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국내 1호 코로나19 치료제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셀트리온은 지난 13일 열린 대한약학회 학술대회 ‘2021년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임상결과 발표는 임상에 참여한 엄중식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진행했다.엄 교수에 따르면, 렉키로나주 확정용량(40㎎/㎏) 기준으로 입원치료를 필요로 하는 중증환자 발생률이 54% 감소했
사회
김현철 기자
2021.01.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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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길병원에서 코로나19를 담당하는 의료진들이 근무복 부족으로 환자복을 입고 근무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인천부천지역본부는 12일 오전 길병원 본관 앞에서 보건의료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등과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은 직원 희생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책임을 다해 근무복 부족과 자가격리 연차사용 가용 문제 등을 교섭에 성실히 나서 해결하라”고 촉구했다.노조는 “길병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의료진들이 1년 가까이 환자 곁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1.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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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가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자택 앞에서 2020년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노조는 한파 속에서 이길여 회장 자택 앞에서 2020년 임금·단체협약 협상 조정이 결렬된 사태에 대한 이 회장의 책임 비판과 해결을 촉구하는 8일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했다.노조는 임단협 조정 결렬, 길병원 노조 탄압 행위, 비정규직 문제, 코로나19 병동 근무복 부족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발언 이후 이길여 자택 벽에 길병원 직원들의 요구를 담은 포스터를 부착하
사회
이서인 기자
2021.01.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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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인천에서 밤사이 많이 내린 눈과 한파에 교통사고와 동파사고가 잇따랐다.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대설주의보 발령 후 연수구 동춘3동에 4.1㎝의 눈이 내리는 등 밤사이 많은 눈이 내렸다. 강풍주의보와 한파 경보도 발령됐다.대설로 빙판길에 행인이 넘어져 다치거나 얼어붙은 도로에서 차량이 추돌하는 등 교통사고는 10건 발생했다. 강풍으로 간판이 떨어지거나 펜스가 넘어지는 등 피해는 4건이 일어났다.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강화군 양도면 일대는 6일 오후 11시 57분께 강풍으로 정전됐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1.0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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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길병원에서 코로나19 위로금 지급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는 지난 5일 소식지를 내고 “병원 일부 관리자들이 ‘너 70만 원 못 받았다며? 노동조합 탈퇴하면 바로 받을 수 있어’라는 이야기를 했다는 소식이 들린다”며 비판했다.길병원은 복수노조로 가천대길병원지부 외 한국노총 소속 가천대길병원노조(한길노조)와 지난달 24일 임금단체협상을 진행하며 코로나19 위로금 70만 원 지급을 합의했다.이후 병원은 ‘부서장 전달사항’이라며 전 직원들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1.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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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백준우 기자 | 기상청이 6일 오후 9시를 기해 인천·강화에 한파경보를 발효했다. 당분간 매서운 강추위가 계속 될 전망이다. 수도관 동파 사고 등 피해가 우려된다.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이미 인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날(5일) 오후 6시께 남동구 구월동 가천대길병원 인근 도로 지하에 매설된 직경 500㎜짜리 상수도관이 터졌다.시는 5일 기준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 신고 29건을 접수했다.지역별로 서구가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
백준우 기자
2021.01.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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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 이하 노조)가 사측과 진행 중인 2020년 임금·단체협약 관련 교섭을 놓고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제기한 조정신청 결과, ‘조정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지난해 임단협 협상이 해를 넘기게 됐다.4일 가천대길병원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달 14일 인천지노위에 2020년 임단협 교섭 관련 조정 신청을 했고 두 차례 조정회의를 진행한 끝에 ‘조정중지’ 결정됐다.길병원 노사는 지난달 10일까지 교섭을 14차례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1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1.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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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코로나 위기와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코로나19 위기 후 7개월 동안 감소한 국내 취업자는 74만 명에 달한다. 올해 9월 취업자 중 일시휴직자는 79만 명에 달하고 자영업자였다가 가게를 접은 사람을 포함한 무직자는 87만 명이 증가했다.인천의 경우, 경인지방통계청이 낸 올해 11월과 지난해 11월 고용률을 비교하면 61.8%로 1.0%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수는 157만4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 명 감소했으며, 실업자수는 7만 명으로 6000명이 늘었다. 일시휴직자도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1.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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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4년 만에 반 이상 개편된 인천 시내버스 노선이 31일 첫 시행됐다.일부 시민들은 개편시기를 착각해 혼란이 일기도 했지만, 시는 주요 정류소에 시 직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시민 불편을 덜었다.시는 4년 만에 기존 노선 중 45.6%를 제외한 반 이상 노선을 변경하거나 신설했다. 기존 노선 197개에서 83개가 변경, 24개가 폐선, 32개가 신설되는 등 총 205개로 새로 개편됐다.권역별 구체적인 개편 노선은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traffic/TR070701)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사회
이서인 기자
2020.12.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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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6. 한국지엠과 길병원 ‘노사 갈등 지속’한국지엠 고용불안…길병원 부당노동행위해마다 인천에서 노동 현안 사업장으로 꼽히는 한국지엠과 길병원의 노사 갈등은 올해도 이어졌다.올해 초 임기를 시작한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26대 집행부는 전 집행부가 완료하지 못한 2019년 임금협상, 부품물류센터 폐쇄, 2022년 이후 생산계획이 없는 부평2공장, 비정규직 불법파견 등 현안이 많았다.7월부터는 2020년 임금ㆍ단체협약을 놓고 사측과 갈등했다. 부분 파업과 잔업ㆍ특근 거부 투쟁 끝에 나온 첫 노사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
사회
인천투데이
2020.12.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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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가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해 쟁의행위 찬성 표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왔다.가천대길병원지부(이하 노조)는 지난 21일부터 3일 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87.4%의 높은 찬성율로 파업 등 쟁의행위가 가능한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조합원 570명 중 445명(78.1%)이 투표에 참여해 389명(87.4%)이 찬성하고 56명(12.6%)가 반대했다.노조는 사측과 이달 10일까지 교섭을 14차례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회
장호영 기자
2020.12.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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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길병원과 2020년 임금ㆍ단체협약 체결을 놓고 갈등하고 있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 이하 노조)가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노조의 조정 신청은 3년째 해마다 계속되고 있다.노조는 사측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지난 14일 인천지노위에 조정 신청을 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0일까지 노사는 교섭을 14차례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11월 상여금 50%와 휴가비 30만 원 지급, 조합 활동 보장, 인력 배치 합리적 기준 마련, 인력 충원과
사회
장호영 기자
2020.12.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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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 내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이 포화상태다. 뒤집어 말해 더 이상 중증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이 없는 실정이다. 민간병원 중환자실을 강제 동원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5일 인천시 발표에 따르면, 지난 14일 저녁 8시 기준 감염병 전담 병상 가용 현황에 중증환자 전담 병상 25개 중 25개를 사용해 가용병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6개를 인천의료원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 달 29일 남동구 만수동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와 지난 5일 부평구 산곡동 소재 노인요양원에서 발생한 코
사회
김현철 기자
2020.12.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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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어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고, 오늘도 1000명에 육박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문재인 대통령, "3단계 격상도 검토해야 하는 중대한 국면”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긴급히 주재하고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검토해야 하는 중대한 국면”이라며 “중대본은 불가피하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격상을) 결단하라”고 주문했다.그러면서도 “3단계 격상으로 겪게 될 고통과 피해는 상상하기조차 힘들다”며 “
정치
김갑봉 기자
2020.12.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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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길병원이 직원·환자의 사전 동의나 노동조합과의 협의 없이 설치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중 일부가 직원 탈의실도 비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조와 직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는 4일 성명서를 내고 “11월 28~29일 아무도 없는 주말, 부서에 CCTV가 설치됐다”며 “그런데 병원은 CCTV 설치에 관한 이유와 목적도 직원들에게 공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노조측에 따르면, 병원 진단검사의학팀, 물리치료실, 암초음파실, 유방초음파실, 주사실, 인
사회
장호영 기자
2020.12.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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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길병원이 병원 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수십대 설치했는데,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거치지 않아 단체협약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길병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 등에 따르면, 병원측은 11월 28~29일 구내 식당에 9대를 비롯해 40여 대의 CCTV를 설치했다. 직원과 방문객 등이 이동하는 주요 동선을 설치 대상으로 했다.병원측은 11월 12일과 18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씩 발생한 뒤 방역당국이 진행한 역학조사에서 병원내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에 따
사회
장호영 기자
2020.12.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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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가 종합병원과 장례식장을 시작으로 일회용품을 없애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쓰레기 독립·자립’을 외치며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을 선포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박남춘 시장은 27일 인천 소재 종합병원·시민단체 관계자와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례식장같이 일회용품을 많이 쓰는 곳에 사용 자제를 유도하고, 시청 등 공공기관도 참여해 일회용품 근절을 인천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이 자리에는 지역 종합병원 5개 병원장(인천의료원·가천대길병원·가톨릭대·인천성모
사회
이종선 기자
2020.11.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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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승희 기자 |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인천 연수구 선학동 151-3번지 일원 무주골 근린공원 바로 앞에 짓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를 12월에 분양한다.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 195가구 ▲84㎡B 281가구 ▲84㎡C 107가구 ▲84㎡D 184가구로, 인천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형대 단일 타입으로 구성돼있다.인천 도심권에서 대형 공원을 품은 자연친화 아파트라는 게 이 단지의 장점이다.인천시 첫 도
경제
이승희 기자
2020.11.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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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길병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병원이 검사를 받은 직원 일부에게 결과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출근을 강요해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 병원 측이 노조탓만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는 25일 소식지 98호를 내고 “지난 12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 후 동선이 겹친 직원들에게 검사 결과에 상관없이 출근하라고 공지한 것은 문제라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적했는데, 병원측이 공문을 보내 노조의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노조는 “언론
사회
장호영 기자
2020.11.25 18:31